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친할머니쪽은 남자는 귀해서 남자가 주방에 오면 안돼고 밥상도 크고 넓은 밥상과 푸짐한 반찬은 남자, 작고 그냥?반찬은 여자 이렇게 밥 먹고 용돈도 나이 순서 이긴 하지만 저보다 어린 친척 남자동생이 저랑 똑같은 용돈을 받고 맨날 우리 아들 운전하고 와서 힘들지~~?(물론 운전은 힘든게 맞다. 하지만..) 아들은 쉬고 우리 엄마는 주방에 끌려가고!!!! 우리 아들 말랐네! 어쩜 좋아ㅠㅠ 이런말 하심. 제사상 차릴 때 아빠가 하는 일 : 잠 자기, 핸드폰과 티비보기. 엄마 : 오자마자 전 부치기,설거지 하기, 밥 차리기 등. 저의 엄마는 첫째 며느리라서 더 일 시킴. 둘째엄마 즉 동서는 매번 엄마가 전 다 부치면 옴(하루 늦게 옴) 근데 우리보다 더 잘 살아서 더 많은 용돈으로 샤바샤바 하는거 꼴보기 싫음. 근데 하루만 자고 바로 친정 감. 그래 친정 빨리 갈 수 있지. 그런데 시어머니가 우리엄마는 못가게 막음. 왜 빨리가냐, 더 있다가 가라~ 그러는데 시누이는 엄청 일찍 할머니 집에 와서 우리 엄마가 하는 밥 쳐먹고 있음. 시누이:빨리 보내 엄마~ 이제 가도 돼. 이러는데 말투가 ***짜증나. 엄마는 밤 마다 울고.. 사실 추석쯤에 외 할아*** 생신인데 못 가심. 얼마나 속상하겠어. 나 같으면 그냥 친정 갈 것 같은데.. 그리고 저는 호칭도 싫어요. 아가씨?도련님? 왜 그런 호칭을 써야 해ㅠㅠ 누군가는 그냥 호칭인데 왜 그러냐— 하겠지만 동등한 사람이 아닌 아랫사람처럼 느껴져요. 실제 그런 기분 느낀다고 뉴스에서 그러더라. 피해망상 같지만 저를 이렇게 만든건 제사, 친할머니, 뉴스,주변 사람들이 시월드 때문에 힘든 일 겪은 것을 봤으니까 그렇죠. 이러는 것을 모두 지켜본 자식이자 여자로서 시어머니,시누이에 대한 편견?이 생겼고 오늘 드라마에서 시월드 이런 내용이 나와서 왜 엄마들은 아들을 오냐오냐(밥,빨래 할 줄 모르게) 키우고 며느리는 막 부려먹고 사위는 백년손님처럼 모시고 있네! 라고 말하니까 아들있는 우리 엄마는 그런거 아니야!!! 다른 이유가 있겠지! 라고 부정하네요. (딸보다 사위만 예뻐하는 드라마 내용) 딱 봐도 사위에게 윗사람 모시듯 하는장면인데.. 나중에 엄마가 며느리 생기면 친할머니처럼 행동할 것 같아 싫고 그리고 나중에 제가 결혼하면 저보다 사위먼저 챙길 것 같아서 두려워요. 일단 첫째 아들과 결혼은 하기 싫네요. 첫째 며느리에게 효도를 강요한 것을 봐서요. 그리고 진짜 부모들은 자신과 다른 이성 자식을 더 좋아하나봐요. 엄마는 오빠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뉴스에 나올것 같은 폭력성을 가진 오빠는 결혼하면 안돼요. 가스라이팅도 심해요. 자신도 지 성격을 알아서 나는 결혼 안 해. 이러는데 그 성격을 고칠 생각 1도없음.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엄마와 아빠는 현재 이혼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외할머니집에 엄마와 살고있는데요. 아직 결혼하지않은 이모도 같이 살고있어요. 그런데 집안다툼이 거의 매일 일어나고 그렇게 되면서 이모한테 취업해라, 집 나가라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되었어요. 그치만 저는 이혼하기 전 학교를 쭉 다니고있어서 차 타고 20분정도 거리는 가야 학교를 갈수있어요. 그래서 이모가 취업해 집을 나가게 된다면 저는 학교를 갈 수단이없어서 전학, 이사 둘중에 고민을 해야해요. 저는 전학은 죽어도 가기싫은데, 이사를 가든 안가든 너무 괴로울거같고 이사 안가면 매일의 다툼소리, 소리지르는 소리 별의별 소리는 다 듣고 저도 피해봐야하고 이사를 가면 쓸쓸하고 저는 아직까지도 가족들이랑 헤어지는게 너무 힘든데 이 계기로 더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요. 한편으론 이사를 가고싶은 마음인데 후회할까 걱정이에요.
노이로제있는***랑 다혈질애비있는 집구석에서 내물건 다 망쳐놓고 내 휴식공간 다 엉망으로만든다 스트레스받아서 피부 망가지는중 죽음으로 보답해주마
오빠가 2주전에 직장을 옮겼는데 새로 간 곳에서 같은 팀 사람들이 큰오빠를 무시하고 멍청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나보더라고요. 처음엔 몰랐는데 며칠전부터 전화도 잘 안오고 전화해도 목소리가 쳐져있길래 그냥 피곤한건가? 생각을 했는데 저런 일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원래는 저한테 장난도 잘치고 너무 말이 많아서 귀찮을 정도였는데 사람이 한순간에 저렇게 바뀌니까 조금 놀랐어요. 저랑 엄마가 그냥 최대한 무시하고 신경쓰지 마라고 해도 오빠가 마음이 약해서 상처를 잘 받아서 그런지 타격이 큰 것 같더라고요. 당장 그만두기엔 상황이 조금 애매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엄마한테 맞으면서 자랐고, 가족들의 방관 안에서 컸어요. 모두 이게 가종폭력이라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요. 과거에는 죽고 싶다곤 하지만 사실은 살고싶다 였지만 요즘에는 그냥 죽음이 눈 앞에 있디는 느낌이 큽니다. 이 얘기를 오늘 싸우다가 했는데.. 저한테 난 너때문에 항상 죽고싶었다.라고 하더라고요. 저를 죽이려고 하면서 절 욕하도 이용하려고 한 죽음과 제 죽음을 동일시하면서요. 힘이 확 빠지더라고요. 전 죽음을 처음말해봤어요. 좀 크고 나서는 항상 내가 왜 죽냐고, 꿋꿋히 살아서 복수할거라고 말하면서 살아왔거든요. 참..그걸 듣고도 가만히 있는 가족도 싫고, 제 탓을 하는 것도 싫고 그냥 좀 지쳐요. 이런일들을 항상 잊으려고 노력했고 이게 통한건지 전 어릴때 기억이 거의 없어요. 친구들이 과거를 말하면 그게 일상적 내용이라도 못알아들을 정도로요. 전 항상 나보다 안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하면서 이겨냈어요. 그런데 오늘은 진짜 제가 불쌍하네요. 기억조차도 없는 제가 오늘은 좀 불쌍해요. 정말로.
21살 여자입니다. 소위 말하는 모범생으로 평생을 살아왔어요. 처음엔 칭찬이 좋아서 열심히 공부했고, 나중엔 높은 점수 맞는게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고 어쨌든 내신이 높으면 원하는데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하니까 공부했어요. 좋은 점수를 얻었고 원래 원하던 길과 다들 좋다고 하는 길 중에 고민하다가 후자를 선택했어요. 그런데 사정이 생겨서 집에 있게 됐어요. 그러자 부모님과 붙어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여러 문제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1. 의존적인 성격 집에만 있다보니 체력이 떨어졌어요. 부모님은 운동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필요성은 느꼈어요. 근데 도저히 혼자 주체적으로 운동을 할 수가 없었어요. 정확히는 혼자 밖에 나가 운동을 할 엄두가 안 났어요. 전 이게 부모님의 지나친 통제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성인이 된 후로도 통금이 있고, 밤에 운동하러 나간다고 해도 집 앞 한정된 공간으로만 나갈 수 있게 하셨으니까요. 제대로 운동하러 나가려면 항상 부모님 중 한 분과 함께해야 했어요. 그 외에는 허락되지 않다보니 두 분 다 출근하신 낮에도 혼자 나가면 안 될 것 같고 꺼려지더군요. 특히 엄마의 통제가 심한 것 같아요. 자전거가 제게 잘 맞아 낮에 혼자 자전거를 타겠다는 얘기를 한 번 했어요. 그랬더니 위험하다면서 아빠랑 같이 나가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무 아빠 일정에 의존적으로 운동하는 것 같아서 싫다"는 식으로 말했더니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지 말래요. 무슨 말인지. 이러한 이유로 주로 집 안에만 있었더니 이젠 왜 밖에 안 나가냐, 집에선 왜 운동을 안 하냐고 하네요. 홈트는 제게 안 맞아서 저는 자전거나 외부운동을 하고 싶다고 여러 번 말했는데도 말이에요. 근데 막상 외부운동 해라, 지원해주겠다고 해도 선뜻 용기가 안 나는 자신이 답답해요. 2. 늦은 사춘기 중고등학생 시절 공부에 집중하느라 안 왔던 사춘기가 이제 온 것 같아요. 이제야 내 자아가 생기는 건가보다 싶어 일부러 독립적으로 생활하려 하는데 제게도, 부모님에게도 갑작스러워서 둘다 적응을 못하는 중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저는 무슨 일을 하고 오면 미주알 고주알 다 떠드는 편이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내 프라이버시가 있어야 정서적으로 분리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슬슬 정보를 덜 얘기하려 했어요. 근데 부모님은 원래 하던대로 세부 정보를 꼬치꼬치 캐물으신거죠. 해서 제가 얼버무리니까 평소와 다른 모습이 이상해서 자꾸 더 캐묻고, 그러다가 다투는 일이 반복되어요. 더 문제인 건 제가 일관적이지도 못하다는 거예요. 만약에 앞으로 모든 일에 계속 벽을 친다 하면 부모님도 적응을 하시겠죠. 근데 뭔가 결정해야할 일이 있을 땐 자꾸 부모님 의견을 물어보면서, 내 얘기할 땐 아무 정보도 추가로 묻지 말라는 식으로 굴게 돼요. 3. 가족 내 역할에 대한 불만 2의 영향으로 제 역할에도 불만이 생겼어요. 말하자면 전 두 분의 친구 역할을 한 것 같아요. 두 분 다 가족을 우선순위로 두다보니 외부에 마땅한 친구가 없어서 거의 가족끼리만 시간을 보내거든요. 아빠는 안 그렇게 보이시지만 혼자하는 걸 잘 못해서 운동(자전거, 등산)을 같이 해드렸어요. 엄마는 원체 정적인 사람이라 외부 자극 없이는 우울해지기 쉬워서 일부러 좋아하시는 활동(브런치, 쇼핑) 같이 해드렸어요. 그리고 싸울 경우엔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까지 했어요. 근데 많은 유튜브에서 친구같은 자식은 자식에게 정말 안 좋은 거라고 하더군요. 하긴, 또래 집단에서 사회생활해야 할 시간에 부모님을 모시고 있으니 당연하긴 해요. 근데 갑자기 하던 걸 그만두고 밖으로 돌면 부모님이 배신감 느낄까봐 걱정되어요. 그리고 가족을 신경 안 쓰는 나쁜 사람이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안 그래도 오빠는 독립적인 성격이라 진작 또래집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가족과 시간을 안 보내는 별종이고 이기적이라고 부모님께 온갖 욕을 얻어먹었었거든요. 그때도 부모님이 배신감 느끼시고 상처받는 걸 옆에서 다 봐버려서, 필요한 과정임을 아는데도 주저하게 되네요. 4. 이제와 연애하라는 엄마 어릴 때는 연애의 ㅇ만 꺼내도 경악하던 엄마가 성인 되니까 연애 안하냐고 묻는게 스트레스예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어떤 남자애가 고백해서 사귀기로 했었어요. 근데 폰 붙잡고 안나오는 제게 뭐하냐고 엄마가 물으시길래 늘 그랬듯이 그냥 있었던 일을 그대로 얘기했죠. 그러자 엄마가 치를 떨면서 학생이 무슨 연애냐며, 당장 전화로 헤어지자고 하라는 거예요. 저는 너무 놀라서 엄마가 시킨대로 했죠. 그 이후로는 누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들어도 계속 부정했어요. 그냥 친구로서 좋아하는 마음과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끊임없이 재검토했어요. 학생 때는 누굴 사귀면 안 되는 거라도 배웠으니까요. 그래서 호감 표시를 자연스럽게 해본 적 없이 성인이 되었어요. 그러니 당연히 연애는 못해봤고 어떻게 하는지 모르죠. 그래놓곤 이제와서 너는 연애 안 하냐 묻는다던지, 너도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면 좋을텐데 하고 압박한다던지 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어요. 이 얘길 했더니 그때는 어렸으니까 연애 금지가 맞고 이젠 성인이니까 연애 해야되는거래요. 제가 유난이라는데 그런건가요?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네요. 빨리 독립하는 수밖에 없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스스로 유난인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러워요.
현재 중3이고 동생은 자폐 같은 정신적 장애가 있어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의사소통이 거의 안됩니다 가끔 용변 실수도 합니다 소리도 지르고 패악질도 부립니다 솔직히 저희 가족이 유복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께서 가끔 동생의 약값이나 치료비 같은 돈 이야기를 직접적이진 않지만 혼자 읊조리듯이 하십니다 부모님이 금전적이던 신체적이던 정신적이던 힘들어하시는 게 너무 잘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중학생정도가 된 후부터는 부모님께 힘들다던가 무언가 필요하다던가 이야기하는 게 힘들어졌습니다 저는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중학교 1~2학년 때는 입시미술을 생각했지만 미술엔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는것을 알기때문에 3학년이 되고서는 포기했습니다 현재는 식품쪽 실업계 고등학교를 준비하고있습니다 (공부도 못하기때문에....) 이러해서 개인적인 본인의 성격 문제도 있어서 그런지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꾸 제가 더 노력하거나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거나 했으면 됐었을 일들을 동생이나 부모님을 탓하려 합니다.. 책임을 떠넘기면 안 된다는 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제가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집에서 살아가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물건을 제자리에 안 두고 나한테 자꾸 거짓말하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무슨 말이든 가볍게 한다 집에 있는데 자꾸 스트레스 받는다 상종을 하지 말아야 겠다
전 중2고 가족들이랑운 딱히 말안해요. 집안일은 거의 엄마가 하고 언니도 해요. 언니는 학원도 안다니고 고등학교 다녀오면 쉬기만 하면서 집안일은 다 자기가 한다고 ***이에요. 방금 엄마랑 저한테 짜증 ***내고 지 방으로 들어 갔는데 너무 죽여버리고 싶어요. 집이 너무 시끄러워요. 방에 혼자 있어도 계속 불안해요. 방에 있을때 집으로 가족이 오면 계속 긴장되요. 불안하고. 다 조용히 있으면 좋겠어요. 계속 제 욕하는거 같아요. 다 죽이고 싶어요.
돌아오는 금요일에 오랜만에 친정에 갑니다.. 사실 항상 언니랑 아빠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요.. 어릴때 부터 제가 임신전 까지 아무잘못도 없는 저를 왜그렇게 싫어하고 미워했는지.. 저 자체가 싫었는지를요.. 근데.. 물어보면 사이가 다시 멀어질까봐 겁이나서 물어본적이 없어요.. 안싸우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조카들 앞에서 단한번도 화낸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어요.. 늘 친절한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죠.. 그리고 아빠한테 드릴거 있어요 최대한 좋은거 드리려고 노력하죠.. 아무튼 아마 전 죽어도 못물어볼거 같네요.. 저는 늘 과거에 갇혀 살아요 그러면서도 친정가족 앞에서 조카들 앞에서 친절한척 해요 남편한테는 편하게 마음이 변했는지 제가 싫어졌는지 물어보는데 친정가족 에겐 참.. 어렵네요.. 그냥.. 저 자체가 싫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