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고1 잘 하고있는건지 모르겠다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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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잘 하고있는건지 모르겠다 내 인생 전부였던 선수 생활을 접고 해군을 꿈꾸며 운동한다는 핑계로 일년에 펜 잡아본 날을 10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공부를 안하던 내가 공부를 한다고 다짐했다. 처음애는 잘 나가던 선수생활을 왜 그만두냐는 말이 많았고 지금도 가끔 듣고 있지만 아직 후회라는걸 하지않았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입시정보를 찾아보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공부... 처음엔 잘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아직 고 1이니까 늦지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학교에서 보는 첫 시험과 6월 학평을 봤을때 그리 좋은점수가 아닌데도 크게 절망하지않았다. 그런데 점점 요즘 자신감을 잃어가는 것 같다. 공부 할때 노력한 만큼 시험에서 점수가나오지 않을까봐 두렵고 무섭다. 집중은 안하고 너무 시간만 때우는건 아닌지 내 분수에 너무 큰 꿈을 가지고 있는 건지 .... 주변에 육사가 꿈인 친구들이 있어서 계속 비교를 하게 된다. 늦게 시작한 것도 알고 그만큼 더 열심히 모력 해야된다는것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있다. 나 자신에게 항상 엄격한 나는 지금 노력이 맘에 들지 않는다. 친구들이 중학교때 교과서도 안피던 내가 달라진 모습을 보고 왤케 열심히 하냐고 말하곤 하지만 나는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누구나 갈수있눈곳이 아니며 아무마음가짐으로 갈수있는곳이 아니기때문에 누구보다도 강해져야한다. 정신상태가 쓰레기 같아서 요즘 내가 너무 맘에 안든다.
우울고1해군사관학교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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