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이 사는게 전부인것같다 사랑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사랑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사랑받길 원하고 아무리 자존감이 있어도 혼자 살지는 못한다 풍족해도 살아가는 이유가 없다 무관심하고 사랑없는 세상에서 애초에 세상에는 내모습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 없는 곳에서 살기 참 힘든 인생이다
오늘 발표를 했다 난 집중해보려고 해도 떨리는 목소리와 몸은 좀초럼 가다듬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심호흡을 해도 더 과호흡이 와서 오히려 남들이 내마음을 알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목소리가 점점 심하게 떨려갔다 내 눈은 오로지 핸드폰에서 때지 못했고 오히려 글자를 보고 읽는게 발음이 새나갈까 조마조마 했다 아마도 나는 옛날에 초등학교때 발표를 혼자 남자애들과 했다는 수치스러운 기억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발표를 마친 후에도 떨리는 마음은 진정되지 않았다 발표하는 것 하나는 좀처럼 노력해도 힘들다 괜찮아 오늘도 버텨낸 내자신에게 토닥토닥
깨끗한집에서 혼자 살고싶어
난 왜 안 힘들다고 생각하는거야.나도 너무 힘든데.
누군가에겐 내가 필요할 지도 모르는 걸 아는데도 그냥 내가 버티기 힘들어서 죽고싶은거라면 어떻게 해야하지
나는 누구한테 내 힘든 마음 얘기하는게 그렇게 힘들던데. 불안하고 내가 더 힘들어지던데. 왜 남들은 그렇게 나를 힘들게 하는 말을 서슴없이 할까.. 나의 고민을 듣고 비웃었어. 그리고 자기 주장을 펼치더라. 다시는 말 안할거야. 더 힘들어지잖아. 이게 뭐야..
누가 그랬는데 힘든 일도 있지만 기쁜일도 있으니까 그걸 잘 조절하면 된다고 힘들 때도 있지만 점점 성장하고 살아가며 사소한 행복도 위로도 있는게 사는게아닐까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해서 그렇게 잔소리를 하는거라고 하지만, 나는 엄마 아빠때문에 불행하다.
우리 엄마는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행복하지 않았나보다. 결혼할 때부터. 우리 엄마는 항상 우리 가족의 삶에서 연기를 해왔다. 모든걸 참고, 우리를 위해 행복한 척 했나보다. 엄마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엄마에게 기댈 수 없다. 엄마가 내 마음을 자꾸 후벼판다. 엄마는 이제 어른이 아니다. 고집 부리는 사춘기 여자애 같다. 조금 역겹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없이는 못지내는 생활을 오랫동안 못버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못버리고 있다는게 너무 답답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없이는 다른 활동들을 아무것도 할 수 없거나 할 수 있는게 없는 거 같습니다. 우선 제게 느껴지는게 그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용시간 절제하려고 잠금어플도 설치하고 자물쇠도 사서 잠가놓고 그러는데도 큰 변화가 없고 그저 스마트폰에 사는게 전부 인거 같아요 스마트폰 막아놓으면 컴퓨터로 하고 컴퓨터 막아놓으면 티비로 가고 이 순환을 어떻게 해야 끊을 수 있을지 참 큰 고민이 됩니다. 좋은 것들만 접하고 좋은 것들만 보고 들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되려 더 온갖 안좋은 것들을 좋은 것들 보다 더 많이 왕창 다 접하는 것도 스마트폰 컴퓨터 인거 같은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큰 기회까지는 아니라도 그런 시간이 온 거 같은데 그런 시간을 백날 천날 허비로 보내는 거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고요... 후회와 미련으로 제발 그만 보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