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5개월차인데 왕따에요. 너무 서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인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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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개월차인데 왕따에요. 너무 서러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opeeee
·4년 전
진짜 개서럽다.진짜ㅠㅠㅠ 입사 5개월차인데... 나는 사수랑 둘이서만 같은 소속이고 같은 팀 사람들은 다른 소속이야. 나랑 사수만 계열사고 다른 팀사람들은 모기업 정규직들? 근데 사수랑 나랑만 소속이 같아서 해당 소속을 같이 일해야하는데... 입사 2개월차부터 나한테 제대로 인수인계도 안해주고 (자기 입으로 자기 설명 못한다고 몇번이나 말함) 내가 실무 틀리니까...자꾸 겁나 크게 한숨 쉬고.. 나한테 일을 아예 안줫어 2개월간. 근데 사수는 팀장이랑 개친해. 그니까 팀장은 사수말만 듣고 내평가 안 좋고. 수습 2개월 연장하자는거야..1년 계약직인데..한시간 잇다가 전무님한테 컨펌 안되서 나한테 수습 통과됫다고 하는거야;; 우여곡절 끝에 수습 통과되었는데;; 사수랑 나랑은 같이 팀으로 일해야하는데 지금껏 사수랑 단한번도 커피나 밥 먹어본적 없어. 내가 푹 쉬고 오라고 해도(그사람 연차때) 카톡 씹고... 안 들리는 척인지 뭔지.. 내가 불러도 대답 없을때 많고. 내가 직접 부르는 이유는 메신저로 뭐 물어봐도 답이 없기 때문이야. 근데 내 사수는 나보다 2년 정도 일찍 일해서 내 계열사 사람들이랑 친해. 나도 그 계열사 갈일이 있는데 누가 인사이동이 되도 안 알려쥼 사수가 먼저 ^^ 왜 그게 필요하냐면 일에 필요한 정보인데...그거 모르고...ㅠㅠ 지만 혼자 소통하니까 나는 아뮤것도 몰라. 그냥 단순히 사수한테 일 받아서 업무 하는중이야. 그런 와중에 사수는 팀장한테 잘 보여서 승진했고... 난 5개월차인데 같이 밥 먹을 사람 조차 없어... 사수가 나 좀 챙겨주지...하나도 안 챙겨주고 맨날 한숨만 겁나 크게 쉬어. 차라리 일 내가 실수하면 화를 내고 욕을 하지...진짜 ㅠㅠ 나한테 일도 중요한거 안 시키면서 한숨만 크게 쉬고 막 혼자 집어던지면서 짜증내. 다 나 들으라는 식으로.. 직장내괴롭힘으로도 못 신고해 나한테 햇다는 결정적인 증거도 없기 때문이야. 혼자 밥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울팀 사람들은 엄청 개인주의야. 근데 어쩌다 팀 런치하면 아무도 나한테 말 안 걸고 (내가 직급이나 나이로도 막내임) 내 윗 막내한테만 집중돼..같이 밥먹긴 하는데 테이블만 같이 있지... 뭐 걸어갈때도 나 혼자 뒤따라가... 나한테 뭐 먹을래 이런거 안 물어보고 지네들끼리 절해서 난 따라가다 그냥 모르는 얘기해도 바보같이 웃고 와ㅠㅠ 사수는 먹을것도 나한테 한번 준적 업다... 다른 사람들한텐 엄청 친절하게 대해서 나한텐 기본 짜증 화냄 탑재되어잇어... 그래서 회사내에서도 평이 좋아 ^^ 나랑 같은 팀인데... 나는 어느 소속도 아닌거같아. 내 본 소속 계열사 인사팀에 물어보는것도 다 사수 참조 걸어서 물어봐야하교....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앉아잇는 모기업 (본 팀 사람들) 사람들이랑도 1도 안 친하고.. 내가 다가가도 다들 틈이 없어 특히 사수. 내가 사정사정해서 5분만 대화하자고 사수한테 말햇어 일 못해서 폐 끼쳐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근데 돌아오는 말이 일이나 똑바로 하래... 너무 서러워. 그냥 매일 말 한마디도 안하고..오는 날도 많아. 팀장도 사수편이니까... 면담도 못함 퇴사하고 싶어도 늦은 나이에 어렵게 취업되서 바로 퇴사도 못해 ㅠㅠㅠ 진짜 너무 서러워 속상하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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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123
· 4년 전
많이 힘들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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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w
· 4년 전
진짜 직장 다니면서 인간관계 문제 생기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잖아요..정신병 걸릴 거 같고, 그 사람이 어린앤가 유치해 보여도 지속적이면 스트레스 받고 하 저도 그 기분 잘 알아요ㅠㅠ 꼭 알려줘야 하는 걸 안 알려준다면 정말 화날 거 같아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일부러 그러는 거 같은데 작성자분이 행동이나 실수나 사소한 것 들을 생각해 보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적당한 선을 두세요. 가까이에 있으면 있을 수록 작성자 분만 힘들어져요. 더 다가가지도 말고, 바라지도 말고, 선을 두고 지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필요한 정보들은 눈치들로 빨리 캐치하거나 다른 동료를 사귀는 방법을 추천해드려요ㅠㅠ 그래도 남이 왜 그런가 생각해 보는 게 먼저이긴 해요! 일을 못하는 거면 자기가 자기를 먼저 돌아봐야 돼요 내가 일을 잘하고 성실한데 그 사수분이 그러는 거면 정말 문제가 있는 거지만 내가 못한 거라면 저라도 그렇게 할거 같아요 근데 글만 읽은 거지만 정말 기운 쪽 빠져요ㅠㅠ 진짜 피곤할 듯....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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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ring
· 4년 전
일이힘든거보다 사람이힘들다는말이떠오르네요 저두 영업사업일할때 사수가 내편인척 아닌척하면서 간보는놈하나있었는데 진심 빡쳐서 이직할때 욕퍼붓고 정색했더니 미안하다고하면서 잘되기바라는마음이라고 ***로 사과를 하드라구요 이일이 계속있어야되지않는거라면 이직도추천드려요 일은 배울수있지만 사람은 그런인간들은 안바뀌드라구요 인간은 고쳐쓰는게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