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환갑생신때 옷을 사드렸는데 환불하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트러블]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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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환갑생신때 옷을 사드렸는데 환불하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opie77
·6년 전
전 올해까지도 백수고.. 엄마랑 늘 트러블이 심한대.. 요즘 들어서 너무 크게 싸우네요 내년이면 퇴직하시고 지금은 못난 딸이라도 전 직장에서 회사퇴직금 남은게잇어서 오늘이 엄마 생신 환갑인데 잔치는 못해드려도 백화점에 가서 저번에 제가 입었던 보세 남방에 관심이 많으시길래 옷 두개 구입을 했어요. 한개는 남방하고 한개는 트렌치코트인데 비슷한게 없어서 꾸질꾸질 입었던게 생각나 두개를 구입했네요 요즘 퇴직하고 작은 텃밭 겸 농사지으시는 아빠 따라서 주말에 시골 내려가셧다가 오늘 오시는 날이였어요 피곤했을거 알고 잇엇는데 그래도 케익에 초해드릴려고 햇더니 피곤하다며 됏다시네요 옷 구매한거 보시더니음... 생신때 옷 해드린건 처음이었네요 생각해보니.. 근데 엄마가 자기는 이런 색깔 안받는다고 하시네요 저희 엄마 성향이... 엄마가 좀 철이 없으시고 좋게 말해 순수하신편이신데.. 현실적으로 말하면 눈치가 많이 없으신 편이예요.. 사람 감정 읽는 것도 잘 모르시기도 하고... 저런 상황에서 서운했던 감정이 많이 올라와서 무기력해졌던 적이 굉장히 많았엉ㅎ 엄마의 저런 성격 알고 저도 넘어갔어야 햇는데.. 제가 서운해지고 저런 말 듣는게 참 쉽지가 않고 하루종일 고생한게 가치 없는 일이 된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맘에 안들면 뭐 환불 해도 되는데.. 난 이색깔 안받는다느니 왜 이런걸 샀냐느니 주구장창 하길래 환갑이니까 그래도 그냥 넘어갈순없잖아라고 말했어요 처음부터 맘에 안들면... 옷위에다 뭐를 입고 걸쳐입던가.. 또 옷선물이라니까 입어는 보겠다고 맨몸에다가 걸쳐 입으시네요 환불도 못하게 방금 밖에 잇다가 와놓고 맨몸에다가 대충 걸쳐입으시고 별로다 환불해라 라고 하시는데 한번만 이야기 하면 모르겠는데 계속 원래 옷선물을 신중해야 된다 그거 알지 너? 이런식으로 말하시네요.. 내일 환불 하러 갈건대... 참 이런 일들이 너무 비일비재해요.. 항상 저는 엄마 비위맞춰주는 관계인것 같고.. 남들은 엄마랑 오붓하게 데이트 하고 그런다던대 저희는 생전 그런것도 없엇고 남들이 그래요 엄마랑 데이트 해 영화봐 넌 안그래? 너도 좀 그래 그럴때마다 저도 몇번을 시도해봐도 참 쉽지 않고 늘 싸우게 되더라구요.. 그냥 외면하자니 불효자식만 되는 것 같고 해주자면 저런식으로 눈치만 계속 보면서 비위맞춰야 될것 같고.. 오늘은 그래도 특별한 생일이라고 생각해서 한 건대 이런 대접받으려고 부모 챙겨줘야 되나... 저런 일들이 쌓이다보니까 늙어서 치매나 걸리고 병걸려서 가족들한테 서운하다느니 챙김 받는게 어쩐다는니 이러면 정말 죽이고 싶을 것 같은 그런 분노도 생기곤 해요 이제 엄마라는 존재는 제 상상속에서는 보살피고 챙겨주는 그런 존재는 아니구요 ㅠ.. 너무 속상하고 상처받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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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young
· 6년 전
에잇 무조건적인 사랑 안주는 부모라고 인정해버리고 맙시다 너무착해서 효도하고싶은데 또 안되고 다 알것 같아요 이제 그만 부모님한테 상처 받아요 그의 맞게 하시고 님은 상상속의 부모가 되시면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