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까지 히키코모리였다가 부모님 권유로 시험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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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작년 초까지 히키코모리였다가 부모님 권유로 시험준비하면서 공립도서관도 다니고 사이사이에 운동겸 산책도 하도 교회도 다시 나가며 조금씩 나아지는 중이었습니다.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2월부터 반강제적으로 집에서만 지내서 그런지 상태가 점점 악회되고 있습니다. 다시 밖에 나가기가 너무 무섭고 사람 시선이 신경쓰여요. 살도 다시 쪄서 자신감도 없어졌고 그나마 4월까지 하던 공부도 5월부터는 전혀 잡히지 않았고 6월 한 달은 거의 놀았습니다. 다시 정신 차리려고 이번달 들어서 생활리듬을 되찾아보려고 했는데 어째선지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자꾸 늦게 일어나게 되고 글씨도 잘 안읽히고 밖에 나가긴 여전히 무섭고... 그래도 오늘 겨우 일찍 일어나기 성공했어요. 다음주부터는 아침에 1시간 정도 나가서 산책까지는 하고 싶네요. 도서관을 다닐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코로나 사태가 얼른 종식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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