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 장말로-.. 생일 기대 안했거든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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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저어 장말로-.. 생일 기대 안했거든요...?? 진짜 한시간 전까지도 별 감흥이 없었어요. 그렇게 기쁘지도 않았고-. 그냥 평소랑 같은 평일. 그 핑계로 친구 만나 술먹는 것. 한달 전부터 한 친구가 생일 선물로 뭐 갖고싶어? 물어오는거에 갖고싶은게 생각 나지 않아서. 글쎄, 모르겠어. 미루고 미루다 제가 인형사달라는 말에 인형을 사줬어요. 아마 내일이면 택배로 도착할 것 같아요. 딱-, 내 생일에 마춰서 말이에요. 아마도? 아마도요-. 여기에서도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기분좋았어요. 답글 잘 안거는.. 못거는데.. 그냥 고마웠어요. 생일에 기쁘지도 않고 가까워질수록 덤덤해지기만 해서, 이런나도 당황스러웠는데 ,. 그냥 . 좋았어요. 많이.. 암빠랑 밥 먹는다고-? 그냥 폰을 보니 친구한테 온 부제중. 카톡도 오고있도라구요. 축하단가며- 말이에요. 친구이 사준 케이스를 하고서-. 내일은 너가 보내준 인형이 도착하기를-.. 잠을 못자서 이거 쓰는데도 자꾸 졸아요. 뭐튼 , 막상 생일이 되고 축아를 받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요-! 막 두근두근 거리고.. 퓨ㅠㅠㅠ 진짜 고마오 이게 다 너에게서 온 연락때문이 아닐까-? 너는 와줬구나. 역시 알고있었구나-. 와... 저 진짜 아 눈이 막 감겨요. 눈 뜨기가 버겁고 빙빙 돌아요. 저는 자야겠어요. 다들 굿잠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잘자요~! 생각해보니, 바쁜 와중에, 내일 학교도 가면서, 안자고 , 안 축하한다면서 허얼..하는 내 반응에 바로 ㅋㅋㅋ 웃으며 축하한다고-... 망상일까요, 아님 ... 내가 미친거야? 어우.. 진짜, 진짜 눈이 감겨서 글을 못 쓰겠어요. 이상태는 아무것도 못해요. 진짜 폰 덮고 바로 자야 할 타이밍이에요. 잘자요-. 엄마아빠 얼굴 한번 보고 와서 저도 그냥 바로-.. 모두들 잘자요-. / 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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