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알바 경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일 경험도 적은데 일에 대한 센스도 부족하고 행동도 느려요 그래서 적응도 더디고 일머리가 없는 것 같아요 알바하면서 정말 욕도 많이 먹고 혼나기도 많이 혼나요 제 자신이 일머리 없는 것도 알아서 최대한 할 것들을 적어놓고 순서대로 할 수 있도록 적어놓고 보면서 일하고 있어요 이번 알바는 정말 잘해보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메모하고 집에 가서도 할 것들 정리해보고 최대한 적응하려고 노력했는데요 그래도 자꾸 매일 실수를 하고 욕을 먹네요.. 제 실수를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못해서 피해를 주니까 좀 짜증이 나는 분도 있으신가봐요.. 계속 그 분 표정을 보게 되고 괜히 눈치를 살피네요.. 위축도 심하구요.. 꼭 이런 패턴이 오면 그만두곤 했는데... 또 그만둘 것 같아서 한숨만 나오네요 정말 여기는 좀 오래 다녀보려고 그랬는데...ㅠㅠ 지금 하고 있는 형태가 저의 최선이고 최대 역량인데 늘 일하는 곳에선 더 높은 역량을 원해요 돈 받고 일하는거니까 당연하지만 매일매일이 하루하루가 긴장속에서 지내고 겁을 먹게 돼요.. 감당 못할 정도로 일이 어렵거나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거나, 사람들 관계가 안좋을때(심하게 뭐라고 하거나 감당 어려운 인간관계) 쉽게 포기하고 싶어지고 그만두고 싶어요.. 제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좀 있어서 이번엔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의연하게 넘겨보려고도 하고 좀 좋게좋게 지내보려고 했는데 점점 수위가 높아질수록 또 다시 회피하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기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스스로한테도 좀 지치고 힘이 드네요..
일을 못하니 담임한테 쓰레기 취급을 받는데 때려치우고 싶더라구요. 너무 그만두고 싶었어요 씨씨티비 있는데도 눈물이 나올 거 같더라구요.. 오늘 집에 와서 방 안에 있는 창문을 열고 아래를 내려다봤어요 여기서 떨어지면 죽을수도 있겠구나..너무 죽고 싶은데 무섭더라구요. 죽을 용기가 안 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왜이렇게 저는 겁이 많을까요..더 이상 일을 잘할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살아가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죽고 싶어요..그만두고 싶어요..직장을 그만두고 싶어요. 내일 담임한테 말하려구요 절 쓰레기취급하는 거 그만해달라고. 말은 하고 그만두려구요. 누가 저 좀 위로해주세요..
좀 다들 서로서로 친절하고 아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런 취급을 받고싶지않아서 남들에게도, 느리고 미숙한 분들에게도 친절히 알려주고 양보하고 조금 기분나쁘더라도 웃으면서 대해주고 사람에게 상냥하게 대해줍니다 자만도 아니고요 진짜예요 그래서 속마음은 진짜 짜증나요 남들은 미숙한 제게 그렇게 안해주잖아요 물론 앞으로도 친절한 사람으로 살테지만 각박한 사회를 보면 진짜 너무 화가나요 사람들이 너무 미워요 남들이 절 만만히 보고 막 대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사람들 자체가 너무 각박하다고 느꼈어요 여유가 없어서 남을 배려할 여력조차 없는 사회인게 염증이 나요
컨디션하구 운세에 너무 결정타가 많이 나는 것 같아 복불복인데 감정 기복이 심해서 그날의 운수도 많이 바뀌는 것 같아 컨*** 하기가 어려워 im trying to get it really cool but it is hard to control my mind which determines todays luck i hope i wanna do it well
안녕하세요 출근 전 불면증과 가슴답답함에 늘 밤을 새고 출근을 하거나 적게 자서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늘 불안함이 있어 남들보다 더 강도 높은 업무를 합니다. 예를들어 쉬는날, 쉬는시간 없이요. 저에게 쉬는시간이란 그저 강아지 산책하는 시간 외 밥먹을때, 화장실 갈때도 업무를 봅니다. 저의 삶과 일하는 시간을 분리한다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컨텐츠와, 용품 개발이 주 업무기때문에 스쳐지나간 정보나 여행갔던 곳에서 본 모든 것들의 영감이 다 연관되어 있거든요. 그것들이 곧 결과물로 나오기도 하구요.. ㅠㅠ 그러다보니 결국 저도 월급쟁이면서, 왜이렇게까지 일하는지 모르겠고 회사 내 알아주는 사람도 안타깝지만 없습니다. 없다기보다는 저라도 남들 다 외치는 워라벨을 하고 싶을 것 같거든요. 다들 적당히 일하려하고 소위 사회생활처럼 어쩌다 한번 야근하는걸로 들먹입니다. 저는 되려 남들 쉬는 시간에 일하고 있는게 부담될까 같이 일하는 파트너에게도 일하는것을 숨깁니다. 미련하게 일하지만 다른사람들 눈치를 봅니다. 쉬는날에는 늘 머릿속에 업무로 단 하루도 맘 편히 쉰적이없습니다. 가끔 터지는 성취감이 있지만 최근엔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나,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지? 그러는 나는 완벽한가? 자기의심이 들고 “왜” 라는 질문에 답을 못찾아서 답답하고 슬퍼서 눈물도 납니다,, 그런데도 눈물 털고 ***놈처럼 일하고 있어요. 제 심리상태가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너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직장의 모든 굵직한 업무를 처리해 왔는데 저에게 직장에서 주는 피드백은 너무 실망스러워요 처음엔 이것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나?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앞으로 제가 더 이상 커 나갈 비젼도 보이지 않고 제 현재 능력치를 쏟아내기만 하는 곳인듯 하여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인정을 받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뭔가의 자율성이 없고 경영진의 틀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답정너 같은 시스템이 싫은거 같아요~아이디어를 내라고 하지만 현장의 문제는 개선하려 하지않고 본인들의 요구만 계속 되는 부분에 지쳐가는것 같습니다 제가 직장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건지..
요즘 안그러고싶은데 별거 아닌거에도 화나고 나도 모르게 열 받은 상태로 있고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랑 화가 계속 쌓여서 안에 있는데 풀리지가 않는다ㅠㅜ 쉬거나 맛있는 거 먹거나 해도 나도 모르게 일에 신경이 쏠려있어서 스트레스 받고 ... 신경 끄고싶어도 계속 수정되거나 올라오는거 확인해야하니 하........ 힘들다 증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사는거 진짜 벅차다. 시간이 흘러서 벗어나면 괜찮겠지, 다음으로 넘어가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더 벅차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해... 진짜 너무 벅차서 뻥 터져버릴 것 같아
서로 일할 때 잘 하는 기준, 열심히 하는 기준이 모두 다른건데, 본인들은 다 잘 하고 맞다 생각하고 남을 이해해주지 않는지..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서로 이해해주며 일하자니까 뭐가 다들 그리 억울하고 납득이 안된다고만 하는지 직장이 직급이 없지만 제일 나이가 많은 직원이라 한가지라도 내가 더 일하면 다같이 열심히 할 줄 알았지만, 동료들은 제가하는 만큼 안해도 된다는 행동은 생각을 안하고 본인들 때문에 알바들이 힘들다는데, 자기 언행이 어디가 잘못됐냐며 감정을 표정에서 다 드러내며 일하는지… 참 서로 일하기 빡빡한 세상이라는 걸 매번 느낍니다. 서비스업이라 매일 사람 상대하느라 지쳐가는데 직원들 눈치까지 봐야하니.. 탈출하고 싶네요 진짜로 저는 직원지만, 알바도 사람인데.. 왜 다들 자기 일할 때보다 쉽게 일한다고 생각할까요? 직원은 돈을 더 받고 일하는 이유가 있는거고, 알바 시급은 사장님이 주시는건데, 왜 본인들이 주는 것 처럼 저정도 일에 그 시급을 받냐며 열불내고 못 부려먹어서 안달이 났을까요? 진짜 같은 직원이지만 이해하고 싶어도 안됩니다. 좋게 대화로도 풀려했는데 돌아 오는 대답은 내가 잘못된거야? 알바 눈치까지 봐야해? 일 지시 하지마? 라는 어처구니 없는 질문입니다. 진짜 진절머리납니다. 관둘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4월에 생애 첫 회사 입사하고 바로 사업기획관리를 맡아서 너무 어렵고 힘들었는데요, 그동안 사업에 문제가 생기거나 팀장님께 혼나면서 주눅이 들어서(특히 뭐 잘못되면 제 책임이다, 신입은 회사가 행복하면 안된다 등등..) 회사 생각만 해도 심장이 너무 뜁니다. 회사 갈 생각만 했는데 발표 직전처럼 심장이 뛰고, 회사에서도 평소보다 심장이 쿵쿵거리다가 보고드리려고 하면 심장이 더 뛰고요..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상황은 나아졌는데 감정만 남아서 계속 이러네요.. 심하면 헛구역질도 자주 나옵니다. 밥도 잘 안넘어가서 원래 마른편인데도 4개월만에 4-5kg가 빠졌어요ㅠㅠ 계속 이러니까 머리도 안돌아가고 회사에서 팀장님 얼굴만 봐도 주눅들고 이러니까 보고를 드릴 때 말을 똑바로 못해요..ㅠㅠ 멍청해지는 느낌(팀장님이 뭐 물어보시면 진짜 그게 뭐지?라는 생각조차 안들어요 딱 백지가 되는 느낌)이 심해져서 보고가 자꾸 반려되네요 ㅠㅠ 사실 일요일 아침부터 잘 때 회사 꿈만 꾸다가 내일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일어나면 그때부터 심장이 주체가 안되네요.. 사실 공황인줄 알고 병원에 가려고 요즘 무기력한데 큰 맘 먹고 나갔는데 추석 이후에나 예약이 가능하대서 마음이 꺽여버렸습니다 ㅎ.ㅠ 근데 공황 겪은 친구가 사람들 속에서 갑자기 그런건 아니고 특정 상황에서만 그런거면 공황은 아닐거라고 해서요, 계약직이라 어짜피 12월 말에 퇴사할 예정이고, 그때까지만 참으면 되는데 이게 그 전에 병원을 갈 정도인지, 아님 퇴사하면 괜찮아지는 정도인지(그럼 좀 참아볼까 해서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