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부정적인 생각만 떠오르는게 이 상황에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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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20b70d98f5aef4a52ac
·4년 전
어떻게든 부정적인 생각만 떠오르는게 이 상황에는 어쩔 수 없는건가 힘든 시기에 제대로 위로해줄 친구 하나 없는 나를 보며 내가 친구를 여태까지 잘못 사귀었나 생각하고 알바를 구하는것이 강제된것은 아니지만 엄마가 계속 알바라도 구해서 일이라도 하라 하니까 뭔가 알바를 해야할것만 같고 그래야 열심히 사는것 같은데 요즘 경기에다가 내 알바 경력도 너무 짧아서 채용해 주는 곳도 거의 없고, 팔 문제로 남자인데도 힘쓰는 일도 꺼려지고 밤을 새서 알바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 알바도 어차피 지원해봐야 떨어질게 뻔한데 이런 생각 들며 지원조차 꺼리는 나를 보며 이런것에서도 자존감이 떨어진다. 매일하는 공부도 지속하는게 원래도 힘들지만 이 시국에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뭔가 타파할 그런 일들이 일어나야 좀 리프레시도 되고 그래야 이어 나갈 수 있는건데 그게 힘들다보니 계획대로 해 나가다가도 어느날 깊은 무기력감이 들면 지속성이 사라지고 애초에 내가 하는것이 맞는것인지 옳은것인지도 판가름 나지도 못하니 불안한것도 있고 별의별 안좋은 생각이 드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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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20b70d98f5aef4a52ac (글쓴이)
· 4년 전
@!a9af64ab1bbbf743abc 맞아요 맞는 말인데 털어놓기 참... ㅋㅋㅋ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힘들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가족은 솔직히 못믿겠어요 ㅠ 저랑 가치관이 많이 달라서 뭘 얘기해도 다 제가 아직 어려서 현실을 몰라서 그러는거라 하고 ㅋㅋ(제가 많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ㅋㅋ)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의 불화로 인해 믿을 수가 없게 됐네요 ㅋㅋ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기껏 힘내라는 말 이외엔 듣지를 못하고 ㅠㅠ 그래서 뭔가 현실적으로 힘든 감이 있다 해야하나 ㅋㅋ 물론 제 얘기를 털어놓는거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우도 많지만 기껏 속에 있는 얘기 다 털어놔도 마땅한 대안도 없고 힘내라는 위로의 말 이외엔 못듣고 계속 들어도 모자랄 정돈데 ㅋㅋ 계속 기대기에는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막 그러네요 ㅠㅠ 여러 딜레마들이 많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