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센터에 전화할 일이 있어서 아침에 전화드렸는데 심장이 쿵쾅거리고 말도 너무 더듬었어요 마주 보고 대화하는 것도 아닌데 긴장할 게 뭐가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생각할 시간을 갖고 답장할 수 있는 카톡이랑 달리 전화는 바로바로 대화를 주고 받아야 하고 무엇보다 말실수를 할까봐 걱정돼요 그래서 가족이나 친구끼리도 거의 카톡으로 대화하고 병원이나 미용실 예약 전화도 피하게 되네요 사회에 나가면 업무 관련 전화도 받을 수밖에 없을 텐데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ㅠㅠ
평생 스스로를사랑해본적이 없어요 위기의 끝은 늘 자해뿐인 저... 이런 스스로가 더욱 싫어집니다.. 가정폭력이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늘 싸우는 부모님의 모습 .. 1남3녀중 3녀로 동생과 저는 늘 마음둘곳없이 불안하게 살아왔습니다. 지금 중년이 넘은 나이에도 마음둘곳은 차지 못하고 목숨보다 소중한 반려견과 살고있습니다. 반려견에게 분리불안이 있는 쪽은 저이구요. 정신과 치료를 10년째 진행중인데.. 이대로 사는게 맞는건지.. 답답하여 글 남겨봅니다..
걱정이 아니라 희망을 동력으로 할거야
내 삶의 태도는 어땟지? 나는 늘 물흘러가듯이 살지 못했어 내 생각속의 최선을 택했지 그래서 많이 힘들드라 차선은 용납이 안됬으니까 그런데 마음의 관점에서 보자면 사실 난 항상 차선을 택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게 따로 있어도 덜 좋아하는걸 골랐어 머리론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으니까 그럼 이제 난 어떡해야되나.. 내가 행복해지려면, 머리의 최선이 아닌 마음의 최선을 따라야겠지?
불쌍해 우리엄마 엄마와딸 신뢰 한없이따뜻한 희생헌신
애기카우는 가장입니다. 몸이지친건지..몸무게가 급격히 줄고 잠을자면 꿈하고 현실이랑 구분이 안갈때가 종종 있습니다. 한번은 애기를 밖에 던진적이있습니다. 너무 놀라서 소리지르니 꿈이더군요 일어나자마자 애기있는거 확인하니 없길래 방문 열고나오니 거실에서 와이프랑 애기가 자고 있더군요. 정말 놀랬습니다.우울증 약을 복용하다 끊었는데 예전에는 너무예민해서 화도많고 짜증을 냈다면 이제는 화도 안나고 짜증도 안나네요. 일을해도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매일 구토 하루겨우 밥 반공기 먹어가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씩 정말 감정주체가 안될때는 저도 생각지도못한 일들은 하곤 합니다. 도로에 무작정 뛰어든적도 있고(왜그런지 제가 인지못함). 아파트사는데 대문이 궁궐만하게 크게 보이고 문열려면 식은땀납니다. 손발이 자주저리면 어느물건 하나 손에 쥐고있으면 손바닥에 땀이 밑으로 떨어질 정도로나구요. 이런생각 떨쳐 버리려고 하루에 2만보씩 걸었는데 대략2시간정도 걷는거 같습니다. 생활하는건 평소랑 똑같은데 극도로 예민했다면 지금은 차분합니다. 복지부상담도 엄청 받고 했지만 사실 괜찮아 지는건 없습니다.심장 떨림이 더심해지고 명치에 음식물이 가득차서 늘 아픈느낌이나고 정신과가면 고위험군 선생님이 질문한거에 대답만하니 약도 맞는지도 모르겠고 약먹으면 멍청해지고 그렇네요ㅎㅎ;일들이 엄청 많은데 시간도 늦고해서 두서 없이 지끌이다 갑니다^^
날 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이 세상 모두가 날 싫어하는 기분이야
예전부터 느꼈는데 전 진짜 생각이 많은거 같아요 별거 아닌일도 트집잡아서 하루종일 생각하고 그냥 넘겨도 되는 일을 꿍하게 불안해하고 후회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남시선을 과하게 신경 써서 그런가 오늘 내가 무슨 말을 했는데, 그 친구가 ~이렇게 생각했다면? 너무 미안한데? 상처 받았으려나?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하나? 엄마도 맨날 저보고 피곤하게 산대요 저도 피곤하게 살고 싶지 않은데 그냥 어렸을때부터 쭉 이래와서… 한번 안좋은일 있으면 하루종일 생각나고 그나마 낮잠이나 잠같은걸 자면 좀 상각 안나더라구요 요즘 심리적 불안감 때문에 자주 어지럽고 숨쉬기 답답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느끼는 것은 내가 남들보다 예민하게 태어났구나라고 느껴요 특히 소리,, 어렸을때 큰소리를 무서워했어요. 반복되는 큰소리,, 지금도 좀 무서운거 같애요. 예전에 어지러운 감각을 극도로 싫어해서 놀이기구나 그네 같은것도 잘 안타고 그랬거든요 이것도 예민한 사람 특성이죠…? 제가 예민해서 생각이 많은건가요…? 제가 지금 고2라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 쓸때없는 잡념이 들어서면 공부를 못잡겠어서 너무 힘들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성격,, 바꿀수없나요..
솔직히 너무어려워요 내가누군지도모르겠고 난 난데 뭐가뭔지도모르는 세상에서 나는 무언가 살***하는건맞는데 자꾸 착하고물러터진걸 부모나 친척 앞에선 좋은사람인척하고 기부나 선에이끌려 답답하기만합니다 내가 살아서 좋은사람인지도모르겟고요 또 어눌하지만 그렇다고 조현병은 아니에요 그냥 누군가들이 괴롭힌다고 스토킹한다고 조현병이게요 ㅠ 아무리 의사가 정동조현장애 판단내렸어도 전아니라고믿어요 우울증이지 .. 너무답답한게 의사앞에서 좀어눌하면 다 조현병이게요 ㅠㅠ 아무튼 너무심난하고 이에앞서 설거지와 청소 물***질 가치있는 일을 해도 좋은데 집안일을 해요 그러나 내년에 일할수잇을지도 미정이고 나자신도못믿는데 누가누굴 믿겟어요 정말 답답하기그지없고 몇자를 적고싶어도 답답하니 여기까지꺼내어봅니다
누가 뭐라 하는 사람도없는데 주눅이 들어 있어요 그냥 신나게 현 시점을 잘 보내고 싶은데그게 잘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