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시간은 흐르고 명절은 다가온다. 명절에도 안 보고 지내고 싶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착하고 순하게 사는건 죄가 아니고 잘못도 아닌데 사람들은 그사람 마음을 이용하거나 미워하고 싫어하더라구요.. 심지어는 그사람이 피해를 준게 하나도 없는데.. 저는 착하고 순한 사람을 가장 좋아해요 그래서 이상형도 외모 직업 학벌 재력 이런것 보다 인성을 1순위로 보거든요 아무튼 사람들이 저를 이용 안했다면 나 자체를 좋아해 줬다면 아직도 내가 마냥 잘 웃고 순진하고 착한 성격이 여전할까 란 생각이 드네요.. 인생을 다시 살 기회가 있다면 여태 살았던 반대로 살았을거에요.. 하지만 사람에겐 인생은 단 한번뿐이라 지난날을 후회할뿐이죠 그래도 지금은 사람 마음을 읽으려 노력해요.. 그래야 달콤한 말에 다신 안속을테니까요..
자기가 시 키는대로 안하면 물건 던지고 팰거 가지러 가고. 아빠가 지칠 때까지 맞아야 끝날까.
가만히 있는건 아무렇게나 대해도 된다는 뜻이 아닌데
내가 아빠에게 바란건 그런 신경써주는게 아니에요. 내가 요청하면 도와주고 요청 안하면 손대지 마세요. 저를 불러다가 앉혀서 연설 하지도 마세요. 눈 마주치라고 하지도 마세요. 대답 안한다고 패지도 마세요. 당신을 존경하라고 하지도 마세요. 저는 이제 아빠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려고요. 아무한테도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거에요. 그러니까 아빠도 나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요. 내가 바란걸 아빠는 해준적 없으니까. 내가 바라는건 잔소리 하지 않는거에요. 제발 오바떨지 말고 옛날 아빠처럼 컴퓨터 게임이나 하세요 제발
난 내가 노력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스스로가 노력을 굉장히 많이 쏟아부었지만 내 노력에 내가 배신당했다는 착각을 했던 것 같다. 이걸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뼈를 깎는 노력, 내 인생 전부를 갈아넣을 준비를 마치자. 인정할 건 인정하자. 난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다. 혼신을 다해 살아본 적 없다.
사람은 누구나 고유의 매력이 있지만 대중적으로 매력적이게 느껴지는 사람이 되려면, 결국 노력해야 한다. 원석에 여러 방향으로 각을 내고 세공해서 나 자신을 반짝이는 보석, 예술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외적으로 자기관리 철저히 해서 고운 피부결과 머리결, 탄탄한 몸매를 만들고, 내적으로 자기계발에 힘 쓰면서 폭넓은 교양을 쌓아야 한다. 내가 살아온 스토리가 굵직해져야 한다. 시간을 두껍게 쓰면서 내 삶을 사랑해야 한다. 얼마나 매력적으로 느껴지게끔 스스로의 가치를, 나라는 존재의 희소성을 높이느냐는 자기자신의 할 일이다. 냉정하게 회고했을 때 현재의 나는 전혀 섹 시하지도, 매력있지도 않다. 다만 노력하면 누구나 매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 시간은 많아. 노력할 시간은 충분해.
살다보면 한번씩 나한테 ***이 대한 인간들이 생각난다 그런 상황 안 겪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던데 왜 나는 그런 사람들이 생길까 아니면 그냥 잊고 넘기질 못하는걸까
친구랑 약속 때문에 일을 미루는 경우가 생기네요.. 와.. 아침에 청소하는 분이 왔다 가셨는데 준비하고 나오니까 9시 반이더라고요 근데 출입경(여권 찾는 곳)이 멀어서 차로 50분은 가야 하더라고요 11시에 밥 약속이라 토요일날 찾으러 가려고요 공공기관인데 토요일도 열더라고요 와.. 사실 서양 언니 생각이 났는데 그럼 그 언니는 자기 일이 먼저에요 운동하고 거류증 하고 뭐 하고 그러다보면 늘 절 만날 시간이 없었거든요 근데 얄미운 건 계속 뭘 물어봐요 그러다보니까 언니가 사정이 딱한 거랑 별개로 정이 아예 사라지더라고요. 근데 성격은 엄청 세서 주변을 못 챙기고 본인이 잘못한 걸 인정을 안 해요.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 해요) 언니랑 사실 조별과제도 너무 안 하고 싶은 게 100프로 버스 태워줄 게 뻔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뭘 해도 언니가 너무 밉고 꼴보기 싫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어쨌든 기념비적이네요..허허 친구 만난다고 일을 미루다니.. 친구 생긴 게 너무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