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너는 나를 좋아해줬다. 왜? ...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커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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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역시나 너는 나를 좋아해줬다. 왜? ...왜 일까..? 정말 왜..?? 그래서 나는 욕심이 생기는걸까? 무슨 욕심?? 우리는 그저 친구인데 말이야. 아니 친구인가? 너에게 친구의 정의는 뭐야? 난 너의 그 정의에 마춰줄 수 있어. 나에게 친구의 정의는 항상 친구들이 생각하는 딱 그 선, 그 선이였으니까. 너가 나랑하는 이런것도 친구라서? 아님 할 수 있어서?? 내가 보이는거완 다르게 힘이 정말 없어요. 원래 없는데 어제 다시 뼈저리게 느꼈어요. 매번 학교에서 압력..?? 항상 낮게 나왔었고, 고..1-2땐, 아무리 힘을 줘도 평균을 못남거서 그거 계속 붙들고 있었던 기억이 나요. 1만 올리면 되는데 그게 안 올라가서. 그러다가 어쩌다 잘못 올라가서 딱 커트라인 걸려서 옆에 반 친구들이 오오오-! 해줬던 기억이 나요. 다시 해봐 해서 다시 해보니 역시나 잘못 올라간것. 친구들이 괜찮다고?? 뭐 넘긴 숫자를 적어줫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내가 너의 두 팔을 잡을 수 , 제지 할 수 있어서 잊 고 있었어. 그런데 아니더라. 너가 봐주고 있는거더라. 아 미안미안 내가 잘못했어-!! ㅋㅋㅋㅋㅋ 그러고 둘이 놀았어요. 누가 어디에 긇혔는지도 모르고서 나중에 보니 적게 붉긋 하더라구요. 귀여워 해주는 너가. 나한텐 뭔가 다른 너가. 나도 너에겐 그냥 숨김없이 사소한것도 툭- 알려주고 싶잖아. 그게 부끄럽다고 해도 말이야. 정말 어쩌면 우린 조금 ... 짙은.. 친구가 아닐까..? 아니 나는 굳이 친구라는 틀을 만들지 않아요. 선이 없어요. 그럴 수 있지~ 라는 내 마인드가 처음에는 내가 좋지않아서.. 그러니까.. 다 이해가 갔고, 정답은 없는거고. 너도 다른 너도 이해가 갔고, 듣고 따르는것 밖에 못하기 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엄마도 신기해 했어요. 다 이해하고 그럴 수 있어 한다는게. 그렇게 내가 본 사람들은 조금 이기적인거 아닌가? 싶엇어요. 다 그럴수도 이럴수도 있는데. 왜 이해하는게 이렇게 어려운걸까? 나는 왜 그럴 수 있는 걸까. 이해가 안돼면서도 나는 그럴 수 있지-. 그래서 나는.. 내가 정한 선은 없고 너가 생각하는 친구의 선에 마춰갔어요. 이친구와는 이렇게도 저렇게도. 이친구와는 딱 이만큼. 으으음.. 잘 모르겠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오늘 저는-. 사랑니를 이제 다 뽑았어요. 마취주사 안아프게 잘 해주셨어요. 그런데 그 공포는 아프고 안아프고를 따지지 않고 찾아오더라구요. 주먹을 꾸욱 쥐고 오들오들 떨었어요. 힘을 풀어도 떨리는 몸에 당황했어요. 안아픈데 오들오들 떨다니. 엄살인가-. 오른쪽 할땐 괜찮았는데, 오늘 왼쪽하는데 누가 손 잡아줬느면 좋겠다고 생각이 뙇- 들더라구요. 아, 오른쪽 할땐 서러웠어요. 왠지 모르게 그냥... 그냥. 아파서 그런가..? 이틀을 굶어서 살빠지고 ㅋㅋㅋㅋ ㅠ 오늘은 아픈건 딱히-..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그러나-.. 오늘은 별로 안 아팠어요. 밥도 잘 먹었구요... 조금 아픈..건 아니고 욱식..? 하긴 한데 목 넘길때도 좀 아파요..;^; 그러고 오늘 엄마랑 하루종일 붙어있었어요. 일하는데 따라가서 오늘 이상하게 엄마가 나랑 있어 행복해 했고 많이 웃었어요. 아빠도 나랑 있으면 좋아하거든요. 딸 보고싶다~ 란 말을 꽤나 많이 들어요. 엄마가 오늘 그러더라구요. 아빠가 너랑 있으면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며-. 나는 모르겠거든요. 난 바보라 그냥 다 엄마든 아빠든 마춰주고 있는거 뿐-.. 멍청하고 ... 몽청할 뿐인데..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고맙기도 하고. 그런데도 나는 참 몬난 ㄴ이라... 가슴이 아팠어요. 내일도 붙어 있고싶어 하는 엄마.. 그런데 어늘 너무 힘들었어요. 한거 없이 그냥... 힘들더라구요. 졸리기도 하고.... 그런데 아직 나는 잠들지 못하고 있네요..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친구를 만나러 갈까-? 하고 있어요. 술도 쫌 먹고싶지만 이를 뽑아서...;^; 뜰퍼. 꼭 먹지말라면 먹고싶어요. 어제도 오늘땜 몇일 못먹는다고 친구만나 술을 먹으려 사왔지만 먹지도 않고-ㅋㅋㅋㅋㅋ ㅠ 뒹굴딍굴 놀고 이야기만 했었어요. 만나서 할건 없지만-... 그냥 너랑 누어있고싶어요. 친구한테 뭐 해주러 가야하기도 한데- 언제 해주지- 고민중이거든요. 그래서 매일 가면 그 친구도 만나고- 너 집에서 뒹굴뒹굴 할까아-? 헤헤- 아직 잘 모르겠다. 나만 나 혼자서 정해진 스케줄-.. 흐힣 이래도 넌 좋아해주꺼자나. 이래도 다 나 만나줄꺼자나. ...사랑한다고.. 해헤 나 기분 좀 좋은거 같기도 해-. 아마- 자고싶기도 하고-.. 안아줬으면 해. 그냥.. 그냥-.. 이런건 어떤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졸리다-.. 마지막으로 요즘 이런생각이 들어요. 역시 머리가 커서 그런가. 어디서 주워먹는건 있어선-.ㅋㅋㅋㅋ 안녕이라는게 뭐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안녕이 안녕하다...??? 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하고 안녕히가세요-. 그냥 쉽고 자주 하는 말에 아무렇지 않게 마주치면 안녕하세요- 해어지면 안녕히가세요- 하는게 요즘은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무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겠지만-.. ㅋㅋㅋㅋ 그냥 뭔가 내가 말하고 좋은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잘자요오- 지금 잠들진 않을거 같고.. 나중에 언제 잘지 잘 모르겠어요-.. 아는 동생이 나를 괴롭힌다면 더 늦게 잘꺼고-.. 안그렇다면 2시전에 잠들것도 같고. 아니 잘 모르겠어요. 도중에 꺌수도, 나 혼자 있는데도 늦게 잘 수도. 다들 잘자요-. 꿈을 꾸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더 피곤해요. 잘 잔것같지도 않고..도중에 깨고. 꿈 원래 잘 안꾸는 걸로 나는 나를 그렇게 알거든요.. 그런데 저번 몇일을 하루에 꿈을 몇개씩 꿨었어요...;^; 친구한테 연락이 왔으니 내 두근두근 거리는 이야기를 해줘야지. 나 내일 너네집 가도데-? 나 친구만나는데 너도 잠깐 나올래-?? 하고-. 그래서 좋은 꿈 꾸라고 하면 조.. 좋은건가요..?? 좋은 꿈 꾸면 일어나면 기분이 좋으니까아..모오 좋은것 같기도 하구..? 좋은 꿈 꾸면 피곤하다고 안느껴지지않아요?? 그렇다고 내가 꿧던 꿈이 나빳던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 일상같은 꿈...??? 정말 꿈과 현실이 .. ㅋㅋㅋㅋㅋ 다름이 없네.. 헣 흥 나도 꿈 너 싫어-. 그냥 깜깜하게 아무 꿈 안꾸고.. 더워- 덥다라아아 더워서 깨지말구 잘자요오-! 난 아무래도 바본가봐... 흐이-... 그래도 내가 좋은건 좋은거-! 그쵸? 아니,.. 그래서 내가 이렇게 됬잖아.. 별로 안 좋은것도 같고-.. 모르겠어,난.
평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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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attainochi
· 4년 전
마카님은 주변에 모든 사람들에게 맞춰주고 계신 것 같아요 마카님이 대단하면서도 위태로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