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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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성소수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서로의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니까. 그렇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우습게 이야기하고 쉽게 이야기하고 혐오스럽다는 말을 하지는 않았으면. 성소수자는 더이상 ‘소수자’라 칭하는 게 맞나 싶을 만큼 꽤나 많고. 당신 주변의 좋은 친구들, 고마운 인생 선배들, 착한 후배들, 그리고 어쩌면 당신의 소중한 가족 중에서도 성소수자를 미워하는 말을 듣고 상처입을 이가 있을 수 있다. 나는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의 세상이 무너진 후에 당신이 괴로울 일은 없으면 좋겠다. 소중한 이에게 당신이 돌을 던졌다는 죄책감을 갖지는 않기를 바란다. 그러니, 혐오하는 말은 당신을 위해서라도 조심해달라. 당신에게 좋은 사람이었던 누군가의 세상을 당신이 무너뜨렸다는 후회는 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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