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마지막날에 사고치고 나왔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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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마지막날에 사고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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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0살입니다. 편의점 알바고요 어제 마지막 날이였는데 여느때와 다르게 손님이 너무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시간조절을 잘못했습니다. 시킨일을 다 못하고 나왔어요.근데 거짓말치고 나왔어요.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첫 실수로는 막판에 손님이 계산했던거 실수로 반품을 눌러버리는 큰 실수를 저질렀고 사장이 너 어쩔꺼야 어쩔거냐고!!라고 전화로 소리치셔서 나름 잘 대답하려고 노력했는데 어버버했습니다 다행히 야간 교대하신 분이 이렇게하라고 알려주시고 전화 바꿔서 수습해주셔서 그건 해결했습니다. 근데 연이어 두번째실수도 해버렸습니다. 7/17일을 7/11일로보고 폐기 찍어버렸어요.. 사장 이미 빡쳐있었는데 거기다 제가 기름을 부은거죠. 죄송하다고하니 ...이라고 하시며 아무말씀 안하시더라고요 근데 또 세번째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사장이 물건 정리 잘했냐고 사진보내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시간때문에 매대 하나 정리를 못했어요. 사장은 빡쳐있는데 제가 기름까지 엎은 상황.. 여기서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일부러 매대 하나 사진은 안 보냈고 사장이 그쪽 매대 사진 어딨냐고 물으실때 사진이 사라졌다고 거짓말쳤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ㅜ그래..정리 잘 해놨지?..ㅎㅎ라 하셨고 전 읽씹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맞아요. 거짓말은 진짜 치면 안됐었는데.. 다음날에 사장이 매대보고 카톡으로 뭐라고 하시면 그때라도 전화로 사과드리려고했어요. 근데 오늘 하루종일 아무 연락도 없으셨네요.. 사장 입장으로 마지막이라고 막 나가는 무책임한 알바가 되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저 따로 부르시겠다고 알바끼리 회식하자고 하셨는데 가서 고개도 못 들거같고 괘씸해서 과연 절 부르실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이대로 벌써 이틀이 지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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