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저한테도 관심 주시면 안될까요? 저가 시험 잘 나왔다고 했을 때 칭찬도 안 해주시고 친구는 잘 봤냐고 물어보는 거 너무 싫어요. 아***, 제가 2학년 때 있었던 일을 잊고 산다고요? 아닌데요. 하루에 한 번은 생각나요. 계속. 끔찍한 일은 잊을 수도 없는데 계속 잊는 게 낫다면서 강요하는 거 너무 싫어요. 어머니, 제 친구만 스트레스 받는 거 아니라고요. 저도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것 같았는데 왜 제 마음은 이해 못하시고 제 친구 마음만 이해하시나요? 나도 누가 위로해줬으면 좋겠어요. 항상 내가 누군가에게만 위로해준 것 같거든요. 나도 힘들고 슬프고 스트레스 받고 속상하고 죽고싶단 말이라고요. 나도 학교 반에서 관용 표현 시험 잘 맞으려고 6시에 일어나서 7시 30분까지 외우고 학교 갈 때도 외우고 학교 가서도 외웠어요. 한자도 마찬가지고 영어도 마찬가지라고요. 근데 왜 내가 힘든 걸 몰라줘요? 5시 30분이나 6시에 일어나서 계속 공부하는 데도 잘 안 되는 느낌을 아나요? 저 6학년인데.,, 아직 다 안 컸어요. 정신도 성인보다 미성숙하고요. 아직 어린 것 같은데 후배, 동생들을 챙겨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고. 저가 다른 사람에게 인사를 잘 못해서요.. 저도 잘 해보고 싶은데 잘 안 되고 사람들 눈도 못 봐서요. 인사 잘 하고 싶은데 비교 안 당하고 싶은데요. 나한테 관심을 주세요. 학교 선생님들, 학교폭력. 그거 초등학교에서도 일어나요. 은따. 째려보고 도움 안 주고 몰래 이리로 오라고 해서 애들 다 모이게 하고. 그런 것도요. 요즘 애들 미쳤다니까요? 정신이 나갔어요.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말을 잘 못해서 애들한테 당하기 쉬운데. 스트레스 속에서 우리를 살려주세요.
나는 겉모습이 괜찮으니까 내면도 괜찮을 것 같지? 근데 어떡해, 내면은 이미 곰팡이가 한가득이네. 죽고 싶다. 그치. 죽어야겠지?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고등학교 와서야 외로움을 느꼈어요 그 전엔 왕따만 벗어나면 너무 좋을거 같았거든요 거기가 시골이라 학교가 적고 초등학교 같이 다닌 애들이 중학교 같은학교 가고 떠 고등학교 같은학교 가는 식이었거든요 그래서 거등학교때도 학폭가해자와 같은 학교를 다녔어요 근데 고딩때쯤엔 특히 코로나 터지고 거의 안괴롭혔거든요 그제서야 자유가 생겼는데 이젠 외로움이 느껴진거예요 그때쯤에 무력감같은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외로움이 하루 담배 한갑 피는것만큼 나쁘다는걸 알게 되고 너무 좌절스러웠어요 저는 친구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가치관이 완전히 무너졌어요 그때쯤에 폰중독이 절제가 안될만큼 심해졌어요 전에도 폰중독은 있었지만 그래도 절제는 됬거든요 그래서 고등학겨 대학교때 공부할 시간에 폰만 했어요 고딩때?중3때 쯤에 뭔가 이유를 알 수 없는 화가 느껴졌어요 일탈을 하고 싶었는지 그때쯤 학원을 자주뺐어요 대학을 다른지역으로 갔거든요 너무 지긋지긋해서 근데 대학와서 진짜 제가 이상한 짓을 너무너무 많이 했어요 죽고싶어요ㅠ진짜로 지각도 하고 결석도 하고 교수님 전화도 안받고 동아리도 안들어가고 과생활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폰만 하고 커뮤를 주구장창 했어요 학사경고도 받았고 실습 전 맞아야하는 예방접종도 미뤄서 기한내에 절대 못맞아요 저 과제해야ㅜ하는데 아직도 미뤄요 지팔지꼰 레전든거 같아요 그냥 왜 태어났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대학이든,사회든 나이가 많고 적고 이성이고 동성이고 간에 서툰 대인관계 스킬로 새 인간관계를 쌓으려 나름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과한 친절이 부담과 찝쩍거림 등으로 독이 되어버렸네요. 인생 겨우 이십몇년 밖에 안살았지만 결국 주변에 사람 없을 팔자인지도 괜히 걱정하네요......
우선 저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하고 어울리기 위해서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건네는 그렇게 심각할 정도로 소심한 성격은 아닌거 같아요 근데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저를 싫어할거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버려서 대범하게 먼저 말을 건네긴 해도 뒤돌아서면 저 사람이 날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내가 건넨 이 말이 실수는 아니었을까? 나를 무시하는건 아닐까? 날 흉보고 있는건아닐까? 이런 생각들이 진짜 계속 꼬리물기를 시작해버리면 끝이 없는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이제 사람 사귀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1년전, 여동생이 결혼하면서 제부가 생겼고, 저도 제부랑 잘 지내려고 항상 노력은 하는데요. 그냥 인사 한번, 간단한 대화 한번 나누는 것 조차도 다 제가 실수를 하는거 같아요. 그냥 인사만 하는것도요. 항상 만날때마다 반가운척 괜찮은척 지내고 헤어지지만, 제가 말실수를 한건 아닌지, 제 말을 상대방이 다른 뜻으로 잘못 이해한건 아닌지요.. 대화라는게 저한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가족들하고 대화하는데도, 직장동료들하고 나누는 잠깐의 대화조차도 대화내용을 곱***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이게 반복되니까 사람 만나는게 좋지만 겁도 나고ㅠㅠ 저 어쩌면 좋죠?
사람을 만나고 친해지면 어떻게 해야할까 막상 같이 얘기하면 뭘 해야 될지 모르겠고 에초에 내 성격으론 착하긴 보단 ***가 없어서 사람들은 기분이 상할것이 당연한데 내가 다가가야 될까 싶기도 하고.. 예전부터 살갑게 다가가서 친해지자 해보면 손절당하고어떤 말이나 행동에 기분이 상했다고 티를 내다가 멀어지고 그나마 오랜만에 연락을 주는 친구들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너무 어색하면서 다가가기 어렵고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내가 사람을 피하는것도 있지만 이젠 상처받기 싫어서 그런 걸까.. 그냥 내가 사라지면 좋아질까?
Sns 에서 익명어플로 마주친 사람들이경찰과 주부와 경찰부인들과 학생들과 대학생들 그리고 경찰공무원과 경찰관등 잇엇는데 이젠 담소같이 있는 경찰이없어요 이제는 ***못하네여 슬프게도 서비스종료된곳들에서 마주한 분들이 내가 마주한걸 몰라요 그래서인지 더 그립고 보고싶은쪽은 저인가봐요 그분들중 내가보고싶은 딱 한분이 제게 즐거운 추억이아닌 좋지않은 특별한추억을 남기셧어요 그러니 더그리워요 그런데 자꾸 죽을생각하고 있는데 누군가마카님이 좋은댓글로 그 경찰언니분도 저를 생각하고지낼거라고 하고 그렇***긴적이있어요 아직도저는 그 경찰관분여성을 잊지못해요 ..
자꾸 혼자 못있고 사람들한테 기댈려고 하니까 다 떠나가요..근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그레서 그런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안그러고 싶은데 어느 순간 그러고 있어요..밖에 나가는건 너무...어려워요..전 어쩌면 좋은거죠....너무 아픈데 말해 봤자 인거 같아요..아파도 그냥 넌 그러면 안되 넌 이런것도 못버티냐고 그러니까 이젠....모르겠어요...아무것도 못하겠어요...하루하루 그냥 버티고 있는거 같아요...너무 우울하네요...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을 의심하게되어요 버림받은 느낌도 자꾸 들고요 어딜가든 끼여들지를 못 하겠습니다 말실수로 서로의 오해를 삼고. 손절해버려요 3개월을 못넘기는거 같아요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어릴때 초등학교때 왕따경험이 있어서그럴까요 제곁어는 친구가 아무도 없어요 저를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몇명빼고는요ㅜㅜ 그래서 연휴나 휴일 때 계속 집에만있어요 늪에 빠져서. 허우적대다 가내가 이렇지 뭐 . 하면서 하루를 보내어요 저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싶어요
친구와 싸우고 친구는 괜찮은거같은데 항상 제가 너무힘들어요 맨날 불안하고요 속상하고요 괜히 또 미안하고 일상생활이안되요 그 친구 생각만 나고 정말 죽고싶어요 너무힘들어요 저 이제 친구를 다 잃었어요 친구가 없어요 이제 초6인데 이렇게 힘들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