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에 대항하는 새로운 희망의 근거> (오늘의 일기에서 발췌) 내가 람타와 소울디를 알게 된 이후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전부'라고 인식하고 있던 틀이 깨지고 있다는 거야. 나는 으레 그렇듯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전부라고 인지하며 살고 있었지. 우주가 어떻고 외계행성이 저떻고 하는 이야기는 아득해서 평소에 잘 생각하지 않는 영역이니까. 당장 내 눈앞의 돈 문제나 먹고 사는 이야기에 집중하고 그렇게 하루 이틀 살아가다보니 그것이 전부라고 인지하게 되었어. 사람이 절망하게 되는 이유는 희망이 없어졌다는 느낌(무망감)에 더이상 저항할 근거를 찾지 못하게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해. 희망이 없어졌다고 느끼는 이유는 괴로운 현실이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갖지 못하게 되니까. 실제로 삶은 더 팍팍해지고 내가 상류사회의 삶을 누리게 될 가능성은 점점 더 꿈꾸지 못하게 되지. 일하다 보면 하루는 짧지만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기에 인생은 길어. 나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나는 언제 그들(상류사회)처럼 살 수 있을까? 이제 그럴 수 없다면 비린내나는 이 삶을 언제까지 살아야 되는 거람. 고개를 들 수 없게 된 사람은 가만히 평온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끝없는 심연으로 추락하지. 날개가 꺾인 새가 공중에 가만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닥으로 처박히는 것처럼. 나의 경우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지 못하게 되어버린 삶을 살고 있어. 이 곳은 유토피아가 아닌 지구의 인간세계인지라 부(富)의 편중은 극심하고, 모두가 원하는 것을 모두가 누릴 수 없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경쟁해서 성취하거나 낙오돼. 낙오되더라도 개인의 의지+주변과 사회의 도움을 통해 잘 살게 되리라는 희망을 다시 품고 나*** 수도 있지만 한정된 지식만을 알고 있는 인간 존재는 나약한지라 지쳐서 멈추기도 해. 멈춘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일어나지 못하게 되어버리고. 한정된 지식과 좁은 시야의 상태로 희망을 계속 유지할 근거를 찾기는 어려워. 단순히 희망을 가져야 한다- 는 강박관념으로만 살아내기에는 우리 뇌가 곤충처럼 단순하지도 않아서. 어떻게든 성공해야만 하는 간절한 이유를 찾아서 조각난 희망의 퍼즐을 다시 맞추는 게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살아낼 수 있는(버텨낼 수 있는) 방식'이었어. 희망의 근거는 결국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싶다는 욕망에 끊임없이 불을 지피는 수밖에 없었지. 계속 날지 못하면 추락하고, 자꾸 타오르지 못하면 ***버리는 인간의 삶. 부처가 인간 삶의 본질이 고(苦)라고 설파한 이유를 이제 나는 알아. 존재 그 자체로 자유롭고 행복하지 못한 인간은 일생토록 조건적이고 가변적인- 상대적 행복에 의지할 뿐 결국 자신의 억장을 무너트리고 마는 눈물콧물 범벅의 드라마를 맞이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세상에서 사는 것을 체험하며, 체험한다는 인식조차 갖지 못할 정도로 깊게 빠져 이것만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희망이 사라지면 또 다른 희망을 찾아낼 길을 찾지 못해. 정리하자면 절망이라는 고통 및 부자유의 거센 강물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희망이 필요하고, 희망을 계속 유지해나갈 자신만의 근거가 필요해.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유일한 희망은 성취 욕망에 불을 지피는 것밖에 없었어. 하지만 그건 나약한 인간이 품고 있을 비장의 무기로는 강력하지만 너무나도 불안정하다. 불안정하고 강력한 무기와 더불어 보다 더 안정적인 새로운 근거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어. 그 새로운 희망의 근거가 바로 '자自신神 인認식識'이다. '자신인식'이란 자기를 인간으로 아는 것이 아닌 '신'으로 이해하는 거야. 제한적인 사회의식을 뛰어넘는 지식+내면 성찰+삶에서의 체험+존재의 의지를 통해 우리는 자기가 언제까지고 나약한 인간으로 살고 죽고를 반복해야만 하는 생물이 아닌, 그 자체로 고귀하고 강력한 존재라는 인식에 다다르게 되지. 나의 고귀함은 이 세상과 무관하고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관계없고) 나의 강력함은 내면의 영원한 불꽃과 같아. (계속 불을 붙여야만 하는 성취욕구와 달라.) 나는 나의 모든 것을 이 세상에서의 삶에 올인하는 것이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배우고 깨달으며 체험할 뿐이야. 삶은 내 눈앞의 이것만이 전부가 아닌 내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해. 모든 것... 먹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 형태가 없어도 빛나는 것,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어 존재하는 모든 것의 '살아감'. 그것이 바로 '삶'이다. 진정으로 불안하고 불안정한 생각은 '이것만이 전부'라고 인지하며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해. 진정으로 평온하고 영원한 희망은 '이 또한 모든 삶의 일부'라고 인지하며 허용하는 거라고 생각해. 삶이 내게 거센 풍파로 밀어 닥치고 극한 고독으로 심연에 빠트려도. 언제나 겸손하게 허용하고 체험하며 자自신神으로 살***테니까. 절망을 이겨내기 위해 분투하는 노력을 값지게 여기고 결과와 무관하게 자신을 가장 깊게 사랑할테니까. 나는 내 안에서 절망에 대항하는 새로운 희망의 근거를 찾았어. 그리고 진정한 힘이란, 이제 당신도 알다시피 내 안에서 비롯되는 거야. 모든 존재, 모든 세상이 적절한 시기에 환하게 빛날 수 있기를. 지구에 불쌍하지 않은 사람 한 명도 없고, 우주에 자유롭지 못한 존재 하나도 없으니.
주임님 힘내요 화이팅 내가 선을 넘었나 원래 활발하셨는데 성격이 온순해지신듯 싶다.. 나는 나이는 많은데 여자고 남자상사 뭔가 썸타는건가? ㅋㅋ 왠 남상사걱정
오늘을 사랑해 정말 수고많았던 만큼 행복하길 바래
오늘도... 갈ㅡ곳이 있으니 기쁘하며 가자 가~
너무 통쾌해요 이별 후 미련 때문에 참 힘들었어요 차라리 현실을 직시하자는 마음으로 전여친에게 연락을 해봤습니다 정말 대차게 까였죠 차가웠습니다 그런데 덕분에 미련이 하나도 안남았어요 오랜시간 힘들었는데 해방감이 느껴진달까요 드디어 벗어난 기분이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내가 힘들때가 찾아올 때 그 때 또 힘들 수 있겠지만은 확실한건 이 사람은 생각이 안날 것 같아요 정말 헤어지고 미련이 남아서 너무나도 힘들다면 차라리 연락을 해보세요 돌아선 그 사람의 모습을 보면 정도 싹 다 떨어지고 미련도 사라지니 나를 더 사랑해주고 챙겨주고 더 나아가 새로운 사람을 들일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기네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인연을 또 채워야 겠어요 분명 또 아플 때가 오겠죠 힘들 때도 찾아오고요 그런게 반복 되는게 인생이니까요 하지만 몇번을 시도해도 안될 것 같은게 어느 순간 조금이라도 깨달아버리면 순식간에 올라가게 되더라구요 전 이번 이별을 통해서 미련을 없애는 방법 사람을 가리는 방법 바운더리에 있는 사람들을 분류하는 방법 용기내서 말을 걸어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깨달음은 항상 아픔 뒤에 숨어있기 마련이네요 오늘도 다들 열심히 살아나가셨습니다 저도 잘 살아가겠습니다 인생의 고통을 받아들이고 꼬이면 풀어나가면서 결국 또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들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널 보며 아무렇지 않는거까지 반년이 걸렸어 이제 정말 놓아줄 수 있는 순간이 왔나봐 서툴렀기에 그리운 순간들이 수 없이 찾아 왔어 이제서야 말하지만 스치는 바람에도 네 생각이 났던 그런 날들을 보냈어 난 더 이상 네 짙은 눈매를 볼 순 없겠지 내가 사랑 했던 네 모습들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줘야 되는 날들이 수두룩 하 겠지만 내가 사랑했던 네 모습은 여름을 닮았어 여름의 향, 그러니까 우리가 사랑이란 단어에 함께였던 순간들 말이야 그 선한 여름의 끝자락은 너에게도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됐으면 좋겠어 나도 잘 지낼게 너없는 겨울을 잘 보내볼게 끝없이 행복해줘
세상에서 너만 홀로 남은 것 같아? 왜 걱정해 넌 존@나 개쩔고 존@나 멋있고 그냥 존@나 완벽해 누가 너를 싫어하던지 말던지 그러라고 해 어차피 너 인생에서 존재감 ㅈ도 없는 애들이니까 혼자서 빛나는 법을 모르니까 너한테서 스포트라이트를 돌리려는거야 그런 ㅅㄲ들한테 관심주지 말고 뒤 돌아*** 말고 그냥 계속 걸어가
님들 크리스마스때 같이 보내용 크리스마스 기다리시는 분? 크리스마스때 저랑 놀아여 님들 외로워 하지 말고 저랑 놀아용 🎁 님들 이거라도 보고 위로하셨음 해용 크리스마스 때도 힘들게 보내시지 말구 밖에도 나가보고 눈도 만져보고 해보세용 그리구 추석이잖아여 용돈 많이 받으세여 님들 힘내여 외로워 하지 마여 세상에 좋은 사람 많아용 힘들면 털어놓고 눈물 참지 마세여 힘들면 그냥 펑펑 우는게 속 시원하구 후련하더라고용ㅋㅋㅋ 💐이만 가볼게융 즐거운 추석 보내세뇨💐
나에겐 남자란 다가갈수록 내가 상처 받는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그러니 정신차리고 내 살길 찾아가자, 남자한테 미치지말고...
추석에 혼자 보내는 사람 공감하트꾹! 추석계획 댓글로 적구 응원글이나 하고싶은말 한줄씩이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