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자해조차 해본적 없는 내가 아빠를 따라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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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moth
·4년 전
무서워서 자해조차 해본적 없는 내가 아빠를 따라가려고 준비하고 있네 농약..많이 힘들었지 성인이되면 다 달라질거라고 자유로워질거라고 생각했어 그대로더라 참다참다 지난주에 결국 정신병원에 다녀왔어 그대로더라 정신을 차려보니 수술용 메스를 주문했어 아빠 시체기사님이 방송에서 그러는데 20대 젊은 여자들이 많이 자살한데 나도 그들중 하나로 날아가도 될까 이 세상을 살아가기엔 난 아직 준비가 안된거같아 다 내려놓고 싶어
우울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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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dreams
· 4년 전
상담추천눌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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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n00
· 4년 전
아빠를 생각해서라도 이 뭐같은 세상 이겨내서 대단한 모습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삶의 목표도 생기고 의지도 생기실거에요 포기하지 말아요...20대에 이 뭐같은 삶 포기하기엔 당신이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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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ng55
· 4년 전
힘듬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순 없지만 그렇게 힘들었는데도 지금껏 너무 잘버텨왔어요 고생많았고 잘 견뎌와서 대견하다고생각해요:)너무 힘들었던 만큼 살다보면 괜찮다 싶은 날이 올꺼예요 20대면 아직 너무 예쁠나이에 해볼것도 많고 충분히 달라질수있을 나이예요 들고 있는 짐이 많아 너무 힘들다면 쉬어가거나 심리상담같은거라도 받아서 다 털어놓고 여기에서라도 누군가에게 털어놓아보세요 누군지도 모를 이들이지만 분명히 응원해줄께예요 그렇게라도 기대보세요 어떻게든 포기하지만 말아주세요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