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공허한 공기가 느껴졌다. 금방이라도 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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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갑작스럽게 공허한 공기가 느껴졌다. 금방이라도 웃으면서 떠들던 시간은 언제 있었냐는 듯 마음이 무거워지며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진다. 눈꺼풀은 무거워 자꾸 감기는데 잠에 들거싶지 않은 그런 밤이다. 무슨 일 때문에 이러는 걸까 천천히 생각해봤지만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저 아 나 우울증이 도졌구나 라고 생각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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