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속도로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사는 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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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속도로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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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목 그대로예요 나이가 드니까 조급해지는 마음 주변 친구와 비교하며 운이 없는 것 같은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 마음 결혼 출산 생각도 없으면서 내가 모르는 길을 걷고 있는 친구가 부러워지는 마음 동시에 나도 언젠간은...이라는 생각을 하면 또 초조해지는 마음 직업이나 연애나 모든 면에서 내 삶의 속도에 맞춰 주변 사람들이 어떤 길을 가도 의연하게 제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법을 알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속상해불안해걱정돼우울해불안외로워괴로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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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ing
· 4년 전
저도 요즘 조급한 마음이 자주 들어요. 그런데 때때로 그런 감정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유명한 시가 있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우리가 삶을 살면서 때때로 불안하고 초조하고, 자신을 질책하며 흔들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에요. 어떤길을 가도 의연하게 나 자신을 괴롭히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기에 인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감정이 들 때, 그냥 느끼세요. 내가 이만큼이나 잘 하고 싶구나, 이해하고 넘겨버리시고, 오늘을 사세요. 부족하지만 조금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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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orojutki
· 4년 전
자기자신을 이해 하려고 노력해보셨나요? 진짜로 주변사람들이 결혼하여서 배우자와 행복해지고 SNS와 카카오톡에는 아이 사진이 가득하여도 '나는 왜 저걸 못할까.' '결흔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만 하고 계신거잖아요. 생각을 바꾸셔야 해결되지 않을까요? 자신을 이해하세요. '나는 지금 당장 결혼을 안하는 사람일 뿐이구나.' '사람과 사람이 만나도 꼭 결혼을 하고 연애를 해야하는건 아니지.' '그래 뭐 어때, 결혼 못하고 있을 수도 있지.'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별일 아니라는듯이. 물론 결혼과 출산 모두 책임이 막중한 일이고 별일이 아닌것도 아니지만 그냥 미련을 버리시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부터 먼저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