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 때 억울해서 울거나 아니면 잘못을 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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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stia
·4년 전
전 어렸을 때 억울해서 울거나 아니면 잘못을 해서 울면 부모님이 “니가 뭘 잘했다고 울어!”라고 소리치셔서 지금도 울때는 소리를 죽이고 울어요... 사람들이 울 때 보통은 딸국질이 나는 것처럼 어깨를 들썩이고 목도 잠기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우는 소리도 내는데 저는 어렸을 때 그게 트라우마?비슷한 게 되어서 지금은 아무 소리 없이 조용히 눈물만 흘려요... 물론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도 많겠죠 요즘엔 자꾸 울고 싶어도 울음이 나오지 않아 제 마음속에 커다란 응어리 하나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울분을 토하고 싶고 누구한테 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데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이 앱을 오늘 깔게 되었어요.... 깔고 나니 이 앱을 깔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런 얘기도 없이 이렇게 이야기를 끝내서 죄송해요 그냥 누군가 제 얘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적었어요 다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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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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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jigirl
· 4년 전
에구..저희부모님이랑 똑같은 말을 하시네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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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ia (글쓴이)
· 4년 전
@hangjigirl 님도 힘내세요! 화이팅! 저…제 친구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아 보려구요ㅎㅎ 님도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찾길 바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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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ia (글쓴이)
· 4년 전
@!176c055070502d3dcb4 ㅋㅋㅋㅋ이것도 나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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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ia (글쓴이)
· 4년 전
@!176c055070502d3dcb4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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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ia (글쓴이)
· 4년 전
@!176c055070502d3dcb4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