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새는 입 떼는게 너무 두렵다. 내 말에 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그냥 요새는 입 떼는게 너무 두렵다. 내 말에 모두가 불쾌할까봐, 실***까봐, 상처입을까봐, 떠나갈까봐. 위로... 해주고싶은데 그러질 못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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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가 달렸어요.

sunwoodami

· 7년 전

왜 그렇게 생각해요? 저두 위로말이 상처에 말이될때도 있구요 위로에 말이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따라 달라지잔아요 그러니 너무 그러지 마세요.

mercii (글쓴이)

· 7년 전

@sunwoodami 뭐랄까... 요새 새삼 말의 파급력이 대단하구나 싶어서요. 정신적인 상처는 말 한마디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현실도 그렇고 이런 곳에서 제가 입을 떼는게 역효과는 아닌가 싶었어요. ㅠ 저는 말을 자유자재로 다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족이 길었네요..말씀만으로도 고마워요..;)

sunwoodami

· 7년 전

저두 말을 다루는 능력이 부족해요..음... 아니 없다고 봐야 맞는것같아요 전 그정도..? 제글은 두서도 없고 무슨내용인지도 몰라도 내가 공감하고 느끼고있다 라는정도면 만족해요.

mercii (글쓴이)

· 7년 전

@sunwoodami 음... 제입장에선 마카님이 하신 말씀 충분히 잘 새겨듣고있어요:) 다만 남들이 보는 제 말이 어떨지 생각하면 쉽게 생각하기는 어렵네요...ㅎㅎㅠ

sunwoodami

· 7년 전

어렵다..... 그쵸?

mercii (글쓴이)

· 7년 전

@sunwoodami 네...어렵네요 정말ㅠ 두서없는 잡념인데도 끝까지 들어주셔서 고마워요 마카님ㅠ//ㅠ

sunwoodami

· 7년 전

^---^별말씀을요~~

rain3690

· 7년 전

아니요... 당신의 댓글을 보면 언제나 힘이 나는걸요...?

mercii (글쓴이)

· 7년 전

@rain3690 언제나 다른 분들께 따뜻한 말씀을 전해주시던 그 마카님이시네요:)(반가워서..죄송해요ㅠ) 제게도 그 온기를 전해주셔서 고마워요.. 여전히 말하는건 정말정말어렵지만..ㅠ 극복해보려고요:)! 아자!

rain3690

· 7년 전

흐엉ㅜㅜ 존경하시는 분께 고맙단 말을 들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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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분명

현재에 불만이 있는건 맞는데 그래서 내가 원하는게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저는 영화나 드라마의 설레는 장면이나 멋있는 주연배우를 보고 심쿵해요 근데 그걸 현실에서도 바라는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못해요 어차피 저한테 그런 행운이 찾아올거라고는 생각도 안하지만.. 가끔은 마음이 쓸쓸해요

딱하루만 제일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싶어

기온은 떨어진다고 해요 근데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오늘도

누군가한테 돌이킬 수 없는 트라우마를 줬어요.

전 진짜 나쁜ㄴ이에요. 행복할 자격 없어요. 못돼 ㅊ먹어서 자기밖에 몰랐어요. 나쁜 ㄴ...이걸 잊으면 안되는데. 그냥 난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나쁜ㄴ이고 이기적이고 비겁한 사람이 맞고 남 눈에 피눈물 내놓고 행복할 수 없단걸 인정하며 살면 되는데 자꾸 사랑받고 행복해지려하니까 괴로운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마음 다잡아야지.

비공개

· 6시간 전

일반 고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내일도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해요 경남 제주도 지역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는 호감형도 아니고 매력도 없어요 저같은 사람은 인간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비공개

· 하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