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해치지 않겠다고 자신이랑 약속했는데…. 약속을 어겨버렸네요…. 역시 스스로 해치지 않는 건 때려치워야겠어요.
인간들의 저의와 의도가 항상 의심되네요. 지하철에서 제 옆을 갑자기 지나가는 사람들의 저의도 의심되고 길을 안 비켜주는 사람들의 의도도 의심되고 심지어 의자 양보하는 사람의 의도까지.. 어떻게 하면 의심병을 치료할수 있을지.. 의심병이 도지니까 안절부절못하겠고 자꾸 두리번거리는 증상이 심해질때가 있어요. 약 먹어도 진정됐다 안됐다 그래요.
한번 태어난 인생 .. 하루를 살아도 나답고 멋지게 ★ 살면 되는건데.. 그게 참 힘드네요 그래서 그런가 자꾸만 타인에게 의지하려고 하고 . 또 그렇게 의지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볼때면 화가나고 답답하고 진짜 그냥 죽이고 싶습니다 .. .. 내가 바랐던 현실은 어찌됐건 이게 아니였는데... 내년이면 곧 또 서른이네요 ㅎㄷㄷ 나이 29살.. 고졸 .. 빚만 900ㅋㅋ 답 없슴다 ***련,; 사실 전 저를 포기 했다고 생각하면서 4년을 보내왔어요. 엄마한테 너무 나도 죄송스럽고 하나님께도 죄송하네여 ㅜ정말 답이 없네요 제 인생 ...
하루하루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너 정말 행복해 보인다" "너는 정말 밝아보여!!!" 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내가 내 감정을 잘숨기고 있구나.... 내가 울면 다른사람이 힘들꺼야...." 라는 생각에 지배된다.... 나도 힘든데 다른사람에게 맘편히 내감정을 다 털어버려내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더라.. 누가 나좀 위로해주면 안돼..? 제발.. 아무 말도 안해도 되니까.. 제발.. 꼭 안아주기만 해줘..
면접을 보고 담날 출근했어요 분위기 자체가 괜찮은 베이글 가게였어요 오래 근무하는 일하는 팀에게 걸리적 거리지 않는 사람을 원하시더라고요 03년생들이 잘 그만둔다고 불신이 있으셨어요 저번에도 면접보고 하루만에 그만두고 튀었다고 그때 도망쳤어야 했던건가 출근해서 옷입고 장갑끼고 일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하는일부터 성형하는거 알려주시고 가까이 알려주시고 했어요 일단 저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말주변이 잘 없어요 사람한테 치대고 하는걸 잘 못하기도 하고 인상도 썩 안좋아서 친해지고 익숙해야 말이 커지는 그런 사람이죠 일 배우는것도 느리기는 한데 익숙해지면 속도가 붙는 스타일이고 한번 맘 잡으면 열심히 해요 다만 오늘은 첫날인지라 하루종일 들은 말은 고개만 끄덕이지말고 대답해요, 말 좀 크게 해줘요, 등등등 이것만 들었지는 않고요 모르면 물어봐요, 알아도 물어보고 몰라도 물어보세요, 계속 계속 물어보세요, 그다음일 모르면 가만히 있지말고 물어봐요, 다만 물어보라고 해서 다시 물으면 내가 아까 말했는데 왜 물어봐요? 이런식 내말 이해 못했어여? 아니 아까는 알아도 몰라도 물어보라고 하셔서요 하니깐 입꾹닫하시더니 다른거 하시더라고요 음... 이말만 들은건 아니고요 왜 이렇게 느리게 해요 초보자들은 느리더라고요, 느리게 하면 안돼요 여기가 학원도 아니고 학교도 아니니깐요, 아니 근데 빨리해서 망치면 그걸로 또 날리칠꺼면서 어쩌라는건지 음.. 물건 위치도 잘 안알려주고 거기 있어요 알면 내가 물어보겠는가 싶긴한데 그냥 아 네.. 하고 일하기를 반복하고 점심먹고 또 일하다가 퇴근했단 말이져 몸이 너무 안좋은거에요 눈치보니깐 배 아프고 안하던 일 하니깐 죽어나는 기분? 그래도 뭐 낫배드 근데 내일 또 출근해서 저 돌려까기와 돌직구를 견디는건 힘들것 같아 그래서 걍 욕먹고 그만 둬야지 했는데 대빵이 퇴근하고 집감 그래서 문자로 보냈어요 지금 전원끄고 차단했는데 음.. 이러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허허 퇴근하고 나오는데 엄마보니깐 울었어요 그냥 다들 듣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만 유난이다 생각할수 있어요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엄마는 요즘 첫날에 저렇게 하는데가 얼마나 있냐고 제편 들어주시더라고요 근데 잘 모르겠어요 버티다가 몸과 마음이 부서지는게 나은건지 다른 사람도 이렇게 사니깐 나도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오랜만에 일할 마음 다잡는것도 힘들었는데 한동안 밖에도 못 나갈것 같아요 병원에가서 약 먹으면 좋다던데 쩝.. 옛날보다 긍정적이지만 사람들을 더 기피하게 되는것 같아요 근데 또 혼자는 싫단 말이죠 그냥 게으른건가 그냥 잘 모르겠어요 남이 보기에는 나는 너처럼 살지말아야지에 너를 책임지고 있는 기분이군여
남들이 하는건 대단해 보이는데 내가 하는건 너무 초라해보이네요.. 그들도 별거 없다곤 하지만 적어도 나보단 나은거 같고. 내가 겪는 안좋은일들이 다 내가 초라해서, 내가 문제덩어리라서 일어나는 것만 같아요. 죽고싶어요
잠을 자려고 하면 불안해서 잠이 안와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 일어날까봐 막 두렵고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세게 뛰는 것 같고 숨쉬기가 어려워요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하며 불안에 떨기도 하고 예전에 겪었던 무서웠거나 충격 받았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더 불안해지고 잠을 자기 어려워요 불안장애일까요? 혹시 불안장애라면 상담치료로 나아질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12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우울증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을 무언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1달 전쯤 손목에 3줄 자해를 한뒤 얼마되지않아 부모님께 들켰습니다. 그후로 허벅지에 자해를 했는데 그마저 마음이 힘들어 어머니께 사실대로 말씀 드렸습니다. 사실 저는 작년3월쯤부터 왠지모를 우울감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행복,기쁨을 잃어감과 동시에 억지웃음을 짓게 돼었습니다. 억지웃음을 지으면서 인조인간처럼 1년간을 살아가다보니 살 희망이 없는것같고, 저 자신이 혐오스럽기도 하더라고요. 아직은 기댈 남자친구도 없고 부모님마저 저의 우울감호소에 지쳐계신것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살고싶은 나머지 그나마 나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자해를 선택한것입니다. 이거, 청소년우울증일까요?
어제(2024년 9월 12일 목요일) 오전 08:17분 ~ 오전 08:25분경에 신사쇼핑센터 ~ 잠원동 신화아파트 사이 근처의 길에서 흰색 차량(차량 번호: 21거 0569)의 운전자가 본인의 차를 빨리 운전하느라 빗물이 저한테 튀어서 제 신발, 다리, 바지가 모두 다 ***고, 하반신이 많이 ***었습니다. 참고로 잠원동 신화아파트 / 신사쇼핑센터는 지하철 신분당선•3호선 신사역 5번출구, 지하철 7호선 반포역 6번출구,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출구 등 에서 조금 걸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거리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반신이 많이 ***은 것 때문에 매우 불편했지만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본인 차의 창문도 내리지 않고, ‘죄송하다’ / ‘미안하다’ 등의 어떠한 사과 한마디도 전혀 없이 적반하장 하는 것 마냥 그냥 가더라고요. 이 일이 있고 몇시간 이상 지나고 날이 바뀐 지금 이 시간까지도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계속 우울해서 다른 일도 전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운전자의 강력한 처벌을 정말 진심으로 원하고 있고 해당 운전자는 저에게 직접적으로 사죄를 아예 하지 않았기 때문에 꼭 엄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디에 신고를 하고 어디에 연락을 해야 할지 몰라서 이곳에라도 도움을 구합니다. 제가 어디에 신고를 해야될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자주 하는건 절대 아니고 울부 짖을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저도 모르게 뺨을 내리 친다거나 머리통을 뻑 소리 날 정도로 세게 때립니다. 한두대도 아니고 열몇대를 때려요. 진짜 심할땐 뺨에 멍이 든적도 있고 머리가 띵하면서 눈 앞이 까매질때도 있어요.. 당연히 두통도 있구요... 왜 이러는 거죠..? 그리고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