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참 보고싶었었는데.
나 너 엄청 보고싶었었는데.
너무 오래 못본 탓이였을까-.?
내가 너무 힘든걸까-.?
너가 다시 벽을 쳐 보린거였을까-.?
당연히 그게 ,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맞아. 나는 너 몰라. 아예 못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너를 몰라. 자세히도 모르고. 그런데 나는 너가 어디 사는지 또는 집이 어딘지. 전화번호도 알아.
너도 마찬가지로 내가 어디사는지, 내 반호도 당연 알지.
너가 나를 궁금해 한다면 난 항상 보여줬던것도 같아.
왜? 왜라고 물으면 뭐라고 나는 답 할 수 있을까.
그냥 너가 -.. 그냥 너라서. 나쁘지 않았아서. 또는 좋았으니까.
그럼 왜 좋았을까.
우리 정말 참 신기 하지 않아?
처음 보자마자 내가 너에게 만,이였던 것 같았던 그 때가 말이야. 너도 신기해 했었잖아.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왔을까-? 하는 식의 말을 했었던 적이 있어.
나도, 나도 몰라. 나는 너가-.. 그랬다라고 하기엔, 그냥 서로 였던거 같아. 아닌가-.
그리고 아느순간부터 너와 나 따로 연락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 그렇게 어쩌면 모든걸 알아버렸던 것일지도 몰라. 집도 번호도 서로 알잖아?
너가 내 걱정을 해주는게 조금은 아니 사실은 좋았어.
미안하면서도 고마웟어.
그런데 또 신기한 점은,
2는 모른다-.?
너 말고 최근에 .. 1이였던 얘 집도 번호도 알았어요.
최근이라기엔 좀 된 일이지만요.
얘도 내 번호는 주고받았고, 집은 뭐 그리 중요하지 않지.
그리고 얘는 이사를 가서 -. 아니 뭐 내가 이거 안다고 뭘 하는것도 아니고... 핳하하
그냥..그냥 가까워진 느낌이잖아요.
그만큼 또는 믿을 수 있었던거 아니였울까요?
때론 나중에 더 그럴 수 있는거 아닐까요-.?
이런일은 왜 나에게 있었던 걸까요?
2는 왜 모르고 안하는걸, 나는 왜?
너가 이번에 그러더라구요.
역시 고민은 나한테 말해야 된다니까- 라는 말.
나는 좋았어요. 그냥 너라서. 옆에 있어줄 수 있어서?
***라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오래걸리고 또는 못할 수도. 난 그래도 듣는 거 잘해줄 수 있고 힘들면 안아주고 곁에 있어 줄 수 있어.
내가 이러는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받고싶었던 것들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들어.
솔찍히 나는 위로의 말로 무얼 들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힘내? 화이팅? 이런말들은 듣고 싶지 않았어.
이런 말이였다면 차라리 안 보고 안 듣고 싶었어.
그냥, 그냥 기분이 상했으니까. 왜? 몰라.
그래서 내가 가장 듣고 싶은 위로의 말이 무엇일까? 생각했던적이 많아.
그럴때마다 아, 나는 위로 받고싶은게 아닌가?
더 나아가서 괜찮아지고 싶은게 아닌걸까?
나는 위로의 말, 이런거 싫은건가?
아직까지도 나는 듣고싶은 말이라면 잘 모르겠어.
차라리 누가 내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들어줬음 좋겠었어. 그런데 내 이런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들어줄 수나 있을까? 더럽고 이상하고 ***것만 같을 내 이런 이야기들을. 아무렇지 않게 듣고 아무렇지 않고 나를 또 만나줄 수 있을까? 지금 그러고 있는 내 친구들은 무엇 인 걸까?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재미 있어서?
신기해서?
아님 너도 이상한걸까??
뭐, 나는 뭐든 좋아.
나의 이 더러운 말들을 했다고 떠나가거나 연락이 끊겼다거나 하는 친구들은 없었어요.
혹시 몰라요. 그럴 것 같은 친구들에게는 이야기를 안 한걸지도.
힘든일이 있으면 꼭 자기에게 말해달라던 너는.
나의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떠나버릴 것 같았어.
그리고 굳이 해야 할 이야기도 아니고.
나만 그냥 돌고돌리면 되는거야.
그냥 조금 우울하면 되는거야. 티 내지 않을 정도로.
이상하게 내가 우울해보였다며, 말해왔던 너가.
이렇게 몇달을 조용했고 닿기 힘들었던 너가.
최근에 또 이렇게 연락이 닿아서. 전처럼 매달리지도 않고, 기다리지도 않아.
그런데 나 지금 너무.. 너무 힘들어.
아니 내일까지도 그럴 것 같아.
몸이 힘드니까 우울이 절로 찾아오더라,.?
또 너에게 나 힘들어.. 이런 힘빠지는 말 하고 싶지 않더라. 나보다 더 힘든 너한테, 굳이 ..?
그리고 그렇게 힘들고 바쁘고 그러면서도 함든 내색 없이.. 너에게 온 그 연락이 기분좋은것 같아서.
아니 사실 모르지만, 그냥 굳이 .. 그러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너 연락을 본 지금도 답을 해 줄 수가 없어.
무슨 말을 해야하지?
너무 좋은데. 다시 바랬던 건데.
그런데..
내 근처에 너가 보였으면 좋겠어.
보고싶으면 달라가도 될 정도였으면 좋겠어.
아무사이가 아니여도 좋아.
내가 밑이여도 좋아.
그러니까-... 나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진 모르겠어.
그냥 다 망상이야.
1을 너라고 부른다면,
너가 먼저 바쁘다고 연락 뜸했잖아.
맞아 , 그거에 뭐라안해-.
아니, 애초에 나는 뭐라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닌걸?
방해-? 라고 하니까 좀 충격이긴 하더라.
그냥 괜히 더 가까이 갈 수 없었던 단단하고 두터운 투명 유리 같았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연락을 자제하게 됬어.
내가 너한테만 매일 시끄러웠던것 마냥, 너 한테 연락 안하면 되는데, 그냥. 그냥 다 ..
아니 잘 모르겠다.
그러고 최근에 또... 아, 내 생일이라고 연락 다시 했었구나. 그렇게 연락이 되는듯- 아닌듯....?
아. 오늘 아침에도 내 톡에 인사해주긴 했구나.
그런데 이런 글을 누가 읽나요...??
나도 이젠 왜 이걸 쓰는지 조금 의문이 들어요.
하나도 재미 없는걸.
이게 뭐야. 왜 이런걸 쓰고 있는 거야?
너에게 연락 할까-?
그냥 답 보내고-.. 답이 온다면 또 긴 이야기를 하려나-?
아님 내일 보려나-.. 아님 늦--은 새벽..?
저는 적어도 3시안엔 잘 생각이에요.
사실 2-3시간 정도 자다가 12시에 깼어요.
졸려요. 2시 넘으면 잠들것 같아요.
답 보냈어요-.
나도 그만 쓸래요.
머리가 아파요.
졸리기도 하고.
끝도 없을것 같아서.
그냥---..
너가 내 근처에 살았으면 좋겠어.
보고싶을때 보고.
그냥 자주 보고.
니집 내집... 그냥 꿈 같은 망상같은 멍청한 생각만 할 뿐이지.
너가 자꾸 그런말을 해서 그래.
아니.. 왜 착해서는..
아니. 아니. 아니다.
아닌데... 뭐가 맞는거지..?
여기서 더 하면 구역질이 나올것 같아요.
왜? 그냥 그런 기분이에요.
왜? 그냥 그런 기분..
왜? ....
왜? 글쎄요..
왜? 모르겠어요,.
결국은 다 모르겠어요.
잘자도 모르겠구요.
안잘지도 몰라요.
ㅋ.... *** 같죠.
어쩌면 몰라요-. 내가 ***일지.
***끼...
정말 내가 개 상인가. 그러니까,. 강아지 상.
***끼-...
왜 나쁘지 않았던 걸까.
어디에 확-....
다들 잘자요. 너무 늦은 시간 이다.
나도 곧-. 좋은 꿈 꿔요-. 저는 아마 까만 꿈..
꿈이 없어요. 그냥 어두 컴컴 억지로 색이 있는 크레파스에 힘을주고 부러질듯 힘을 꾹- 꾸욱, 줘요.
그래도 부러진 크레파스의 흔적 뿐, 보이지는 않네요.
또 몰라요. 보이는 사람 한테만 보일지.
그렇게 믿어요.
안보이지만 머릿속에 그려요. 같이 아둡지만.
전구 하나라도 키고 싶다.
우울에서 벗어나고 샆은건가-?
또 지금은 우울하지는 않다-...?
아니, 잘자요-.
나도 잘자요. 헤 나도 잘자요? 맞아. 나 잘 자요.
내일 안 일어날만큼 잘 자고 싶다.
이틀이야 이틀만 참아-..
금요일도 일찍 일어나야 할수도 있으니까-..
진짜 이번주만. 이번주만.
요즘엔 뭘 하면 아침부터 힘 낼 수 있을까-.?
... 헣 아무것도-. 없네. 없어.
아무도. 아무것도. 없어.
손바닥도 안보이는 어둠에 갇혀있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침대도 안보여요.
벽이라도 짚어보려 손을 뻗어는 ***만 닿는게 없어요.
바닥에라도 두 손을 붙여 안정을 찾아볼까요-.
조금만 누워서 쉬다 갈까요.
때론 포기하면 안 됄 까요.
너무 지치고 너무 힘들고-....
아, 위에 한참 너 보고싶니 어쩌니 적어놨었지.
보고싶어.
진짜.
근처애 살았으면 좋겠어.
정말로.
맨날 갈텐데.
망상이다, 꿈.
잘자-.
너도 내 꿈도 당신도 나도.
세상도-. 하나둘 어두워 지겠죠.
도로도 잠드나봐요.
어둡고 따뜻한 색의 조명이 돌잖아요.
세상도 잠들었어요.
나도 불을 껐고, 눈을 감아 볼까-?
아니, 나는 아직-..
끝도 없어 아주. 끝인사만 몇번째야.
진짜 안녕이에요.
난 이제 이거 끝. 끝. 끝도 없어 아주.
뭐 말도 안돼는 뭣같은 말들만 줄줄줄..
아주 밤 샐동안 반복하겠어.
답답함이 내 심장을 둘러 꽉 조이네요.
왜-? 내 자꾸 숨통을 틀어 막니.
누구니... 아.. 혹시? 소름돋는다 한번도 생각 못했던 건데. 오늘 이랬으니 이제 계속 생각나겠다.
기념이라고 날짜 기억하려는 나도 *** 웃긴다.
내가 너무 싫다.
뭐야. 마지막은 자기혐오야?
아니야-.
뭐가 좋지?
갑자기 끝내버리기?
헤 미안해요. 별 소리 다해서.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냥 *** 말아요.
나도 별로 보고싶진 않네요.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