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머니랑 싸웠다.너무 짜증난다. 샤워를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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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sy0521
·4년 전
오늘 할머니랑 싸웠다.너무 짜증난다.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할머니가 엄마가 공부 안 한거 하랜다고 말했다. 그 얘기는 아까도 2~3번은 했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알겠다고요."라고 하고 나왔다. 그러더니 할머니가" 말 좀 얘쁘게 하면 안 되겠니?"라고 했다. 물론 짜증낸 건 내 잘못이지만 안 그래도 공부때문에 짜증이 난 나는 "냅두면 내가 알아서 할건데 왜 자꾸 했던얘기를 계속하는데!"라며 소리쳤다 샤워하고 나와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았는데.. 너가 공부를 다 안해놓으니까 하는 소리 아니야 그럼 그냥 내가 알나서 하게 냅둬 나도 혼자 할 수 있다고 엄마가 뭐라 하잖아 널 위해서 그러는건데 말을 왜 그렇게 하니 공부 좀 하려하면 "딴 짓 하지말고 집중해서해.그래야 나중에 좋은 사람 되지.", 문제가 잘 안 풀려 짜증나서 잠깐 딴 짓 했을 뿐인데 "딴 짓 하지 말고 공부 집중해서 빨리 끝내" 참다참다 문제가 잘 안풀려 짜증이 나서 그런거라고 하면 "너만 힘든거 아니야, 다른 애들도 다 그래" 라는 말을 한다, 너무 짜증난다.나도 혼자 할 수 있는데, 그냥 내벼러두면 혼자서 할 수 있는데... 혼자 할 때도 됐다면서 날 혼자 할 수 없게 만든다.그럼 나보고 어쩌란 말인거지... 동생이 나를 자꾸 건드려서 짜증나는 것도 꾹 참다가 한 대 때힌 것 뿐인데 싸우지 마라 그러고, 시험 점수 90점을 넘겨서 자랑하면 "다음엔 100점 맞아야지해 알겠지?"라고 말한다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말합니다.제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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