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감정공유, 어디까지가 적정선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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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감정공유, 어디까지가 적정선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igiii
·6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저희 가족은 사이가 좋아요 부모님께서 사랑이 많으시고 남매끼리의 사이도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오랜 고민이 있어요 엄마랑 저랑은 성향이 아주 다른데요, 엄마는 정도 많고마음이 약하세요. 타인이 당신에 대해 한마디를 하면 그 한마디에 밤새 뒤척이십니다. 또 당신이 손해를 보시더라도 남들에게 하나를 더 줘요. 저는 반대의 성향이에요. 제 밥그릇이 중요하고 남들이 저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하든 저를 싫어하든 별로 상관 안 합니다. 모든 사람이 저를 좋아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또한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타인에게 서운한 일이 있으시면 저에게 오늘은 누가 이랬고 누가 저랬고 등등 말씀을 하세요. 커가면서 저는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지 않기 위해 엄마의 말에 제 생각을 얹기 시작했습니다. ~해서 그러지 않았을까? 처럼요. 딸과 엄마의 감정공유에 대해 예전부터 적정선이 어느정도인가 대해 말이 많았는데 저도 이게 궁금합니다. 성향이 많이 다르기도하고 엄밀히 말하면 엄마와 나는 다른 인격체인데 어느정도가 적정선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괜찮으면 적정선인걸까요? 엄마가 저에게 타인의 얘기를 하는것이 매번 싫지만은 않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늘 귀를 기울일 수 가 없어요. 이 문제가 단순히 성향차이일지 아니면 제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건강한 모녀사이가 될 지 알고싶습니다. 엄마가 고쳐줬으면 한다기 보다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얘기를 들어야 엄마도 상처를 받지 않고 저도 가볍게 들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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