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서 장녀인데 첫째라서 스타트를 잘 끊어주어야 한다는 압박갑이 너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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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jsdn0414
3년 전
제가 집에서 장녀인데 첫째라서 스타트를 잘 끊어주어야 한다는 압박갑이 너무 힘이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공부는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있어요 어떻개 해야할까요
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두통괴로워외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58개,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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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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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저 '나'라서 예쁘고, 소중한 당신입니다.
#출생순위 #스트레스 #압박감 #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프로 상담사 김아림입니다.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집안의 첫째, 장녀로서 스타트를 잘 끊어야한다는 부담감, 압박감을 느끼고 계시군요. 그런데 그 압박감이 오히려 나의 에너지를 빼앗아가고 있는 상태인 거 같습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공부에 흥미가 점점 없어지는 거 같다고 느끼시니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이 드실 거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역할을 해나갑니다. 집에서는 누구의 딸, 누구의 언니, 오빠, 누구의 동생으로.., 또 책임감 있는, 동생에게 모범을 보이는, 첫 째로서, 둘째로서, 막내로서..! 그리고 학교에서는 누구의 친구, 몇 학년 몇 반에서 어떤 학생, 어떤 제자. 더 나아가 직장에서 대리, 팀장, 어떤 사원 등등. 그리고 더 나아가 누구의 남자친구, 여자친구, 아내, 남편, 엄마 등등! 나는 단 한명인 사람이지만, 일생을 살아가면서는 자의적 또는 타의적으로 수 많은 역할을 통해, 다양한 얼굴, 모습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 중,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바로 집에서의 ‘나’의 모습이고, 가족들이 나에게 어떤 역할을 원하고, 부여하는지 인 거 같습니다. 아들러라는 학자 또한 ‘출생순위’가 성격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는데요. 그 중 ‘첫째’가 가지는 심리를 살펴보면,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 부모의 모든 사랑을 받다가 동생이 태어남에 따라 그 사랑을 나눠줘야 한다는 것에서 박탈감, 허무함 등의 감정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부모의 사랑을 되찾기 위하여 ‘내가 어떤 자녀여야 할까?’,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등 자신이 가족 안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를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의 사랑을 받기 위해 나 스스로의 방법으로 또는 부모가 부여하는 가치관에 따라, 자녀로서의 역할을 형성해 간다고 합니다. 물론, 첫째뿐만 아니라 모든 자녀들이 부모의 사랑을 위해 애를 많이 쓰곤 합니다. 또한 위와 더불어, 부모는 자녀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자녀의 역할을 부여하고자 합니다(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이에, 우리는 너는 언니가 되어서 동생에게 양보를 해야지, 동생에게 모범을 보여야지, 엄마와 아빠가 없을 때 언니가, 오빠가 엄마고 아빠야 등등 의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당위적인 가치관을 들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런 가치관은 나의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어떤 딸이고 싶으신가요?’ ‘첫째라서 스타트를 잘 끊어주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스타트는 어떤 걸 의미하나요?’ ‘그저 가족 안에서의 ’내‘가 아닌, 온전히 ’나로서,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을까요?’ 자아상이 형성되는 것에는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어떤 내가 되고 싶은지 등등 나의 가치관, 경험, 감정 등이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타인(부모, 선생님, 친구)이 나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가치관을 부여하는지 등)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다시 말하면, ‘자아상’은 나의 개인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결합하여 만들어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사회가 우리에게 부여하는 가치관에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저 첫째로서, 누구의 친구로서, 어떤 직업을 가진 누구로서가 아닌, 그저 온전히 ‘나’로서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이길 원하는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의 성향과 성격은 어떤지, 부모님에게서 어떤 지원을 받고 싶은지 등등등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언제나 ‘나’만을 생각해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내가 원하지 않지만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야 할 때도 있고, 나를 통제할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럴 때에도, 나는 진정한 ‘누구’인지를 알고 있다면,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 충전’이 제대로 되겠지요.
현재 마카님은 장녀로서의 나를 생각하느라, 정작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놓치고 있지 않으신가요? 장녀아니라면, 어떤 마카님이 되고 싶으신가요? 위와 같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해야 하는 나’와 ‘편안한 나’의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다시 말해, 이상적 자기와 현실적 자기), 심리적인 불편감(부담, 압박, 피로, 의욕없어짐 등)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공부에 흥미를 점점 잃어가게 되는 현재의 마카님의 마음에 어떤 것들이 영향을 미쳤을지, 더 자세히 살펴보아야겠지만, 아마도 마땅히 그런 딸이 되어야 한다는 당위적인 생각이 마카님을 힘들게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랑스러운 딸, 스타트를 잘 끊어주는 딸이 되기 위해, 마카님 스스로를 못 보살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돌아봐주세요. 하지만 어떤 딸이 되고 싶다는 마카님이 생각이 잘 못 된 것은 아니니, 이 생각을 한 나 자신을 자책하거나, 이 생각을 무조건 없애버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저 거리가 너무 멀다면, 그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또한 타인이 나에게 너무 과한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살펴봐주세요. 또한 이런 노력이 혼자하는 것이 힘이든다면, 언제든 도움요청해주세요. 마카님의 모든 모습을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ymin260
3년 전
ㅠㅠㅠㅠ 장녀스트레스 인가요ㅠㅠ 저도 첫째라서 힘든데 저만 그론게 아니군요ㅠㅠㅠ 그래도 저희가 장녀로 태어나고 싶어서 그렇게 태어난게 아니잖아요. 장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다면 부모님께 한번 말해보세요. 다른 이유없이 장녀라는 이유만이 마카님을 힘들게 한다면 그건 집에서 어느정도 원인을 제공했지 않을까요..?
blueQ
3년 전
집안의 첫째가 스타트를 잘 끊어야한다는 규범같은 것이 있기는 하죠. 그러나 그것은 존재할 뿐 그것을 따르고 말고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식으로 인간을 바라보게 되면 첫째가 잘 되면 둘째, 셋째도 첫째만큼 해야한다는 압박을 받는 구조가 완성되겠죠.
JYD7142
3년 전
부모님이 님께 바라는게 어떤것일까요. 사회적 지위?안정된 직장? 장녀라서 부모 입장에서는 기대감이 커요. 부모님이 님을 처음 마주했을때처럼 그러나 인생은 부모님의 것이 아니라 님의 것입니다. 님이 바라는것과 부모님이 바라는 것이 같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본인의 길로 가세요.
bea00
3년 전
저도 집에서 장녀예요 맨날 장녀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생활해야하죠...솔직히 장녀라서 많이 힘들거예요 난 모든지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동생들이 점점 싫어질거예요 근데 잘 생각해요 내가 혼자가 되면 누가 내 편을 들어줄까? 결국 가족밖에 없어요. 저도 요즘 공부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어요 학원에 새로 온 친구보다 수학 점수가 낮게 나왔거든요 그래서 진짜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처럼 이런 일이 생겨도 무조건 공부는 해야해요 너무 압박처럼 지금 느껴질거 같지만 나중에 무슨 꿈이 생기거나 하면 성적이 안되면 원하는 대학에 못드렁 갈거예요 일간 국,영,수는 무조건 해야해요 이런 나라에선 돈 벌기 많이 어려울거예요 진짜 힘내세요
purple011
3년 전
40대인 지금도 첫째 컴플렉스앓이 중인 1인입니다. 제 큰아이를 보면서 제가 살아 오면서 느꼈던 첫째 컴플렉스를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는데...맘처럼 쉽지 안더라구요.. 살아본 결과...첫째라고 다 참지 마시고.. 못하면 못하겠다..힘들면 힘들다..표현하고 사세요..
chae1004
3년 전
장녀란 이유 때문에 부담을 느끼지 말라고 말해드리고 싶은데 이게 장녀로 태어난거라 느끼고 싶지 않아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근데 굳이 내가 첫 시작을 잘 끊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할 동생은 잘 할거에요 내가 집에서 동생들에게 잘 보인다 해도 본인이 안하면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wewewewe
3년 전
그러게요....그런 압박감 어떤느낌인지 알것같아요. 내가 시작을 잘못하면 눈치가 많이보이죠.. 열심히 힘내세요 꼭 성공하세요!
azds
3년 전
아이고야 됬다그래요. 제 친구도 장년데 그아이는 할줄아는거 하나 없어도 들째셋째가 귀하게 오냐오냐 대해주던데요. ㅋ..눈치보지말고 설득해보는 지혜를 갖어보아요
nmsp00
3년 전
저도 장녀인데.. 좋은대학을 가야하는 압박감 때문에 걱정으로 잠을 못자요.. 같이 이겨내요!
hyemi07
2년 전
저도 저희집 장녀입니다! 저도 어린시절에는 그런소리 너무많이 받았어서 압박감을 버티지못해 우울증까지 왔었었어요! 우울증잘이겨낸후 심심해서 공부하다보니 욕심이생기고 매일7시간이상공부하고 그러다보니 성적도 전학년보다 3배는 올랐어요! 말그대로 인생역전을 한셈이죠! 꿈도 의사라서 더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공부,학교생활,경험 등으로 노력하니 학교생활,대인관계,운동,음악,글쓰기, 댄스,공부,자기주도적학습,독서,리더쉽등등 뭐하나 빠짐없이 잘하게 됬어요! 하지만 부모님과주변인들 생각과 반대로 저희동생들은 공부와거리가 멀었고 1달에1번 공부할까 말까한 태도와 잘한다는건 게임뿐이였죠 그래서 부모님이 저한테 관심가져주시고 더아껴주셨어요! 물론 최종적으로 제가 해드리고싶은말은 나는나고 동생은동생이에요 압박받지말고 자신의인생만 잘살아나가면 되는거에요! 부모님,주변사람말들에 흔들리지말고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