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도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인데 중고등학교 시절에 교우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었어요.. 대게 스스로를 보호할줄을 몰라서 만만한애가 되는 식이었죠ㅠ 그러다 대학생이 되고나서는 조금 나아져서 친구들도 전보다 많이 사귀고 분명 전보단 행복했지만, 아직도 곁에 두면 안되는 사람들까지 품고가다가 회복탄력성 좋고 긍정적이었던 제가 예민해져 버렸네요.. 그 와중에 중요한 시험 공부를 하다가 불면증이 생겨서 피폐해져가는데 거기다가 해외로 출국을 앞두고 있어 부담감도 있고.. 근데.. 다른 것들은 제가 다 이해가는데.. 오늘밤도 그렇고 스트레스로 잠을 전혀 *** 못하는데 그 이유가 여동생에게 느끼는 자격지심과 경쟁심 때문이란걸 알았어요.. 실은 이미 예전부터 그런 감정이 문득 올라왔었는데 동생을 너무 사랑하기도하고 제 삶이 어느정도는 만족스러웠어서 자기합리화로 이겨냈던 것 같아요. 외모 자격지심은 제가 느끼는게 이해가 가는게.. 일단 저와 동생 둘 다 경쟁심이 쎈 편이고, 어릴 적 부터 동생은 예쁜애 저는 성격좋은애 웃긴애라는 포지션을 갖고 그렇게 집에서도 받아들여져 왔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나도 예쁜애로 비춰지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동시에 제가 사람들을 웃기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것을 즐기면서도 서서히 강박을 갖게 되었구요. 애초에 제가 용의 꼬리보단 뱀의 머리가 되려고 하는 성향이 있는데, 여기에 저보다 예쁜 동생이 요즈음엔 사람들 사이에 제 역할이었던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하는 것 같아서 이게..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누적된 스트레스 때문도 있지만 매일 밤 머리가 따갑고 뜨거우면서 아프고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인지능력도 떨어져 가는 것 같구요... 정말 미치겠어요.. 작년에는 반대로 저한테 열등감을 느껴서 모든 일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꼽주고 스트레스 주던 사람들이 많았어서 이런 부분으로 제가 전보다 더 예민해진 걸 수도 있다곤 생각하는데.. 무튼 곧 해외로 첫 독립을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생각들로 잠도 잘 못자고 일상생활이 안돼서 울적하고 동생한테 느끼는 열등감 경쟁심으로 이렇게까지 힘든 제가 너무 한심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안먹었을때는 속도 쓰리고 어지럽고 좀 오래 굶으면 몸에 힘도 안들어가고 그냥 자고싶어져요 그렇다 해서 뭘 먹으면 살찌는느낌 때문에 미쳐버릴거같고 괜히 먹은거같고 지금이라도 만회해야하나 생각 들어서 집중해야하는 다른일 하기가 힘들어요 대충.. 급식으로 나오는거 절반이상? 그정도 양 먹으면 이상태인거 같아요 차라리 좀 속쓰린거 참는게 나으니까 굶는데 주변에서 계속 뭐라 하고.. 저도 이게 좋아서 그러는거 아니고 잘못된거도 알아요 당연히 적당히먹고 운동해야하는거 정말 잘 알고있죠 나도 같이 야자째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싶고 카페 테이크아웃해와서 운동장돌고싶은데 나중에 후회할거아니까 굳이 또다시토할일없게 애초에 원인 안만들고 싶으니까 최악말고 차악을 고른건데 아무것도모르면서.. 누군 점심시간에 혼자 교실 앉아있고싶은줄아나 먹는거 하나때문에 공부도 안잡히고 집중도 안돼요 친구들이랑 약속잡는거도 꺼려지고 누가 식사관련 지적만하면 니가 뭘아냐고 따지고싶고 눈물날거같아요 성격꼬였죠 나름 걱정한다고 해주는말일건데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와근데글쓰는와중에도짜파게티먹고싶단생각하는내인생이ㄹㅈㄷ다진심 정신상태가
나도 예뻤으면 좋겠다
최근들어 제 스스로가 알게모르게 외모강박이 심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모임가면 무의식적으로 저보다 예쁜지 안예쁜지 따져보고 있고, 성형했구나 안했구나 이런 생각하고 있어요.. 이성한테 다른 사람이 한번에 관심받으면 부정적인 감정이 들기도 하고, sns 예쁜 사람들 보면 나도 성형할까 생각들고.. 머리로는 사람 외모 함부로 평가하는게 무례하고 잘못된 일인지 너무 잘알고있고, 최대한 하지말자 노력하고 있는데 자동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흘러나오는거 같아서 항상 저 스스로가 한심해요.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만 따라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저 어떻게 해야 이런 나쁜 버릇들 고칠 수 있을까요? 외모강박에서 벗어나고 싶어요ㅜㅜㅜ
어릴땐 외모에 별 신경을 안썼는데.. 성인되고나서 대학생활하면서 이성들한테 얼굴보일 날이 많아지니까 저절로 외모에 집착하게 되고. 점점 사람을 피하고 음침한 곳으로 숨고 있다. 20대 중반되면 취업면접으로 잘보여야 되니까 더 힘들어 지겠지..
제가 못생긴 게 너무 짜증납니다. 그냥저냥 예쁘장하고 매력있게 생긴 사람들도 있는데 왜 저는 못생기게 태어났죠? 어떤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태어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친해지는데 솔직히 부럽습니다 성형을 하고 화장을 해도 이목구비 배치가 잘못된 걸 어쩌겠습니까 이런생각 남들이 보기에 찌질한 것 알지만 솔직히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생긴건 못생겼는데도 주변에 보면 터무니없을 정도로 당당하고 재밌게 살아가는 사람들 ? 분명히 많습니다 그냥 자기 인생을 주관있게 살아가는 애들이요 그런게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되는대로 꾸미고 못생겨도 살아가고 남의 평판 험담 두려워하지 않고 저랑 딴 세상 사람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그것도 부러워요 저같이 이러면 안되고 저러면 안되고 겁많고 찌질한 애보다 훨씬 더 멋있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저는 외면도 내면도 못났는데 대단합니다
얼굴이 ***날대로 ***나서 뼈부터 건들여야 하는데 양악후 내모습 대충 손으로 얼굴가리고 나머지 한손으로 얼굴살위로 끌어올려보고 입꼬리 올려봐도 답이없네 시바붐바 다시태어나긴 글렀어 성형해서 이뻐진사람은 의느님라도 있지 내세상엔 의느님도 없어 근데 또 이런나를 아무도 안챙겨주려하니까 혼자만의 행복을 찾으래 근데 현타와서 눈물나 울면 하도우니까 지겹다고해 영어잘하면 안락사단체에서 받아줄까?
쌍수가 너무 작게됨ㅠㅠ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할만하다는 생각에 한번더 할려고
하루하루 뭔가 이 직장에 있고 유튜브를 보면서 저들은 예쁘고 귀여운데 나는 늘 예쁘지도 않고 귀엽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고 노래도 그림도 그닥이고 일도 못하는데 하고 친구랑도 내 얼굴이 예뻐지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아닐 걸? 하더라구요... 아무튼 외모 콤플렉스와 일도 못하는 제 자신에게 자존감만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예요... 그냥 남친이 연예인 좋아하는데 그 분 귀엽다고 해도 비교하게 되고... *** 같은 건 그 분과 제가 연예인과 일반인인 방송러라 똑같을리가 없는데... 남친과 전화할 때도 다 나랑 반대네 했거든요.... 이런 저를 지켜주는 남친도 친구들도 대단하죠... 저 같은 사람 챙겨주고 고맙죠ㅎㅎ 그들은 저보다 착하고 일도 잘하고 멋지니까요ㅎㅎ 결론은 저도 그냥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내가 그정도였으면 외모지상주의가 뭔지도 모르고 불만도 없는데 하긴 나같은사람도 있어야 너같은사람도 빛나보이는법이니까 그냥 락스먹고 고통스럽더라도 다시 태어날래 여리여리 ㅇㅇㅇ스타일 존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