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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비교
커피콩_레벨_아이콘khw20
·4년 전
저에겐 7년정도 된 제일 친한친구가 있는데요. 전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이고 그 친구는 해외에서 오래 산 친구라서 3년특례 재외국민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가요. 평소에 이 친구와 입시 관련 이야기도 많이 해서 아주 자세히 알아요. 이 친구는 수능을 봤으면 인서울도 못 할 실력이지만 외국에서 3년 살다왔다는 이유만으로도 최소 인서울 하위는 면접만 보고 들어가네요. 영어특기자전형으로 최소 국민대는 갈 것 같아요. 이 친구도 해외에서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여러가지 스펙을 쌓은것도 충분히 인정 받을 만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저처럼 한국입시로 대학을 가려는 친구들은 전국 4프로~7프로를 해야 중경외시를 최대로 가는데 얘는 그 정도로 잘해서 들어가는게 아니니까 (한국수시에 비해서도) 자꾸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들고 열등감이 계속 생겨요 ㅠㅠ 원래 친한 친구가 잘 되면 좋은거라지만, 자꾸 비교하고 위축되는 제 자신이 싫네요...
불만이야힘들다괴로워속상해질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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