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생겼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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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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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혼과 아버지의 방관으로 늘 저는 참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릴적에 자해한적두 있었네요..아빠는 방관자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저에게 폭력을 썻어요. 언니가 집나가면 저를 대신 때리고, 친구들 앞에서 가위로 머리를 찍고 항상 저를 감시하고 독서실간다하고 다른 방향으로 가면 늘 집에 돌아오면 왜 독서실간다 거짓말했느냐부터해서 추궁이 시작됐죠. 그리고 ***딸이라 너도 ***질하는거냐라는 말까지 들으면서 컷어요. 그치만 아버지는 할머니 편이었죠. 그러다 성인이 되고 벗어나서 괜찮아질줄만 알았는데 회사 스트레스에 공황장애가 심해지고 우울증이와서 지금 상담을 받네요..약과 함께 이야기 들어주는걸로 치유중인데 말한다고 상황이 개선이 되지 않으니 자꾸만 악화가 되는 것 같아요. 상담받게 된 계기는 직장에서 상사가 언성이 조금만 높아져도 제가 손을 덜덜덜 떨고 심장이 떨리더라구요. 그리고 두통이 심해서 잠도 못자구요. 주변에서는 제가 힘든지 모를 정도로 밝은데..그 모습이 저는 좋은가봐요. 남에게 털어놓으면 상대방이 부정적인 이야기 듣는 거니까 이야기 하고싶지도않고..요즘은 털어놓는 편인데 털어놔도 편치않네요. 이렇게 만든 아버지를 원망하게되고 아버지께 화내면서 전화하고싶은 충동도 엄청 커요. 원래는 혼자서 삭히다가 이제는 분노가 올라오나봐요. 의사쌤은 추천안하셨는데 상담 받고나면 화가 많이 나요..너무 속상하고 나를 이렇게 만든 아빠가 미워요
짜증나힘들다신체증상화나불안해답답해조울두통어지러움불안불면우울해스트레스자고싶다무기력해공황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괴로워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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