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나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것은 아닌 것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신감|종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적어도 나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것은 아닌 것임에 분명하다. 긍정의 힘? 감사일기?? 자존감??? 신기하게도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시작하면 그런 나를 비웃듯 긍정적인 앞날을 계획하는 나의 계획은 엎어지고 내가 감사하는 것들은 이내 나를 괴롭힌다.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잘한다는 생각이 들때쯤 큰 실패를 겪는 일이 많다. 물론 변함없이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내게 도움을 주는 일들도 내 선에서 대부분 망친다. 전생에 내가 엄청난 대역죄라도 저지른걸까... 그 죄값을 이렇게 치르고 있는건 아닐까... 하지만 종교에 얽매이고 싶진 않다. 예전에 종교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 종교 저 종교 찾을 때마다 너무 깊이 빠져들다보니 주위에 민폐를 끼쳐 사람들이 나를 떠나더라. 심지어 가족까지도... 결국 어떤 종교든 기복신앙이 바탕에 깔려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손을 놓게 되었다. 그나마 내 인생에 다행스러운 일도 많지만 여기에 언급하는 순간 그마저도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언급을 못하겠다. 그냥 살아가는 중인데 그 이유를 알고 싶은데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하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poon23
· 4년 전
왜 태어났는가? 보다는 어떻게 살 것인가? 를 고민 하는 것이 맞다고 하였습니다. 다들 부모님이 낳어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났으니 살아야합니다. 이왕 살꺼 현명하게 즐겁게 잘 사세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spoon23 댓글 감사합니다. 이왕이면 가치있게 살다 가고 싶은데 그렇게 되기가 힘드네요ㅠㅠ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eea622579d688dd6eba 그런가요?..제가 너무 완벽주의거나 욕심이 많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