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데 엄마때문에 꿈을 접어야되요.. 요리 계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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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중3인데 엄마때문에 꿈을 접어야되요.. 요리 계열이 꿈이었는데 중1부터 혼자 밥해먹고 시간나면 베이킹해서 할줄 아는 요리가 벌써 17가지는 되는데 엄마가 요리사 하지말고 돈 많이버는 의사나 간호사 같은 직업 하라고 아니면 대학 안보내준데요 꿈을 접어야되는데 너무 아쉬워요 이미 요리를 잘하고 좋아하는데 가끔 친척들 대접 요리도 할정도로 잘하는데 내 인생인데 내 맘대로 안된다는게 너무 속상하고 엄마가 너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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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candy
· 4년 전
엄마께 진심으로 나는 요리사가 하고싶다고 말해보세요 이럴때 너무 행복했다,그래서 요리사가 되고싶다라는 형태로 말하면서 그동안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등 말해보세요.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고 꿈을 접는거 아니면 나중에 엄청 후회하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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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minicandy 엄마가 무서워요 진짜 많이 어렸을때부터 맞고 자랐어요 4살때 말 안듣는다고 알몸으로 쫓겨나서 외숙모가 도와준적도 있고 아빠는 공부 못한다고 제 머리채 잡고 끌고 다닌적도 있고 엄마는 저한테 프라이팬 가위 이런거 던지기도 하고 엄마한테 무언가 진지하게 말하기가 너무 무서워요 아빠가 서울대고 엄마는 연대 출신이라 공부에 엄청 집착해요 공부면 뭐든 된다 주의이기도 하고 그래서 공부 외의 일을 이해 안해줘서 설득하기도 힘들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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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minicandy 그리고 말은 무서워서 편지도 써봤는데 비웃기만 하더라고요 저도 모르겠어요 한번 뿐인 인생인데 포기하면 너무 아쉬울거 같은데 무서워서 포기하는 제가 싫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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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candy
· 4년 전
부모니께서 믿어주시고 지원을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거의 저 정도면 학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혹시 외숙모같이 도움을 받을분 있나요?? 저도 학생인지라 잘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해결을 하셔야할거같아요....... 아니면 고등학교도 기숙사있는 학교가 있으니까 그런곳 가서 부모님께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기도 하고 요리쪽 공부도 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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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minicandy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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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candy
· 4년 전
꿈을 꼭 포기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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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minicandy 감사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