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거의 제 자신을 참을 수가 없어요. 저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불안|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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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ternan
·6년 전
저는 과거의 제 자신을 참을 수가 없어요. 저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리플리증후군이 아닐까 스스로 의심됩니다. 아주 어릴 때 저의 거짓말은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던 것 같고 그 뒤로 질투나 증오, 나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혹은 누군가와 친해지기 위한 수단으로써 거짓말을 하는 행위가 이어진 것 같아요. 솔직히 중학생때까지는 거짓말을 하***하는 충동적인 그 마음이 잘못되었다는 걸 인지할 겨를도 없이 충동이 앞서서 크고 작은 거짓말들을 했고, 뒤돌아서 후회를 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죠. 고등학생때는.. 충동보다는 계산적으로 거짓말을 해왔어요.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불안하고 결핍된 제 감정과 환경을 친구들에게 숨기고 싶어서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과거의 제가 정말 미치도록 싫습니다. 이젠 10년도 넘은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생각이 안날 법도 한데 문득문득 순간순간 예고도 없이 제가 저질렀던 크고작은 거짓말들이 제 머릿속을 지배합니다. 그럴 때면 부족한 믿음이나마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보기도하고, 이런저런 심리서적을 읽거나 관련된 유튜브를 보며 깊이 반성하고 그런 제 자신을 용서해보려고도 해보았으나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죽고싶을 정도로 너무 괴롭습니다. 수도 없이 죄책감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지난 과거 돌이킬수도 없는거고, 이미 지나간 인연들 붙잡*** 하는 마음으로 괴로운 게 아니고 그냥 거짓말쟁이였던 어렸던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진저리 칠 만큼 싫습니다. 그래도 앞으로라도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가려면 아프고 미운 과거도 보듬고 어떻게든 끌어앉고 가야할텐데.. 대체 어떻게 해야 제가 제 과거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 용서는 못하더라도 괴로움이라도 줄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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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ar
· 6년 전
관심을 받고 싶었던 나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마음 용서하는마음 과거에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다시는 안하면 됩니다 그저 어린마음에 거짓말이란 것을 이용해 관심을 사려하던 어린마음을 용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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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iKiO
· 6년 전
저도 제 과거가 다 혐오스럽고 왜 그랬지 후회했었어요. 하지만 이미 시간은 지나왔고 많이 자책도 하고 후회하고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혐오해 왔잖아요. 과거는 고칠 수 없고 앞으로 그런일이 없으면 되는 거에요 너무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지마요. 그 시절은 우리가 너무 어렸잖아요. 그동안 우리는 성장해 왔고 다시는 안그러면 되는 겁니다. 본인을 용서하기 싫으면 용서하지 않아도 되요. 괜찮아요. 울어도 되고 마음껏 아파해도 되요. 하지만 과거를 많이 후회를 하고 앞으로 안그러면 되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는 걸 그만뒀으면 해요. 우리는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하는 걸 이미 알고 있잖아요. 자기 자신을 아프게 두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