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불러서 간다 사업단 이전한다고 한다 나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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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팀장이 불러서 간다 사업단 이전한다고 한다 나보고 머리좀 감고 살아라 초면에 그런말을한다 외모보고 카페 손님이 나간다고 한다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은 입을 쉬지 않는다 23살 내나이 젉어서 무시한다는 생각이든다 시재금을 오늘 실수로 잘못 입력했다 아줌마들4명이 합심해서 나를 뭐라고 한다 정신없다 23살이면 일 잘해야 되지않냐고 혼냈다 어지럽다 분명 상처 받아서 아파야 되는데 아픈 느낌이 없다 숨겨온 감정이 울컥 올라온다 난 그래도 참고 견뎌야 한다 집에 유일한 수입원이 나니까 그래 가면을 쓰고 표정을 숨기자 상처도 덮어버리자 아줌마들은 나 빼고 자기들만 이야기 꽃을 피운다 욕도 하고 스트레스을 푼다 난 어디에 풀어야 할까? 난 엄마가 아파서 안되고 아빠는 시골에 있다 동생을 어리고 힘든지 한숨에 기절하듯 잔적이 요즘 많아졌다 왜 눈앞이 깜깜하지? 위로 나도 받고 싶다 동정이라도 받고 싶다 오늘 기억은 담아놓고 참는 성격탓에 오래 기억할듯 하다 진짜 모르겠다 슬픈 감정을 참고 있지만 언제까지 참아야 되는지 과연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같이 일해 본 아줌마들은 나를 맘에 안들면 하나같이 나더러 '너는 나쁜애다 거짓말쟁이에 말도 많고 실수투성이에 성격이 삐딱하다 너같은 애는 살다살다 처음 본다 너네 엄마랑 아빠는 가정교육을 잘못했다 내가 지금 너 가정교육 대신 해주는건데 왜 꼽냐!'라고 말한다 이기적인 애라고 말한다 그러구나.. 난 이기적인 인간 쓰레기구나 싶다 죽고 싶다 지쳐서 이젠 못 견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족이 너무 걸린다 마지못해 다시 살아본다..... 주위에선 나를 피해 망상 오진다고 한다..생각해보니 그랬나? 싶다 제발 누군가 나한테 위로좀해줘 내가 정말 잘못했어? 난 ....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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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user2 딸같아서래요.. 입이 멈추지 않고 말을 쏟아네요.... 우리 엄마도 안 하는 잔소리들 그리고 머리 떡져보인다 살 빼야 되지않냐 등등 이런 소리가 많아요 자기들이 신경안써도 되는데... 그래도 정말 많이 위로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