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도전하고 싶지 않아요 누군가가 내인생을 망치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대인|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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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도전하고 싶지 않아요 누군가가 내인생을 망치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lack21
·4년 전
나는 불행합니다. 어릴적 부터 왕따도 당해보고 괴록힘도 당하고 하지만 가족에게나 주변에는 내색하지 않고 행동해습니다. 나 혼자 괴롭고 힘들면 가족들은 마음 아파하지 않겠지..그게 정답인 줄 알고 살아 왔습니다. 그리고 항상 준비했던 모든 일은 예상치도 못 한 일로 실패하고 무언가 도전 할려고 하면 누군가가 방해 하는 듯 거짓말 처럼 도전은 실패로 이어지고 말아요 계획을 세우고 어딘가에 그 계획을 적어놓고 실행할려고 하면 누군가가 그 계획을 보고 실패하게 만드는 것 처럼 내 인생을 망칠려고 누군가가 수작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몇번을 친구에게 아는 사람에게 돈으로도 상처받고 3년정도를 집에만 있었습니다.휴대폰도 정지 시키고 은둔형 외톨이로 살았죠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할려고 할 수록 더 마이너스 되는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한심해 보이더군요 살은 찌고 미련해보이고.. 그래서 한번더 용기내 밖으로 나가서 취직이든 대인관계든 다시 도전해보자 하며 절망과 낙담 힘든시기에서 살아볼려고 이제 한번 더 내 자신을 다독이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두달간 진짜 비오는 날 빼고 열심히 자전거 라이딩 하며 밖의 경치도 보고 조금씩 변해가는 제 모습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제가 잘되면 안되게 하는 악마가 있었을 까요? 자전거 사고가 나고 상대방과 오랜시간 내가 잘못이네 그쪽이 잘못이네 싸우다 경찰까지 부르고 완전 접수되면 엄청난 합의금 물어줘야 한다고 그냥 수리비만 내놓으라는 말에 ***처럼.. 가진 게 없는 놈이 이거 잘못되면 부모님께 또 피해드릴까봐 난 몸도 다치고 자전거도 심하게 망가져 폐차인데도 끝까지 가는게 겁이나서..어차피 나 같은놈이 뭘할 수 있겠냐는 생각에 수리비 물어주고 고장난 자전거 끌고 절뚝거리면서 집으로 오는데 진짜 세상이 원망스러워 지더군요 사람들이 나는 되는일이 없어 하는데 그 말이 접니다. 어릴때 부터 누군가가 귀신이든 악마든 내가 잘되는걸 가로막고 실패자로 죽으라고 속사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아무것도 할 생각도 의욕도 없습니다.. 그냥 죽는 것 만이라도 고통 없이 죽는게 소원일 정도입니다..
불만이야화나불안해우울걱정돼우울해불안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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