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폭언때문에 관두려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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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폭언때문에 관두려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lyIU
·4년 전
아는분 통해 들어간 직장이에요. 그 회사의 모든 사람과 안면은 있어요. 괜찮은 줄 알고 있던 사람이 일하면서 짜증내고 화내고 소리치고 정색하고 모욕적인 발언까지 하네요. 매일은 아니지만 5개월째 일하면서 이말 저말 듣다보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욕먹을까 일을 시작 못하겠고 그 사람이 옆에 있으면 또 무슨말을 할까봐 이유없이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트라우마?가 된걸까요? 내일 그 사람하고 같이 일가는데 또 걱정이네요.. 어서 그만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회사 출근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었어요. 퇴사, 잘 생각한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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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areyou
· 4년 전
ㅠㅠ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저도 까다로운 사람이랑 2년 일하면서 창문은 열어도 되는지 물품이 모자른건 어떻게 말해야 화를 안내실지 (물품 모자르다고 하면 자긴 잘 발주하고 있는데 감시당하는것 같다고 싫다시네여..ㅠ) 진짜 한 마디 한 행동 조심조심 했어요. 그래도 화내시더라구요... 늘 그런건 아니고 기분 좋을때 나쁠때 갭이 크셨죠. 퇴사 좋지만 다시 그런 사람 만나면 또 자존감 낮아지고 아무 일도 못할 것 같아 무서워요.. ㅠ 그런 사람은 실수 안해도 꼬투리 잡아와서 화내더라구요. 혹시라도 내가 잘 못하니까 화내는거겠지 생각하지 말아요...ㅠ 결론적으로 전 그 분이 먼저 퇴사하셨고 지금 그분 일 제가 맡아서 하고있는데 그정도로 짜증내고 화낼일이 전혀 아니더라구요... ㅎㅎ 마카님이 퇴사를 결정하시든 견디고 다니시든 그 결정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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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IU (글쓴이)
· 4년 전
@whyareyou 이 회사 친구3명이 사장인데 그 중 한명이라 더 힘드네요ㅠ그 사람이 퇴사 할 확률은 제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