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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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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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고3입니다. 전 현재 남부지방에 살고있습니다. 현재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지만 영상쪽의 전문대학을 진학하려고 생각중이고, 그렇게되면 자연스럽게 경기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근데 예전부터 음악이 너무 하고싶었는데 참고살았었거든요. 특성화도 돈벌면서 음악하자라는 마인드로 왔다가 진로가 바뀐것이여서... 그렇게 다녔었는데 대학 고민도 많아지고 과연 내가 후회하진않을까하는 생각에 괜히 올해는 음악 커뮤니티만 눈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근래에 만드신 음악이 너무 저랑 맞는 분을 찾아서 본문을 살펴봤는데 부산거주자시더라구요... 현재 사는 거리와 부산은 약 2~3시간으로 평소에 종종 가는 지역이기도 하니까 열정으로 극복할 순 있거든요ㅠㅜ 그런데 만약 이걸 하게된다면 대학을 가기가 애매해집니다... 대학을 가게된다면 부산이랑 훨씬 멀어질텐데 말이죠... 정말 음악하면서 사는게 한켠에 쓰러지지않는 꿈이였는데 현실은 대학을 가는쪽이 훨씬 이득이니...ㅠㅠ 그렇다고 취업을 하자니 지금 준비하면 이미 늦었거든요...ㅠㅠ 대학은 늦게라도 갈 수 있으니까 도전을 해볼까요? 아니면 포기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힌후에 생각해볼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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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5777
· 4년 전
저라면 도전할거같아요. 저도 항상 안정되면 하자! 하면서 꿈을 미루고 미뤘는데.. 이젠 나이가 많아서 더욱더 도전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다시 10대로 돌아간다면 열정적으로 꿈을 이루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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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e1122
· 4년 전
나이가 어릴 때는 하고 싶은 걸 미뤄도 나이 들어서 할 수 있었을 거 같았는데 또 주변에 자리 잡은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 들을수록 다들 후회하는 쪽이더라고요. 하지만 음. 많이 고민하셔야 해요. 저도 다 뒤집고 하고 싶은 걸 하는 입장으로 정말 후회될 때도 많지만. 뭘 해도 후회할 거라면 충분히 고려하고 움직이는 게 본인이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버틸 힘이 생기거든요. 그냥 다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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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Lee
· 4년 전
1999년을 사시나요? 지금 2020년 입니다. 대학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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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hu
· 4년 전
전 두개 다 해볼거같아요. 기차도 빠른 세상, 부산엔 주말에가서 유튜브로찍고 공연하고 평일에 ***듯이 영상작업. 그래도이건아니다 곧죽어도 뮤직이즈마이라이프하면 뜨거운 열정을 따라 사는거지요 대학도 음악도 한이삼년 돌아가도 젊은 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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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star5777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시작할때라지만 역시 고민이 되는건 언제나 매한가지로군요...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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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adore1122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건 평생일거 같아요ㅠㅠ 하고싶은것도 많아서 나중에 나이들면 해야겠다 생각하지만 역시 모두들 후회하고 사는군요... 솔직히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할거 같긴해요...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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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AndLee 저도 대학이 꼭 필요하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고싶어하는 학과기도하고 더 많은 지식을 배울수 있기에 고민하고 있는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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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hchu 저도 맘같아서는 그생각도 백번 해봤는데 역시 돈문제가...ㅠㅠ 대학다니는 비용에 기차까지라니까 솔직히 버겁긴하니까용...흑흑 열정은 소화가 가능하지만 금전문제가 절 가로막네요ㅠㅜ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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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i0814
· 4년 전
저는 음악을 전공했지만, 다른 분야로 전공을 택해서 돈을 벌 수 있고 취업할 수 있다면 그걸 하라고 권유하는 편입니다. 취미도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 주말에라도 내 열정으로 개인레슨 받고, 행복하게 곡 작업하고 연주하고 할 수 있어요. 음악을 주 전공으로 택하면 내가 좋아도 직업적인 폭이 넓지 않아서 끝내는 돌아가게 되는 친구들이 대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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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ihi0814 정말 감사합니다...역시 전공자말이 확 와닿긴하네요ㅠㅠ 고민을 하긴 했는데 역시 생계가 챙겨져야 취미도 즐거울것 같아서 대학쪽으로 기울것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