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마음을 그리고 그 친구 마음을 모르겠어요
JHJ0228·4년 전
중학교 1학년때부터 1년정도 만난 친구가 있었어요 순수한 마름으로 우리 꼭 결혼하자 결혼하면 매일 내가 이렇게 해줄게 라며 어린 마음에 미래를 약속하고 너무나 순수하게 1년정도 사귀었어요 그리고 저랑 사귀던도중 사춘기와,중2병에 접어들면서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나쁜 친구들외 어울리며 비행청소년이 되갔어요 그게 너무 싫고 너무 힘들었어요 아직까지도 제 앞에서 정말 순수하고 착하고 애기같았던 친구였는데 밖에서 그런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는게 믿기지가 않았거든요 . 그리고 매일 안하겠다고 정신 차리겠다고 미안하다고 한번만 믿어보라고 매일 약속 했어요 그래도 바뀌는거 없이 똑같았죠 그리고 싸우고 연락을 안하고 제가 결국 헤어지자고 했어요 많이 울었어요 그 친구는 그리고 그 친구도 다른친구 저도 다른친구를 만났어요 둘다 짧게 만나고 헤어졌어요 그리고 저희는 또 연락하다가 사귀었어요 그 도중 그친구가 개인사정으로 1~2달 정고 끌려가듯 다른나라로 갔어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 정말 맞는말 같아요 초반에는 보고 싶고 그립고 간절했던마음운 사라지고 안좋아하는거 같았어요 제가 ,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거기 가서 힘들게 적응하고 친구도 없고 맘고생 심했던걸 알면서도 너무 이기적이였죠 그래도 그 친구는 잡았어요 자존심 다 상하면서까지요 그 친구랑 지금까지 총 435일정도 만났는데 헤어지자고 단 한번도 한적 없었어요 그리고 그친구가 한국에 오고 서로 다른친구 만나고 서로 헤어지면 또 연락하고 저는 그 친구랑 노는게 제일 재밌고 행복했어요 너무나 잘 맞았거든요 그리고 항상 그친구는 저한테 너 아니면 안될거 같다고 너가 너무 좋다고 잘하겠다고 다시 만나달라고 너가 싫다는거 다 고치겠다고 그래도 전 절대 안만났어요 어차페 똑같이 헤어지고 다시 사귀면 저만 힘들거 같았거든요 똑같이 어차피 말 안듣고 나쁜행동하고 다시 사귀면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지 제 눈엔 다 보였거든요 그리고 그친구랑 마지막으로 헤어진지 오늘 기준으로 1년정도 됬어요 한달전까지도 저한테 꽃주면서 다시 만나자고 잘하겠다고 정말 믿어달라고 해도 전 싫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후 학교 점심시간에도 초코우유 사다주고 같이 사진찍고 학교 같이 가자고 전화오고 저만 좋다고 맨날 따라다녔거든요 그리고 제가 그친구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 어디가 좋았냐고 물으니 너는 남자친구 생겼고 나는 외롭고 넌 절대 나 안만나주니까 사귀었대요 그리고 몇일전 그 친구 여자친구 생겼어요 심지어 그 여자친구랑 사귀기 전날까지 저랑 연락했는데 다른 친구 말로는 여자소개 받아서 몇일 연락하다가 사귀었다고 해요 다른학교 여자친구를요 친구 말로는 외로워서 연락 하다 만난거 같다는데 그 여자친구 생긴뒤로 연락이 뚝 끊겼어요 그리고 페이스북에 아무것도 없고 저랑 제 주변 친구들한테 굳이 알리고 싶지 않아하는거같았어요 그래서 저고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내려고 하는데 뭐랄까 마음이 힘들어요 .. 할일은 많은게 하고 싶지 않고 축 늘어지고 우울하고 매일 그친구 그리고 그 여자친구 프로필 염탐하고 그 친구는 매일 제가 좋다고 2년 넘게 따라다녔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고 전 그친구 좋거든요 웃는모습만 봐도 너무 좋은데 너무너무 좋은데 여러 문제로 사귀고 싶진 않아요 제 마음은 뭘까요? 그리고 매일 제가 좋다고 따라다니던 그친구의 마음은 뭘까요? 그리고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죠? 오타 많을텐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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