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여기에 글을 쓰던 아이가 벌써 이렇게나 성장했네 고생많았어
널 보며 아무렇지 않는거까지 반년이 걸렸어 이제 정말 놓아줄 수 있는 순간이 왔나봐 서툴렀기에 그리운 순간들이 수 없이 찾아 왔어 이제서야 말하지만 스치는 바람에도 네 생각이 났던 그런 날들을 보냈어 난 더 이상 네 짙은 눈매를 볼 순 없겠지 내가 사랑 했던 네 모습들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줘야 되는 날들이 수두룩 하 겠지만 내가 사랑했던 네 모습은 여름을 닮았어 여름의 향, 그러니까 우리가 사랑이란 단어에 함께였던 순간들 말이야 그 선한 여름의 끝자락은 너에게도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됐으면 좋겠어 나도 잘 지낼게 너없는 겨울을 잘 보내볼게 끝없이 행복해줘
세상에서 너만 홀로 남은 것 같아? 왜 걱정해 넌 존@나 개쩔고 존@나 멋있고 그냥 존@나 완벽해 누가 너를 싫어하던지 말던지 그러라고 해 어차피 너 인생에서 존재감 ㅈ도 없는 애들이니까 혼자서 빛나는 법을 모르니까 너한테서 스포트라이트를 돌리려는거야 그런 ㅅㄲ들한테 관심주지 말고 뒤 돌아*** 말고 그냥 계속 걸어가
님들 크리스마스때 같이 보내용 크리스마스 기다리시는 분? 크리스마스때 저랑 놀아여 님들 외로워 하지 말고 저랑 놀아용 🎁 님들 이거라도 보고 위로하셨음 해용 크리스마스 때도 힘들게 보내시지 말구 밖에도 나가보고 눈도 만져보고 해보세용 그리구 추석이잖아여 용돈 많이 받으세여 님들 힘내여 외로워 하지 마여 세상에 좋은 사람 많아용 힘들면 털어놓고 눈물 참지 마세여 힘들면 그냥 펑펑 우는게 속 시원하구 후련하더라고용ㅋㅋㅋ 💐이만 가볼게융 즐거운 추석 보내세뇨💐
나에겐 남자란 다가갈수록 내가 상처 받는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그러니 정신차리고 내 살길 찾아가자, 남자한테 미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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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많이 힘들다, 그치? 괜찮아 우리 이제 2024년도 얼마 안 남았고 더 빛을 바랠 시기가 오니까. 여기까지 버틴거 너무 수고했어. 꽃이 다시 피는 시기에도 너도 다시 필거야.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많이 힘들거야. 그 힘든 맘 잘 알아 그래도 혼자 숨기진 말고 다가와주라. 힘들다고 너를 망치는 일은 하지 말아줘 여기서 힘든거 다 털어내고 이제 이쁜 사랑만 해주라. 그게 내 바램이야.
지금 새벽이라 생각났는데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해 뜨기 전인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라고.. 근데 전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가? 새벽이 좀 긴 것 같네요. 우리 아침과 아침에 꼭 다시 만나는 거로 해요. 그때는 웃으면서 만날 수 있겠죠 뭐~ 다들 꼭 행복해지시길~
마음이 힘드신 분들이 읽기 좋은 책 추천해드릴게요 ! 바로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입니다. 소설 아니구요, 에세이 아닙니다. 필사책? 같은 건데 좋은 문장이 매우 많고 공감가는 내용, 힘을 주는 내용, 위로, 등등 진짜 보면서 10번은 울었습니다... 별로 길지도 않고, 문장들이 다 짧아서 부담없이 볼 수 있어요. 진짜 도움이 많이 되요. 책에서 위로 받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몇 문장 기억에 남는거 적어 볼게요. "사람은 원래 혼자고, 외로운 존재다. 이런 말들을 진리처럼 여기며 혼자 외로움을 삼키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건 네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태어나고 나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이야기니까 " "내가 지쳐 쓰러져 있을 때 기꺼이 손을 건네준 너이기에, 너또한 지쳐 쓰러져 있다면 내가 너에게 손을 건넬게" "너 자신에게만 그렇게 가혹할 필요가 있을까? "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게 아니라 진솔한 거예요." "하루 한번쯤은 나의 눈을 똑마주 마주하고 말해주자. 너무 잘하고 있다고, 넌 소중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자. 그리고 괜찮다면, 매일매일 나를 그렇게 안아줘보자." "당신이 힘들때에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다. 당신은 그들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고 누군가는 꼭 당신을 필요로 해왔다." 등등... 너무 좋은 말이 많으니 꼭 읽어보시는 거 추천할게요.
피아노맨 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빌리 조엘의 노래인데, 듣다보면 꽤 힘이되는듯 싶습니다 추석입니다 다들 내일 하루만 더 살아봅시다 하루가 모이면 한달이 되고 또 일년이 되는 삶도 있는 것이겠죠 그거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Yes, they’re sharing a drink they call loneliness But it’s better than drinkin’ alone Sing us a song, you are the piano man Sing us a song to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