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말로 소송보다 더간단하다고해 4월 조정이혼 신청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네요ㅠㅠ 금전적문제로 다투다가 남편이 도어락번호바꿔 집에못들어갔네요..애도 걔가데리고있어요..어쩔수없이 저는친정으로와있습니다. 현재까지 별거중이며 그사람과 연락한번안하고 톡만했는데 요즘은 톡도 안봐요..피고인 부재로 반송반복돼다가 지난달 조정이혼신청서 상대한테도달되었구요. 저는 자녀교육받았습니다.변호사말하길 10월쯤조정기일 잡힐예정이라했는데,어제통화하니 상대방이 교육을 안받고있데요.. 변호사말로 계속이러면 조정기일이 언제가될지모른다..남편한테 말해봐라해서 톡을보내도 ***고.. 이러다가 막 1년이돼고 하는거아닐런지..속터지네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절친으로 지냈던 가장 친한 친구가 하룻밤새 돌연사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평소에 지병도 없었고,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그냥 아침에 안 일어났어요. 제가 지방에 살고 있어 또다른 베프가 부조 문자를 정말 고민하다가 보냈다고 해요. 제가 너무 충격 받고 힘들어할까봐요. 소식을 들은 날은 통곡을 했고,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더라고요. 당장이라도 가고 싶지만 혼자서 키우는 아이가 있고 저도 큰 수술을 앞두고 있어 가지 못했어요. 너무너무 그립고 아까워서, 아쉬워서, 친구의 창창했던 미래가 이렇게 갑자기 끝났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친구를 보내고 싶지 않아요. 그저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 밖에는...네 몫까지 선하게 살다 가겠다는 약속 밖에는 할 수 없는 제가 너무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 운전을 하다가도, 노래를 듣다가도, 잠에서 깨어서도 그저 눈물입니다. 심장 한쪽이 뜯겨나간 느낌이에요.
제가 루게릭병에 걸렸는데 결혼할사람이 헤어져주질않아요ㅜ저는어떻게해야할까요?ㅜ 저는 곧 죽는데
얼마전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남편에게 연락하고 매달리고있습니다. 남편은 수신차단까지도 했었구요. 제가 부탁해 풀긴했어요. 연락안되면 불안해서 머리도 아프고 가슴도 뛰고 고통스럽습니다. 이게 분리불안 맞을까요? 남편이 워낙 외향적이라 친구도 취미도 많아 저와 시간을 많이 지내지못합니다. 남편이 친한 사람들은 다 꼴보기도싫었어요. 어릴적 부모님의 불화로 아빠와는 떨어져지냈는데 어느날은 여자가 생겼다고 찾아오지말라하더군요. 그런일땜에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것같아요. 연애할때도 헤어진 남친집까지 찾아가기도하고 그가 약혼한사람한테 욕먹고나서야 포기했던일도 있습니다. 저의 이런 병(?)땜에 남편이 힘들어했었나봐요. 지금이 편하대요. 이걸 고치면 남편과 관계가 좋아질까요? 아니면 남편을 포기할수 있을까요? 남편은 제가 싫지는 않은데 그냥 각자 갈길 가자고합니다. 저도 제갈길 가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심리상담 두달째인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끝나지않을것같아 미치겠어요.
그동안 10년을 참고 살았는데 이제는 저 스스로를 더 존중하는 삶을 살려고 해요. 제가 그동안 일기를 꾸준히 쓰거나 증거를 미리 모아놓지 않았음에 너무 후회가 됩니다. 말을 이랬다 저랬다 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잘 하는 나르남편과 부디 안전하고 원만하게 이혼하고 싶어요. 부디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 또는 나르를 잘 아시는 분들... 응원의 말 도움이 되는 방법 , 대처법 등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저는 죽고싶은 마음이 자주 들정도로 남편과의 사이가 그닥 좋진 않아요. 겨우겨우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저인데 남편이 하는말이 제 상태가 그정도인진 모르겠다고 합니다. 남편의 무관심한 말들이 상처가 나고 제가 아내로 사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제 존재가 남편에겐 아주 작다는걸 자꾸 확인시켜줍니다. 남편은 존중과 배려를 저만빼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고 살아요. 저를 이해하려는 모습을 찾을수 없고 싸움의 끝까지가면 제가 자해하는걸 알면서도 저를 자극을 더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하네요. 남편은 본인의 억울함이나 화가 90이고 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10 정도 라고 생각들 만큼 말다툼꺼리가 아닌데 말꼬리 잡고 늘어질때나 감정을 말할때 집중을 못하고 이해를 못할땐 그 10에서 제가 20이 될 방법을 찾을수가 없고 그저 제가 쓰레기가 된것처럼 느껴지고 숨쉬는게 싫고 죽고 싶은 마음뿐이 안생겨요. 결국 그 마음이 자해를 하게 하는것같아요. 저 자신조차도 저를 탓하고 있는거죠. 이러다 내가 나를 죽이겠구나 싶은 마음이 자주 들고 병원을 찾아야는데 경험이 있어 저만 힘을 내기위해 또 약을 먹고 상담을 받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는 생각이 들고 허무해요. 제가 남편을 의지하는 마음이 크다는걸 알기에 관계개선을 하고 싶지만 언제나 열리지 않는 문을 두드리는 기분입니다. 안그랬는데 최근엔 공황장애가 남편과 싸우면 더 자주 찾아오고 대인기피도 더 심해지는데 그래서 사소한 생활에서도 제한받는 저란걸 아는 남편은 그런 저를 위해서 마음을 쓰는게 의미가 없다고 느끼거같아요. 저는 저를 위해서라도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이 20정도 80은 그저 사라지고 싶다 숨고 싶다 죽고 싶다 는 마음이뿐이예요. 병원을 찾고 약을 먹어야한다는걸 아는데 제가 왜 다시 힘을 내야하는지 이유를 이젠 찾을수가 없어요. 그만큼 저에겐 남편의 존재가 크다는걸 아는데.... 제가 무력한걸까요? 변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한 끊이지 않는 고통속에서 벗어나기위해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걸 알기에 남편과의 끝이 이혼이란걸 알기에 더 힘든것 같아요. 제가 죽지 않고 살아야한다면 조용히 숨어서 사람들 속에 섞이지 않고 싶다는 생각뿐이 안들어요. 저 병원가야겠죠??
항상 남편이 이상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최근 나르시시스트 성격 장애에 대해 알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완전 제 남편은 공장서 찍어낸 나르더군요. 그동안은 제가 잘 하면 바뀌리라 믿으며 그리고 제가 경제력이 없어서 생길때까지 참아야지 라고 생각했으나 그는 바뀌지 않으리라를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안전한 이별을 위해 준비중인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상담사를 만나러 가고 싶거든요.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그런데 이게 말을 안 하고 그냥 저 혼자 상담받으러 가고 운동을 시작하면 얘 뭐지? 하면서 저를 더 못살게 굴 것 같아요. 몰래 갈 수도 없는 형편이구요. (남편이 주 2회만 대면 직장가고 나머지는 자택) 그래서 차분하게 나는 이러이러한걸 하고 싶어, 얘기하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남편은 계속 저를 추궁할 것이 문제입니다. 왜 그걸 갑자기? 리거나 나한테 뭐 불만있어서 그래? 할거예요. 그럴때 제가 어떻게 설명을 잘 해야 할까요. 평소라면 구구절절 설명하고 절대 남편탓안하고 다른 문제를 원인으로 돌리며 나르를 안심***는 행동을 해왔어요... 이혼 전 준비 되기 전까지 전처럼 계속 제 자신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을까요? 눈치채지 못하도록? 아니면 조금씩이라도 그레이락 옐로우락 하면서 대화하는 게 좋을까요...
이젠!! 사실 같은 학원쌤이었는데 그냥 학원 옮겨야하나
살려줘 덜 우울하게 살게해 줘 나는 뭐지 열심히 발악해도 안 돼는걸 남들은 쉽게 하는데 왜 간절한 나는 안돼 그게 그렇게 어려운거였구나 왜 왜 진짜 왜 나만 안돼요 그 아낌받는거 왜 나는 안돼고 남들은 다 돼는건데요 내가 노력할수록 나만 지치고 더 견고해지는데 왜 또 이 느낌을 느껴야 돼 싫어 싫다고 또 나만 비참해지지
이혼을 한지는 5년 정도 입니다. 연애 시절 3번의 바람이 있었고,결혼 후에도 외도로 이혼위기가 왔습니다. 정리해라 기회를 한번 더 줬지만 헤어졌다던 그여자와 헤어지지 않아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외도도 문제였지만 외도로 인해 한 거짓말들로 인해 모든 말들이 신뢰를 가질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어차피 새로운 여자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어떻게 하더라도 이 관계가 유지되겠다 보여졌습니다. 아이 때문이라도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혼의 이유에는 다른이유도 있었습니다. 외도만이 아니라 결혼후 생활비를 준적도 없었습니다. 사업이 힘들어 생활비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외도녀와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고 좋아하는 웨이크보드도 타러 다니며 저에게 줄 수 있는 돈은 없었습니다. 이혼을 하게된다면 전 아이를 보러 갈테지만, 전남편은 멀리 돈벌러 가겠다라고 얘기했고 아이에게서 아빠의 빈자리가 커질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벌어서 자리를 잡지 않으면 아빠의 큰 씀씀이와 통으로는 아이키우는데 힘들거라 생각해서 전남편이 아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10분 거리에 있으며 자주 오갑니다. 이혼후 주겠다던 돈을 아직 주지 않았고 저도 집 얻을 돈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 아이집에 자주 갑니다. 아이아빠도 저 편한대로 언제든지 오라 하였지만, 이제 슬 여자친구가 생기니 곤란한 내색을 합니다. 냉장고에 침대탁***에 20살 차이가 나는 어린친구와 다정하게 껴안고 스킨십하는 사진들이 붙여지고 놓아져 있습니다. 집에서도 자주 자고 가고, 속옷이나 생필품도 집에 놓여 있습니다. 이혼 했으니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고 전남편도 행복하게 살아나갈 길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는 친한누나다.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 아이도 그런 사진들을 보았지만 그렇게 믿고 있다 합니다.. 그런말들 듣고 아이도 믿고 싶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몇일전 아이와 전남편이 티비로 영화를 보다 아이아빠는 잠이 들었고,아이는 아빠 핸드폰에 아빠가 찍어준 자기 사진을 보기위해 보다가 전남편과 그 누나라는 사람과 나체로 침대에 있는 사진을 보게 되었답니다. 이걸 얘기하기까지 고민 많이 했다고 하면서 저에게 얘기하더군요. 왜 고민했냐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속상해 할까봐 고민했다고....전 이제 전남편이 누구와 침대에 뒹구는 모습을 봐도 속상하지 않습니다. 이미 봤었고 이제 전남편에 대한 마음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우리아이가 받았을 충격과 앞으로의 생활이 걱정됩니다... 그런 장면이나 믿었던 사람에게서의 배신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 테니까요. 아빠에게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혼자 속앓이 하지 말고 그런건 얘기해야 된다고 했더니 얘기를 했는지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왜만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여자라고 하는데... 아이에게 혼돈되게 사진은 연인처럼 찍어서 집에 걸어두고 아이에겐 친한누나라고 얘기하고....... 충격받은 우리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