08년생 예비중인데요.,!!가슴컵이 E95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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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08dh
·4년 전
08년생 예비중인데요.,!!가슴컵이 E95입니다 제가 이글을 적게 된 이유는 좀 수치?스럽다고 생각해서 위로받고자 쓴 글입니다. 코로나 19때문에 학교를 6월 쯤에 갔거든요? 그래서 그냥 같이 다니는친구들과 만나 학교에 도착했는데 남자얘들이 저보고 ''오 000야 너 임신했냐??ㅋㅋ''라며 지들끼리 ***하며 농담하더라구요.그리고 3교시가 체육이라 체육복으로 갈아입는 중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학교는 체육복은 챙겨다녀요)) 반에서 갈아입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는 얘들이 갑자기 저보고 가슴커서 부럽다고 본인들은 커서 가슴성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제가 가슴에 예민한걸 아는 같이 다니는 네명의 친구들이 좀 빙빙돌려서 이만 가보라고 말하긴했습니다. 분명 부러울 의도로 말한것일 텐데 왜 이렇게 예민할까요?? 이런 얘기를 부모님께 하자 "너처럼 가슴크고 얼굴이쁘장하제,헬스다녀서 그런지 몸좋지.얼마나 좋아??응??중딩돼바라 가슴큰게 복이다 복!그리고 남자들은 가슴크고 몸매좋은 여자들을 좋아해.커봐라 이쁘게 낳아줘서 고맙다고 절할거다 넌" 이라며 장난치며 말하시는데 네...너무 짜증났습니다..((부모님이 싫은건 아니구요.,!!) 그나마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제 말에 공감해주긴 한데.. 제가 가슴큰게 좋다고 받아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콤플렉스까진 아닙니다 사춘기도 오지않았구요 현재 점점 외모에 관심을 갖는 중인데 관심을 점점 가지면서 가슴이 커서 싫다기보단 커서 좋다는걸 자연스럽게 생각해질까요..?? 외모에 관심을 갖아 하는 행동:헬스 3개월 째,올브에서 풀메를 하기 위해 필요한 화장품들과 도구는 싹다 샀고 학교갈 때도 화장은 약간 풀메로 해요.그리고 옷은 hazzys나 필라나 나이키나 6달에 한번 가끔은 구찌에서 옷을 사는데 적극적으로 고릅니다. 그래도 아직 가슴이 커서 좋다기보단 수치심이 들긴한데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럴까요??아님 점점 크면서 가슴을 좋게 생각할까요?? 수치심이 많이 들어가지고....😓
조언필요예민부끄러워가슴E95컵정상기대돼공허해수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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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herS
· 4년 전
음 수치심이 들만한거 같아요 들어보니까 주위에서 자꾸 그런 말들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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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forhappy
· 4년 전
꼭 가슴이 크다는 게 모두에게 좋은 점이 될 수는 없죠.꼭 남들이 다 좋은 거라고 해도 자신은 싫을 수도 있는거죠.남들이 좋다고 해서 자신의 생각까지 억지로 바꿀 필요는 없어요.내 몸이기도 하고 나중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싫을 수도 있는거죠. 꼭 남들 다 좋다고 해서 예외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마카님의 지금 자신의 마음을 남들에게 맞추지 않아도 되요.나는 나인데 내 생각을 버리고 남들 하라는 대로 하면 후회할 때가 있더라고요.그리고 자기 몸인데 남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얘기를 하면 기분 나쁠 수 있는거 당연한거고 가슴 큰게 남들이 함부로 얘기할 수 있는 이유도 아니에요. 남들 말에 마카님이 이상한거라고 휘둘리지 않으시길 바래요.나는 분명 이런 생각인데 남들은 다 그게 아니다 이거다,너가 이상한거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처럼 아,진짜로 내가 이상한건가? 이게 아니라 이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방황을 하게 되요.지금 마카님 상황도 딱 이렇고요. 정작 남들은 남이고 나는 자신인데 자꾸 남들 말에 헷갈리게 되죠.그러니까 자신의 생각에 더 집중하시길 바래요.싫을 수도 있는거지 이상한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생각이 다른 걸 이상하다,틀리다라고 확정짓는 것이 더 이상해요. 남들 말보다 자신의 말에 기울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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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light08
·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도 08년생 예비중이예요. 지금 우리또래 여자아이들에게 민감한 부분을 남자아이들이놀리니 많이 서러웠겠어요 .저도 많이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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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light08
· 4년 전
하지만 그런일 때문에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일로 놀리는게 잘못된 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