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제 숨통이 조금은 트이는 날이지 않을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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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이제부터 제 숨통이 조금은 트이는 날이지 않을까-? 힘들었어요. 아프기도 했고-. 원래 안 그랬었는데, 최근에 보니까 몸이 힘들면 되게 우울해 하더라구요. 내가. 이제 뭐 한달 동안은 편-하겠죠-? 오늘도 집에오자마자 씻고 이러쿵저러쿵 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에 들었었어요. 2시간 좀 넘게 잔듯 싶어요. 금방 밥도 먹었고-. 뭐 할게 있는건 아니였지만-.. 그리고 뭐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그래서 들어온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해요. 그래봤자 뭐 10시 정도 겠지만요. 미용실에가요. 엄마 따라 가다가 오래걸릴곳 같아서, 그래서 그냥-. 나도 염색이나 하려구요. 파란색으로요. 헤헤- 뭐가 쓰고 싶어서 들어온지 모르겠네욤-. 그냥 제 망상이나 끄적이러 가야겠어요. 항상 여기에 들어올때면 오랜만인 기분이 들어요. 왜일까-...? 흐으음-. 내가 하고싶은거. 내가 해야할거. 뭐가 있을까. 내가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거, 그거 뭘까? 일단 다음주 까지는 쉬면서 잠 좀 푹 자두고 싶어요. 방학이라고 해봤자-.. 놀러는 못갈거고-, 해봐야 친구랑 술 먹는거? 운전면허-.... 흐으으ㅡ음 뭐가 또 있을까. 일단-! 오늘은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생각 아무 고민 없이 하루정일 이렇게 널부러져 있고싶어요. 한참 바쁘고 아프게 살았어서, 또 쉬는것 보다는 조금은 움직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뭐 움직일 일이 많이 없어서 그렇즤-.. 낮밤 바뀌고 싶어요. 낮에 자고 밤에 놀고. 난 밤이 좋거든요-! 음... 몰라몰라~ 그냥 낮잠을 자면 바뀌는 거고. 그게 아니면 뭐-. 방학 끝나갈때쯤 편한거겠죠-. 낮밤 돌리려 고생 안해도 될테니까-. 방학에는 꼭 너 보러 가고 싶다-.. 그런데 점점 더 무서워지는 세상같아-.. 보고싶은데 우리는 왜이렇게 멀까-..? 눈 감은 내 검은 세상에 너는 내 옆집에 살 것만 같은데. 왜, 왜 그렇게 멀까. 볼 수 있을까-? 얼마전에는 너가 안됀다고. 오지말라고. 위험하다고. 그치-.. 그래서 전에도 못보고 이번엔 보자- 했었는데. 점점 어두워 지네요. 방에 파랗게 어두워요. 왜 가슴이 아프지. 왜 마음이 먹먹할까. 한숨이 왜 나올까. 왜 물 가득한 솜이 내 속을 가득 체운거 같을까. 망상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런 글이라도 잘 써질텐데-... 사실 글도 잘 안써지고 머릿속에 두둥실 떠 다니는것도 없어요. 너무 힘들었어서-, 그래서 끄적일 시간이 없었어서 그랬던 걸까요? 끄적이는 것도 귀찮고 힘들고 짜증났던 일,. 캠핑장에 놀러가고 싶어요. 바베큐 파티에- 왜이렇게 마쉬멜로에 집착하는지-ㅋㅋㅋㅋㅋ 불 앞에 앉아서 마쉬멜로 먹으면서- 술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가족도 좋을것 같아요. 친구랑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너랑도 꼭 가보고싶다-. 너가 나랑은 꼭 한번 술먹는다는게 ,. ㅋㅋㅋㅋㅋ 귀여워. 재밌겠다. 나는 아직도 멍청한 환상을 가지고 놀아봐-. 팬션같은 방 하나 잡*** 뭐 그것도 바베큐 파틴가- 편한 옷차림 나는 잠옷을 입겠지-? 놀고- 폰 도 했다가 이야기도 하고. 여럿도 안돼지만 그냥 둥글게 머리를 중심에 두서 한참 웃고 떠들고 이야기 했다가 잠드는게-. 얼마나 좋을까-? 난 생각만해도 행복해-. 행복 할 것 같아. 재밌을것 같고. 좋을것 같아. 헤헤 이제 그만, 그만-. 기분 딱 좋으니까, 그만-. 이렇게 혼자 끄적이면서 울고 웃고 화내고 괜찮아져요. 이게 하루에 몇번이 아니고 한시간에 한번도 아닌, 훅 하면 이렇고 또 훅하면 저래요. 몇분에도 많은 감정을 느껴요. 좋은건 없겠지만 훅훅 바뀌는 이런 감정들이 , 뭐 좋은점이야 숨기기 위해 입꼬리 올릴때는 좋을까-, 나도 내가 당황스럽고 힘들때가 많아요. 지치기도 하고-. 또 봐. 좋다가 차준해지고 조금은 다시 축축해졌어요. 이래서 나는 글이 무서워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거든요. 망상이든 내 기분이든. 뭐 딱 좋은거같으니 그만, 그만-. 그래서 내가 글쓰기가 꺼려지는 걸까요? 나도 모르게 말이에요. 나도 나를 속이면서 까지-.. 갑자기 솜사탕 먹고싶다. 어리광인가. 진짜 먹고싶은가. 그것도 몰라요. 그래서 저는 어리광이구나, 내 마음대로 판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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