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불안|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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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zyx987
·4년 전
정말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리 부부는 거의 매일 남편 점심시간에 통화를 하는데, 오늘은 남편이 사정이 생겨서 통화를 하지 못한다고 했다.. 갑자기 화가나고 눈물이 핑 돌더니 펑펑 울었다.. 남편이 너무 보고싶었다.. 이제껏 통화를 하려고 기다렸는데 통화를 할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가혹하게 느껴졌다 현재 임신 29주차.. 남편이 1분 1초라도 내가 아닌 다른 누구를 보고 있으면 질투가 난다 나도 알고있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신체 변화 또 심리 변화로 내가 많이 불안해 하고 남편에게 집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러면 안되는거 알고 있지만 마음이 통제가 되지 않으니 미칠 지경이다.. 남편도 친구들도 만나야 하고, 가족들도 만나야 하고, 취미생활도 해야하고.. 그렇게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데.. 남편의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질투가 난다.. 남편과 나를 1초라도 떨어져 있게 만드는 모든 요소들이 전부다 너무나도 밉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감정이 통제가 안된다.. 이런 마음이 들 때면 그 마음을 없애고 싶고.. 이런 나 때문에 남편이 힘들까봐 미안하고 무섭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공허해질투나힘들다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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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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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camp
· 4년 전
혹시 질투나는 이유가 뭘까요? 불안해서? 사랑받고있는지 확인받고싶어서?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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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x987 (글쓴이)
· 4년 전
@Basecamp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