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주무시고계신가요?오늘따라 잠을청하지못하고 천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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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777
·4년 전
다들주무시고계신가요?오늘따라 잠을청하지못하고 천장만바라보다 눈물을 흘리네요,,, , 항상 잠을자려고누우면 슬퍼집니다., 머리가깨지고 눈이무거운데 오늘도 잊지못한 과거의 생각들이지나치며.,, 내가도데체 왜이럴까? 하고 속으로또 질문을하게돼네요ㅎ 오늘 휴대폰정리를 햇어요 이제 카톡에는 가족만남겨지고 다정리를했어요..진짜 헛살앗나봐요..진정한친구 지인이 아무도없더라구요 그렇게 다떠나보내니.,, .공허함과 외로움 그리고.,..내가정말.., 내성격이문제여서 다들 떠나간나 쉽어요 이제는 저를 생각해주는 걱정해주는 그런 친구가 없네요...오늘은 10년지기친구도 내곁을 떠나가고다른친구를선택했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수신거절이돼어있더군요 근데 이유가...별것도아니더군요.,(예전에내가아냐.학창시절에 널 배신했지만., 니가날용서해서 그 책임감으로인해 10년동안친구한거지 지금은 이제그렇게못하겠어..언제까지 이렇게지낼수없다며 절 떠나갔습니다) 너무많이싸워서인지., 단한번도 먼저 사과를 한적이없는친구였더라구요 항상 제가 사과를 먼저했죠 늘...전화를무시하고잠수타고 오히려 내가더 눈치보고 배려하고 더 잘햇는데....결국은 절.친구로생각안했더라구요 28살먹 고 이나이에 언제새로운친구를만들수있을까요
답답해공허해속상해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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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ooom
· 4년 전
친구는 나이에 제약을 받는 단어가 아닌 것 같아요 좋은 인연은 언제 올 지 모르는 것 같아요! 상처를 받아본 사람은 더 성숙하고 발전되기 마ㅏ련이죠. 그런 깊은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가올 것이고, 마카님도 먼저 다가가보세요! 분명 맞는 사람을 찾을 거에요! 아그리고 다가갔는데도 잘 안됐다해도 상처 받지 마세요! 모든 가람과 잘 맞을 순 없는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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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cle0
· 4년 전
참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모든 것이 헛되어 보이고, 허무한 그 심정, 너무나도 잘 느껴집니다. 저희 아버지도 20년 넘게 정말 둘도 없이 지내오시다가 잠시 거리를 두고 계신데, 보는 저도 참 가슴이 미어졌어요. 쓰니님 사연또한 참 가슴한켠이 아리는 사연이네요. 물론 여러가지 여건때문에 앞으로 사람 만나는 것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죠. 학교보단 유치원이, 직장보단 학교가 친구 만들기에는 더 좋은 환경이듯이 말이에요. 나이도 물론 한 몫을 할테지만, 쓰니님, 사람은 가고 또 오더라구요. 분명 좋은 분이 찾아와 깊은 관계를 맺으로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좋은 분들로 연락처가 채워지길 바랄게요. 유난히 긴 이 밤에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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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77 (글쓴이)
· 4년 전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고 같이고민해주시고 응원해줘서 너무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