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한 예쁜 조형물을 보고 우와 이거 정말 예쁘지않아요? 라고 정상적으로 대답해야할것을 속되고 상스럽고 추잡한 언어로 [이거 ***이쁘지 않아요?]라고 대답했을때 어머니의 표정이 많이 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속되고 추잡한 말을 썼다는걸 자각하고 그자리에서 제 자신의 뺨을 스스로 때려서 정신차리려고 하는 순간부터 아***께서는 너는 초등학생으로 돌아가고 있냐고 까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몸만자란 초등학생처럼 군 점이 너무 싫습니다. 아니면 정말 몸만 자란 초등학생 그대로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완벽하게 뿌리뽑고 고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어요. 그래서 위탁센터와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았고 중학교 2학년 1학기 말 상담센터에서 치료를 중단해도 되겠다는 말을 들었고 저는 치료를 그만뒀어요. 치료를 그만두고 힘들 일이 많아서 엄마에게 치료를 하면 안되겠냐고 물었지만 엄마는 거절하셨고 저는 그래도 나쁘지 않게 중학교 2학년 생활을 마무리했어요. 중학교 3학년 현재 지금 상황은 전보다 낫아졌어요. 낫아졌다고 표현도 못 할만큼 좋아졌지만 요즘 무기력하고 학교에 다녀오고 나면 내가 잘못한 게 있을까 계속 생각하게 되고 치료에 집중하느라 놓쳤던 공부 공백을 알고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제 자신이 너무 멍청하고 한심해요. 그리고 행동이 둔하고 머리가 멍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말과 행동은 안 그렇지만 예민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고 기분이 좋다가도 금방 우울(무기력,예민,짜증,분노)해져요. 부모님께 이런 증상들을 말해봤지만 그건 나가지도 않고 누워만 있어서 그렇다는 말을 들었어요. 제가 나태하건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그냥 얼른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요. 그냥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답답하고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몇년동안 이 우울이 사라지지 않고.. 전 다시 예던처럼 행복해질 수 없다는 생각이 너무나 확고해서.... 사실 너무 슬픈데 한 삼년을 매일 울다 잠들고를 반복하다보니 이제는 울어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어 울지는 않고 꾹 참으려 하고있어요... 타인에게 털어놔도 답은 없고.... 이제는 그래서 그 누구한테도 말 안하고 참는데 오늘 갑자기 또 그생각이 떠올라 괴롭네요.. 아주 잘 살다가 갑자기 사고로 장애를 입어서 삶이 완전히 뒤바꼈다고 할까요.. 그게 딱 지금 저예요.....
저는 평소에 남들의 말을 잘 들어줘요…그런데 요즘은 제가 잘 들어다주고 고민에 대해 답도 잘해줘서 제가 고민을 말하고 대답해 줄 사람이 없어요 이런 제 성격때문에 저는 고민을 더 이상 쉽게 못 꺼내밀겠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중고등학생때 여중여고 여자친구들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여자들이 기본적으로 싫은 것 같습니다..그냥 약간 여자들은 무서운 존재에요 저에게…두렵구요..그래서 그냥 남자들이 편하고 대하기에 어려움이 여자들보다 적습니다.. 그렇다고 남사친이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여자보다 남자한테 말걸게되고 그게편합니다.. 그냥 전 여자남자한테 인기없는 성격이고 아싸인데 그나마 남자들이 편해요 근데 이런 제가 남들눈엔 여우같고 꼬리치는 사람처럼 보여지겠죠 항상 그게 두려워요 20대초반 오해받기도했고 사실 남자들이 대하기 더 편해서 말을 더 걸었구요.. 전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실제로 만나는 친구들 자체는 없습니다 그냥 사회생활할 때 여자들한테 말거는게 어려워요 근데 오해는 받기싫고 근데 말걸기싫고 상처받을 것 같고 결국 남자들한테 물어보거든요 전 어떻게해야할까요..아니면 사실 전 남자한테 ***걸까요…남미새 이런걸까요 알고보니.. 진짜 여자들한테 말걸기 어려워서인지 제가 남미새인지 알 수 있는 방법 있나요? 진지하게요..
퇴사3주차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는 조건이라 돈을 받으며 숼수도 있는데 나는 지금 왜 이렇까요 일하지않고 집에만 있는데 걱정에 우울감이 많이 올라오네요 오늘 정신과를 갔다와야하나 생각만 계속하다가 오후4시가 되가네요 지인한테 나 지금 넘 우울하고 불안해하면 그냥 맘편히 지내면 안돼? 그렇게 힘들면 빨리 일자리 구하라고 일할땐 안그랬잖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 칭찬일기을 쓰며 우울하고 불안한 맘 이겨내라고 우울해서 전화해 폭풍수다를 떨고 끈으면 그래 나만 이런게 아냐하면서도 또 걱정불안이 올라오네요
20대 후반, 미국으로 이사와 혼자 살고있어요. 가족관계는 원만하고 좋아요 그냥 어느순간부터 사람을 못믿겠어요. 회사에서는 결국 모두 이해관계로 얽힌 곳인데, 누가 제 뒷얘기를 하고 다닐지 모르겠고, 약한 소리하면 능력 없다고 생각할까, 또 화나는 일이 있어도 싸우고 감정소모 하고 싶지 않으니 그냥 참자 하고 넘기게돼요. 주변에 들이대는 남자들도 좀 있는데, 몇번 만나고 나면 그냥 떠나가기도 했어요. 그럼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알고보면 매력이 없나 싶고 더이상 시간 노력 들여 누구 만나기가 싫어져요. 알고보니 그중 한 남자가 유부남인걸 알게되었는데, 그러고 보니 내가 나중에 결혼할 남자는 어떻게 믿고 사나 싶더라구요. 그냥 사람 믿는게 너무 힘들고 나밖에 믿을 사람 없다 생각하니 내 감정이나 속마음을 아무한테도 말하기 싫어요. 물론 언어 문제도 있지만요. 그렇다고 한국에 사는 가족들에게 구구절절 제 상황을 이야기하기도 싫고 이해해줄거라고 기대하지도 않아요. 어쨌든 문화가 다르기도 하고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바쁠테니요.. 요샌 가끔 내가 열심히 사는 의미가 뭘까 이게 의미있는 일일까 싶어요. 열심히 살아도 언젠가 다 끝날텐데 말이죠. 아등바등 하는 이유가 뭘까요? 최근에 좀 아파서 쓰러진적이 있었거든요, 정신이 가물가물한데 이대로 죽어도 큰 여한은 없겠다 싶었어요. 그순간에 든 생각이 그냥 가더라도 가야지, 병원가고 뭐하고 아등바등하나 싶더라고요. 가족들한테 이런 얘긴 안했어요. 제 상태가 심각한 걸까요? 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딱히 눈물이 나거나 하진 않고 그냥 의미가 없게 느껴져요. 여전히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것 같긴 한데, 그냥 그 의미가 뭘까 싶구요. 제가 심각한 상태인 걸까요?
일상생활은 잘합니다 다만, 가끔 그냥 우울감이 들면서 눈물이 나는데 그럴때마다 왜 난 고민같은거 털어 놓을 친구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 형제만 봐도 생일을 축하해주고 본가에 오면 만나자는 친구가 있는데 사실 저는 그런 친구가 없거든요.. 내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최근 직장동료가 제 성격이 사차원이라고 저만의 생각이 있는거 같다고 했었어요. 전에는 생각만 했었지 그 얘기 듣고 아 정말 내 성격이 좀 이상한가보구나 확신이 들었던거 같아요. 친구가 별로 없다보니 친구 사귀는건 문제 없는데 사귀고 친해지는 과정이 서툰거 같아요. 좀 더 친해지고 싶어서 안해도 될 말(우리 아빠가 사용한 수건 냄새나서 안써 등 같은..)때문에 분위기를 망치는거 같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 느껴서 이랬어라고 말했는데 상대방이 아냐 안그래 하면서 몇번 부정하면 나도 모르게 욱하면서 이랬다니까?!하고 고집부리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나중에는 나때문에 기분이 상했으면 어쩌지 하고 눈치보게 되고 다른 친구나 동료들하고도 친하니까 내가 없을때 한번이라도 어제 걔가 이러했다 라는 식의 내 얘기가 나오겠지..하는 생각도 들게되요.
18살 여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은 장난이라하지만 외모에 대해 많이 놀림을 받아서 초4? 그때부터 정말 자존감이 낮은 상태로 살았어요 남의 시선을 정말 심하게 의식해서 누가 날 이상하게 ***않을까? 내가 못생기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 때문에 매일 땅만 보고 걸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에게는 우선 순위가 가족보다 친구가 위에 오게 되었어요 그렇게 낮은 자존감으로 살다보니 친구들에게 제가 엄청나게 의존하게 되었어요 정말 심각할 정도로요 또한 자기혐오가 정말 심해졌어요 그렇게 낮은 자존감에 심각한 자기혐오까지 하다보니까 제가 왜 살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라도 정신차리고싶어요 자존감이라는게 한 번에 딱 올라가진않겠지만 천천히 시작해보고싶어요 나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사람들도 사랑해줄 수 있는 것처럼 제 자신을 먼저 사랑해주고싶어요 어떤 방법으로 자존감을 높여야할까요?
제가 친구들에게 정말 엄청나게 의존하고 살아요 실제로 의존하는 것 때문에 2번정도 친구들에게 손절 당할뻔 했습니다. 정말 고치고싶어요 근데 평생 이렇게 살아와서 어떤식으로 고쳐야할지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