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내가 술집여자같다고 그랬다. 어릴 적 무릎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mamer
·4년 전
아빠는 내가 술집여자같다고 그랬다. 어릴 적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잠깐 입었는데 그렇게 말했다. 부모님께 받은 상처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받고 싶었다. 지금 남자친구는 술집에서 만나 1년이 되어가고 있다. 원나잇으로 시작하여 그렇게 만나고있다. 그동안 남자친구를 좋아한 적은 없다. 그래서 얼마전 바람을 폈다. 어플로 아무나 만나서 예전과 같이 술을 먹고 비위를 대충 맞춰주고, 술 따라주는. 그러더니 같이 자자그래서 잤는데 정말 손만 잡고 잤다. 오글거리는 말로 좋아하며, 그러니 아껴줄거란다. 술집에서 만난 남자랑 똑같은 말을 한다. 그렇게 정말 좋아해주는 줄 알았는데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봤다. 지금 남자친구랑은 바람핀 사실을 알고도 나를 용서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지금 남자친구에게도 어플로 만난 잘 모르는 남자에게도 사랑을 받고 싶다. 누군가 나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영원한 사랑을 바라는 욕심많은 밤이다.
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2in2in
· 4년 전
혹시나 하고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지 하고 어플같은걸로 이상한 연 만들지 마세요 언젠가 라도 독이 되면 독이 되지 전혀 좋은법은 없을거에요. 주변 사람은 당신의 거울이니까요. 제대로 된 사람을 두세요. 그리고 반대로 묻고 싶어요. 당신은 어떤 한 사람을 영원히 미워하지 않고 영원히 사랑할 수 있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aaaaat
· 4년 전
세상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질이 안좋은 사람에게까지 사랑을 받으셔야하는지 의문이네요. 그런 사람이 접근해오면 바로 커트해야죠. 주변에 좋은 사람이 없으면 본인의 앞날에 집중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