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나한테 준건 암 뿐인데 자꾸 못살게 굴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행|뇌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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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나한테 준건 암 뿐인데 자꾸 못살게 굴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eaweed91
·4년 전
애미애비 저보다3살 많은 언니 그리고 저 이렇게 사는데 부모가 언니바라기 마냥 어렸을 때 부터 언니 위주로 살고 하고싶은거 다 해주고 중딩때 미술하고 싶다고도 안했는데 학원보내주고 예고가고 홍대가고 전 항상 뒷전이였고 니가알아서 해라였어요 어릴 때부터 부모놈의 사랑과 관심은 이미 포기했지만 언니만 보둠고 있는 부모새끼들을 보면 너무 화나고 우울해서 고삼때 뇌종양이라는 암에 거렸어요 완치는 됐지만 후유증땜에 취직도 힘들고 아프기 전에 비하면 바보가 된 수준이라 너무 마음아프고 속상하고 무의미하게 살고 있습니다 에미년은 틈만 나면 이 핑계 저 핑계로 싸우게 만들고, 바로 어제 에미가 내가 너같은거 낳고 싶어서 낳은거 같냐고 ***하드라구요 나도 이런 ***은 부모 자식으로 태어나기 싫었다구요 자꾸 저보고 너는 십년이지나도 왜 안바뀌냐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변신로봇인가요? 오늘 아침은 애비가 나오면서 방에서 나온 절 보면서 ***어떻게 해버려야한다고 머라머라해서 그래 나 죽여버려 나하나도 안무서우니까 했는데 또 애미년이 말대꾸한다고 ***연설을 몇분이나하고 여기 싫으면 나가서 살래요 저도 이 지옥에서 악마들하고 같이 살기 싫은데 돈이 없어서 그렇게는 못해요 그래서 로또다섯개 샀어요 얼마전에 제가 믿는 하나님이 하나님앞에 무릎꿇은 제 머리에 항아리를 드시고 금가루를 뿌려주시는 장면을 생각나게 하셨어요 제발 저의 헛된 망상이 아니길 바라며.. 로또당첨되면 빌라 원룸 같은데 부터 구할거에요 일단 여기 지옥에 살고 있는 악마들로 부터 떠나야되기 때문이죠 (애기 때부터 언니랑 비교하고 저에게 온갖욕설과 폭행을 일삼았어요) 저것들은 진짜가족이 아니라고 느낀건 어제 에미년이랑 다투다 나는 사막위에 핀 시든 해바라기 같다고 얘기하니까 ***하든데요 그리고 언니가 퇴근하고 와서 에미년이랑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언니년이 에미년한테 그럼 진짜 사막에 있는거 처럼 만들라고 쟤한테 아무것도 해주지 말라고 그러드라구요 언니는 부모가 잘 세워둔 공든 탑이라 제가 격은 고통 분노 우울 잘 모르드라구요 글구 에미한테 이런 얘기하면 부모가 늙어서 도와줄거 없으니 니가 알아서 하래요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고 하고 (이번 로또는 하나님의 계시라고 생각하고 산거니까 꽝이면 전 죽는걸 생각해봐야 겠어요) 항상 기도내용이 지옥에서 구원해주세요 라는내용으로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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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Fuckingcorona
· 4년 전
정말... 나가서 사는거 성공하길 바라요. 가족이라고 다 챙길 필요 없고 잘해줄 필요 없다는거 양재웅의사님이 하신 말씀인데 아실지도 모르지만 꼭 말해드리고 싶네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