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내가 여자라는 자각이 없나봄.. 현관문 열어놔서 택배기사님이 거실에 속옷 널어 놓은 거 다 봤고 갑자기 업자 불러서 이불도 안 치운 내방 들어오고 여름이라 집에서 편하게 노브라에 속옷 나시 입고 있었음 또 갑자기 아는 동네 할아*** 오셨는데 일반적인 속옷 나시 짧은 잠옷 바지에 머리 질끈 묶고 앞머리 올린 채였는데 열쇠 가지고 나오라함 잠깐 옷 입고 나가려고 기다리라고 해도 이해를 못해 뭐가 창피하네 속옷도 아저씨들이 볼수도 있는 거 아니네 안 위험하다고 함
PMS가 너무심한날이야 짜증지수가 100까지가있다면 오늘은 700퍼 통제가 안될정도로 너무 스트레스받는날이야 너무 짜증나고 슬프고 화도나고 답답하고 홧병걸릴것같아 이럴때 남친은 왜 도움이안되는지 왜 걔는 게임이 나보다 우선인지 이해가안되고 사귀는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필요할때 옆에없는데 걔랑 왜사겨? 연애 왜함? 좋으려고하는건데 스트레스받으면 연애 왜하냐 너무 화가나서 가라앉히려고 100까지 세다가 뒤로 자빠질만큼 화가 많이나는 하루... 출퇴근길도 넘 힘들고 사회생활도 너무 힘들고 일도 너무 힘들고 세개 한번에 몰려오니까 너무너무 힘들다 찡찡대고싶은데 찡찡댈곳이없다 친구들은 취준중이고 남친도 취준인데 말해봤자 대충 듣다가 게임할거고 그냥 오늘같은날엔 네 기분전환시켜줄사람 있음좋겠다. 너무답답하고 억울하고 나는 주변에 그렇게 잘해줬는데 왜 나는 받는게없는것같은지 답답하다 우울한 하루...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역시 사람들은 내게 좋은일이 생긴걸 질투하고 나쁜일은 무기로 삼는것같다. 아무리 친해도 똑같다. 친구를 안믿는건 아니지만 100%믿지못하게됐다. 고양이가 필요한 하루... 오늘 꿈에선 내 고양이가 8층에서 떨어져서 내가 ***듯이 찾으러갔는데 동네사람이 죽인 꿈을 꿨다. 끔찍한 꿈이었다 악몽을 꿀정도로 요즘 스트레스가 많은가보다 힐링이 필요해... 추석에는 호텔이든 모텔이든 여행가서 혼자 힐링하고와야겠다. 리프레시가 필요해.
도파민중독....벗어나야 하는데 쉽지않다.
예를 들어 A가 축구를 잘 하잖아요 그러면 그 옆에 B가 와서 ‘C가 축구 더 잘하는데…’ 하고 말하는 B의 심리는 뭔가요? 자기 열등감이랑 질투면 굳이 남을 언급해서 얘가 더 잘한다고는 안 할 거 같은데 왜 그런식으로 말하는지 궁금했어요 항상
불안해,나 너무 불안해.도와줘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잘 모르겠다.
먹고 자고 싸고 옷입고 걷고 보고 읽고 같은 기본적인 생활조차 이렇게 힘들다면 그만 나를 데려가시는게 맞지 않나? 이젠 생각하는 것조차 잘안되는데 비참한 감정만 남았는데
지금 나는 답이 없는 현실에 닥쳤지만 어쨋든 인생은 살아가는거잖아 두려움에 시야도 생각의 범위도 좁아진거지 답은 분명히 있고 다시 회복될거야 꼭 그렇게 될거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사람 그렇게 쉽게 안 망한다 짧게는 몇달 후라도 내가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쓴것도 잊을만큼 어떻게든 나아지는 나날들을 보내며 살거야 오히려 지금은 침착하게. 현재의 나를 받아들일수있는 힘을 줘. 다 괜찮고 괜찮아질거라도 말해줘…….
매일매일 내가 얼마나 끝났는지, 어디까지 끝나가고 있는지 운명이 이렇게까지 적나라하고 빠르게 확인시켜줄 이유가 있나?
매일매일 즐거울 시간도 모자란데 행복해할 시간도 모자란데 내 목적과 내 꿈에 맞는 행동들과 중요한 일들, 그러한 시간들로 채워나가기에도 정말 모자란데 돈에만 신경쓰고 괜히 미래만 하루종일 걱정하고 괜한 잡생각과 걱정만 하고 별거도 아닌 일들에 신경쓰고 불안해 하면서 매 순간을 그렇게만 살고 있는게 참 답답하고 매일 그렇게 살기만 해서 앞날이 보이지 않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