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싶고 벗어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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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싶고 벗어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jn26
·4년 전
안녕하세요^^ 딸 아이와 살고있는 한부모이자 40대 여성입니다. 이혼후 5년뒤에 다른지역으로 이주한후 일하면서 알게된 사람과 2년 교제끝에 얼마전에 헤어졌어요..저보다 나이는 8살많고요.. 그 사람과는 2년동안 교제하면서 서너번정도 헤어졌다만났다 했던것 같아요.. 그때마다 제가 먼저 질척거리고 매달리기도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그사람은 절 바로 받아주지않고 몇일 시간이 흐른뒤에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절 불렀고 또 다시 교제가 시작됐었습니다. 그러던중 한달살기를 권유했고 전 딸아이와 상의후 같이 동거를 시작했지만 서로에겐 너무 힘든날들이였습니다. 혼자 오래살아왔던 그 사람은 저희에 모든것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었고 보름도 안돼 저에게 우린자기와 맞지않는다면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어떤미련도 없이 제 생활로 다시 돌아왔는데 그 사람은 또 아무렇지않게 저에게 연락을하고 만나더라구요.. 그렇게 지내다 그 사람은 직장을 그만두게 됐고 자영업을 하기위해 좀 쉬었습니다. 그러다 저에게 다시 들어와살아보자 하더군요 동거인으로... 고민고민하던끝에 전 월세와 생활비를 아낄생각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흰 서로 불편한건 고치면서 서로에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도 하고 지켜가면서 8개월이라는 시간을 같이 지내왔는데 코로나로 인해 딸아이는 학교를 가지 못했고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딸아이를 사이에두고 저흰 서로 교육방식이 맞지않아 많이 싸웠고 아이가 있다보니 사랑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얼마전에 결국은 헤어지게됐는데 그 사람 가족들과 친하다보니 원치않게 자꾸 식사자리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 사람은 속이 시원하겠죠?? 전 아닌거 알면서 자꾸만 쓸데없이 다른여자가 생겼나?? 혼자 상상을하며 제 자신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편하게 지내야하는데 그게 전 안되네요ㅜㅜ 몇일후엔 어쩔수없이 같은공간에서 일도해야하는 상황인데 신경 딱 끊고 살고싶은데 도와주세요ㅜㅜ 2년동안 그 사람이 저한테 상처줬던 말들 안좋은모습만 되새기며 잊어보려 하다가도 또 식사는 했는지 걱정도 되고 또 다른여자와 있으면서 나한테 하지않았던 행동들은 상상하면서 혼자 상처를받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저 어떻게하면 아무생각도 안하고 저하고 제 아이만생각하며 살수있을까요
스트레스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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