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같이 살기 힘들면 연끊고 살아'라고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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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가족이랑 같이 살기 힘들면 연끊고 살아'라고 하는데 저는 5년전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죄책감도 느끼고 아빠한테 잘못했던 행동들이 떠올라서 힘들었어요 저희 아빠도 알콜중독자에 가정폭력도 하고 좋은 분은 아니셨지만 죽고나니깐 나에게 아빠가 이렇게 큰 존재였나?싶었어요 사실 엄마도 그렇게 좋은 분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연끊고 살고싶은데 이게 맞는건지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후회하진 않을지 걱정돼요 어떤 선택이든 자기가 선택하지 못한 쪽을 후회한다고 하는데 후회는 늘 따라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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