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에 수학 학원과 영어 학원을 빡센 곳으로 옮겼어요. 그런데 적응도 제대로 못 한 상태에서 숙제는 많고 진도는 계속 빨리 나가서 점점 힘들어졌어요. 결국 번아웃 비슷한 상태가 찾아왔고, 영어 학원은 예전에 다니던 곳으로 다시 옮겼어요. 그런데 번아웃이 온 뒤 몇 달이 지나고 나서 갑자기 수학이 많이 버거워졌어요. 저는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학원에서는 이미 중학교 2학년 1학기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오늘 학교에서는 정말 기본적인 문제 하나를 틀려서 남게 되었어요. 그런데 전에 제가 다니던 수학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은 아무도 남지 않아서 제가 한심하고‘나는 왜 이럴까' 싶었어요. 또 학원 시험을 잘 보고 싶어서 밤에 몬스터를 마시면서 공부를 하는데, 오히려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은 친구들보다 틀리는 문제가 2배 정도는 더 많이 틀려요. 요즘은 학원 가는 날 아침조차도 버겁게 느껴지고 있어요. 또 저는 예체능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어서 생기부를 잘 채우려고 반장도 하고 여러 대회에도 참여했어요. 그런데 그런 활동들도 점점 부담으로 느껴지면서 집착처럼 되어가고 있었어요. 어느 날은 늦잠을 자서 지각을 했는데 혼날까 봐 길에서 넘어졌다고 말하고 보건실에 갔다고 했어요. 사실이 아니지만 선생님이 의심 하실까봐 화장실 칸에서 커터칼로 무릎이랑 손바닥을 그을려다가 무서워서 말았어요. 저는 평소에도 이유 없이 자주 무너지는 편이에요. 조금만 서운하거나 힘들어도 눈물이 먼저 나와요. 그런데 겁이 많아서 그런 자해는 못하고 멈추네요. 그냥 누군가에게 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 합니다.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고입하는 중3입니다. 저는 원래 영재 학교를 지원했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 3명도 함께요. 그 학교를 위해 입시 공부도, 1차 준비도 열심히 했지만, 저 혼자 그것도 1차에 지원 학교에 불합격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1차는 왠만하면 붙여준다더라 거의 대부분 붙는다는 말을 많이 들어 이 결과가 사실 충격적이 었습니다. 따라서 추천서를 부탁드린 선생님들 빼고, 함께 영-과고를 준비했지만 답지가 밀려 2-2기말에 수학이 B가 나와 그냥 일반고 지원을 선택하게된 절친이(이 친구가 물어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앞에 설명한것 처럼 같이 지원한 친구는 3명이지만, 2명은 얼굴만 아는, 그렇다고 서먹하지는 사이이고, 나머지 한명하고는 초등학교때 부터 연이 깊은 친구 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원래 자사고를 준비하다 3학년때 이 학교를 희망하게된 케이스라 준비나 정보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 전교1등이고 그 학교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친구이죠. 서론이 길었군요. 제가 고민되는 사건은 이친구기 저한테 1차 합격 여부를 물어 볼때 였습니다. 물어본 장소가 급식실이라 보는 눈도 많아 "무소식이 희소식이지"라고 말했는데 급식실이 시끄러워서 였을까 그 친구는 제가 합격한줄 알고 축하한다고 했습니다. 앞에 다른 친구들도 있는지라 정정도 못하고 넘어갔었는데...이친구와 독서실인데 옆자리라 서로 부딪칠 일도 많은데 잠깐 쉬는 시간동안 1차 준비할때도 입시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해 정보를 주고 받았는데 이제 제가 불합격한걸 알면 그 친구 입장에서도 정보를 묻기 껄끄러워 지고, 그럴건데...사실 저는 비록 그 학교에 떨어졌지만, 그 친구의 열정과 노력을 옆에서 본 결과 그 친구는 최종까지 붙어으면 좋겠어 2차 시험까지는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해 계속 기출 자료도 주며, 과학이 수학 보단 약한 친구라(저는 그 반대 입니다)과학도 알려주면 지내고 있는데 오늘 쉬는 시간에도 입시고민을 털어놓다 그친구가 그런 질문을 했습니다. "00아 너 과학고 견학 그거 가?" 네 이제 과학고로 입시를 틀어 준비하다 지원 과학고 견학수업이 있어 신청했는데 선생님들입에 오르내리던 그 말을 친구가 들은 것이죠. 문제는 그날이 영재고 시험날과 겹쳤다는 것입니다. 그때 반사적으로 "못 가지"라고 대답해 버렸습니다."아 그럼 내가 잘못들었나보다~"라고 그친구는 넘겼지만 사실 지금도 불안합니다. 오늘도 과학 문제를 설명해줬고 서로 응원도 하며 기출도 그 친구에게 줬는데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그 친구에게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 담임선생님이 제 추천서를 써주시고 과학고 추천서도 부탁할 분이라 만약 그 친구가 자신의 담임선생님께 저에 대해 물어 보기라도 한다면...선생님 한테도 신뢰를 잃고 친구에게도 신뢰를 잃을 것 같습니다. 제 계획은 2차 시험 결과가 나오는날 2차에 떨어졌다고 말할 계획이었습니다만 이 거짓말을 계속이어나가는게 맞을까 싶습니다. 피드백 간절합니다. 이제 2차 시험이 2주도 안남았습니다
진짜 진심으로 너무 하기 싫어요. 다들 그러는거 알고 있고 그럼에도 다들 해내는데 왜 저는 자꾸 포기하고싶을까요? 이제 정말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머리에 들어오질 않아요. 스카에 앉아서는 핸드폰만 붙잡고 있고 겨우 폰을 내려놓고 공부에 집중해보려하면 멍을 때리거나 딴생각을 하곤 해요. 그렇게 날린 시간이 몇시간인지 모르겠어요. 날 위해 부모님께서 내주신 학원비가 얼만데 숙제도 이렇게 안해오고 공부도 안하니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해요.. 근데 그럼에도 공부가 정말 안돼요. 어떡하죠?
제가 2년 친구인 애가 있는데 개가 자꾸 내 물건 허락없이 만지고 팩폭을 자꾸 날림 그리고 저번에 개랑 살짝 싸운후에 놀자고 했는데 개가 00놀이터에 있다는거임 그래서 갔는데 없는거임! 그후에 애들이 있을만한곳 다 보는데 없어서 딱 1곳만 더 보고 가야지 했는데 애들이 다 거기 있는거임! 근데 따른 애들은 날 환영했는데 딱 개만 날 째려봄...그리고 그전에 개가 따른데 갈수도 있다 했긴한데 갈수도 있다 했지 간다한건 아니잖슴?근데 개는 오히려 갈수도 있다는게 가는거라면서 우김.. 그리고 개가 내 뒷담도 깜.. 자꾸 내가 자기를 협박했다 그러고 이상한 애기를 지어냄...이거 게속 친구하는게 맞음?
학벌을 답하기 부끄럽지만 3년제 다니는 2학년 사람입니다. 기말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보내며 제 스스로 지치고 한편으로는 정신없다고 느낍니다. 1학년에 비해 어려운 스케줄로 인한 지침인지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휴학을 하고 싶다는 마음과 팀 프로젝트로 인해 인간관계에 대한 불편함도 느껴서 극단적인 생각으로 자퇴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되나요? 휴학 경험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온 후, 첫 시험인 중간고사가 대차게 망했습니다. 중간고사로 인해 충격을 받고, 기말고사 시기인 지금 잠도 줄여가며 열심히 공부중인데, 아무리 공부를 해도 해야할 것은 넘쳐나고, 시험이 끝난다고 해서 공부를 안해도 되는 시기는 이제 끝났다고 느껴집니다. 밤늦게 공부를 하다보면 정말 이유없이 갑자기 눈물이 날 때가 있는데, 정말 사소한 것들에도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게 스스로도 느껴집니다.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버티고 있는데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지도, 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 겪는 무력감에 밤마다 쉽게 잠이 오질 않네요. 벌써부터 지쳐가는데, 남은 고등학교생활을 견딜 수 있을까요? 또 제가 잘 하고 있는 걸까요?
중3 학생이에요. 학교는 읍, 면 단위 지역에서 다니고 있고 고등학교도 같은 지역으로 진학할 예정이에요. 중학교 3년 동안 거의 매일 벼락치기로 1~2주 정도만 공부하고 시험 난이도가 낮은 편인데도 평균 70점 정도였고, 영어는 60점, 수학은 40점대가 나올 정도로 기초도 부족하고 솔직히 노력도 많이 안 했어요. 이대로 계속 가면 안 된다는 건 알고 있는데 공부를 해본 경험도 거의 없고, 지방이라 사교육도 잘 되어 있지 않아요. 집도 좁아서 공부할 제 방도 없고 공부할 공간은 동네에 있는 작은 도서관 하나뿐이에요. 저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고등학교 진학할 때 농어촌 전형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그냥 제 실력이 부족한 건데 괜히 주변 탓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사실 공부해야 하는데 계속 미루고만 있고 그냥 모르겠어요. 앞날도 잘 안 보이고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생각은 드는데,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18살까지 예술 분야를 전공했고, 교우관계도 원만했습니다. 키도 크고, 말주변도 좋아 먼저 다가오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러다 19살 때 개인적인 방황을 겪으며 전공하던 걸 그만두었고, 살이 20kg 가까이 찌며 급격하게 내성적으로 변하고, 우울했습니다. 오래 하던 전공을 그만두고 뭘로 대학을 가야 할지 몰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서울에 가고 싶어 부모님 몰래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주말에 서울을 왔다갔다 하며 특강을 듣거나, 몇 주 간 합숙을 한다는 핑계로 학교에 결석계를 내고 서울에 올라가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던 전공을 갑자기 방황하며 그만둬 버리니, 가족들 눈치가 보여 그냥 집 근처 국립대에 진학했습니다. 학교에 입학했는데, 신설 전공에 대형과라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쉽지 않고, 또 자유전공학부라 동기들과 같은 수업을 들을 일도 없어 자연스레 혼자 다니는 게 익숙해졌습니다. 원래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며 당, 패스트푸드, 탄수화물을 절제하며 살았는데, 20살 이후 술담배와 정크푸드, 야식, 무너진 수면패턴 등 10대와는 너무 달라졌습니다. 매일 게임만 하고, 공부도 전혀 하지 않아 중간과 기말 모두 망쳤습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건 제가 전공했던 것 외의 특기가 영어라 특기를 살린 전공으로 서울 쪽의 대학에 재입학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에게 말하기는 여전히 눈치가 보입니다. 매일 술담배와 라면만 먹고 게임만 하는 지금의 삶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정말 학업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학업이랑 수행 때문에 새벽 3시에 자고 그러는데 일찍 자라는 잔소리 때문에 화나서 소리 빽빽 질렀다.가끔 가다 보면 참는 것도 일이더라.
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전교 5등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고등학생인 현재는 운 좋게 들어간 고등학교에서 운 좋게 전교 2등 상위 약 0.8%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제가 원래 있던 병 때문에 한동안 입원을 하느라 학교에 나가지 못해서 전교 8등인 제 친구에게 선생님이 따로 강조한 부분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 친구는 제게 딱히 없었고, 범위는 ~까지라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고, 범위도 고의적으로 다르게 얘기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입원 후 돌아온 바로 당일에 수행을 쳐서 제대로 말아먹었습니다. 물론 등급이 내려갈 정도로 말아먹진 않았지만 상위 %가 바뀔 가능성이 높아 화가 났습니다. 이러면 안되지만 성적이 한 번 떨어지니 다른 것도 눈에 들어오질 않아서 그냥 뛰어내릴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 얘기를 들었는데 삐끗해서 등급이 하나 내려간 한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건을요. 그런데 저였어도 그랬을거라는 생각이 너무 들기도 하고 어차피 성적말고는 잃을 것도 없는데 그냥 한 번 결심해볼까.. 하고요.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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